2025.06.24 (화)

임병택 시흥시장, 정왕4동 신년인사회 개최...“기업유치에 힘쓰겠다”

임 시장“정왕4동 주민들이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은 11일 오후 3시 30분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강당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하며 “기업유치에 힘쓰는 한 해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참석자소개 및 신년덕담, 국민의례, 우리동네 성장스토리 영상 시청, 2025년 시정운영계획 영상 시청, 주민건의사항 및 추진현황 브리핑, 주민과의 대화(시정운영공유, 질의응답), 마무리 인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그리고 정왕4동 신년 인사회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국민의힘 시흥을 김윤식 당협위원장, 이봉관 자치행정위원장, 서명범 도시환경위원장, 박소영, 안돈의, 한지숙 시의원, 이동현 도의원, 이수건 사무장, 천동열 노인회장, 정명신 통장협의회장, 김승자 주민자치회장, 신원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최효선 자율방범대 정왕4지대장, 김진완 바르게살기 위원장, 백인숙 체육회 회장, 김원영 청소년지도 협의회장, 박대석 자원봉사지원단장, 이범훈 상인회장 시흥시 관계공무원,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임병택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오랜만에 공식적으로 찾아뵙게 되어 기쁘다. 천동열 노인회 회장님과 여러 주민 대표분들께 인사드릴 수 있어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 자주 얼굴 못 보여드려서 너무 죄송하다” 며 “오늘 봄을 맞이해서 정왕 4동에 사는 마을이야기도 듣고, 시장에게 해주고 싶은 쓴소리, 정책적 제안들과 부족한 부분들에 대해 말씀해 주시면 잘 듣고 함께 고민하고, 열린 소통의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정왕4동장(이은정)을 대신하여 이수건 사무장은 “오늘 신년인사회에 대해 동장님이 많이 신경 쓰시고 준비를 많이 하셨다. 어제 갑자기 좀 안 좋은 소식으로 오늘 참석을 못하게 되신 점 양해 말씀 드린다” 며 “정왕4동 직원 모두 동장님과 함께 행정 업무뿐만 아니라 주민과의 소통, 민원 해결, 지역발전 등을 주도적으로 담당하는 현장 중심으로 주민분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동장님을 대신해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정왕4동의 현안문제로 논의된 것은 ▲주차문제 ▲횡단보도설치 ▲보도블럭 교체사업 ▲문화예술공간확보 ▲오이도 시설안전관리 등이 제기 되었다.

 

임 시장은 현안민원문제에 대해 “시 각 담당부서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점검하고 유관기관들과 협력하여 해결방안을 상의해 보라“고 언급했다.

 

임 시장은 “올해 정말로 열심히 뛰어야 될 한 해인 것 같다” 며 “요즘 가장 큰 관심사는 '기업 유치'이다. 기업을 유치해야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시흥시에 지방세도 얻게 되는 거다. 그래서 지역 유치 때문에 제 뒤편에 계신 많은 공직자분들이 각자 본인의 지인을 통해서든 선후배 관계를 통해서든 우리 시흥시를 위해 열심히 알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가 바이오 특화단지 말은 하는데 자세히 말씀을 드리면 서울대병원이 올해 여름 전에는 반드시 착공 할 예정이며, 약 800병상 기준으로 12층짜리 건물 조감도도 지금 나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험·인증기관인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배곧에 약 5천평 규모가 들어 올 예정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인 종근당이 시흥에 2만4천평 땅을 구입해서 그곳에 약 3조원이 넘는 투자를 통해서 종근당의 연구개발 인력중심과 더불어 시흥에 오겠다고 약속을 했다” 며“ 4월안에 본계약을 체결하고 올 여름전에 착공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린벨트도 해제해서 송도처럼 바이오와 AI를 품은 신도시로 만들면 시흥시가 살기좋은 기업도시 경제도시가 된다”라는 확신이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임 시장은 “정왕4동을 넘어 시흥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고 시흥시 공직자분들과 함께 열심히 돕겠다며 오늘 뜻깊은 자리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임 시장은 지난달 27일 목감동·매화동을 시작으로 이달 14일까지 시흥시 관내 20개 동을 순회하며, 신년인사회를 통해 지역의 현안과 민원문제에 대한 지역민들과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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