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 (목)

안양시의회

안양시의회, 철도 지하화 제안 무산됨에... ‘선도사업’ 선정 촉구

박준모 의장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이루어져 안양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가 24일 철도 지하화 최초 제안한 것이 무산됨에  선도사업에 안양시를 선정 할 것을 촉구 한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야기해 시와 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언급했다.

 

이어 “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 동참했다”며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해 적극 지원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이번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과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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