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9 (목)

전주시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 마음치유 ‘토닥토닥’

전주지역 청소년 대상으로 ‘마음치유프로그램(스트레스 관리): 마음토닥’ 집단프로그램 운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전주지역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관리를 돕기 위해 ‘마음치유프로그램(스트레스 관리): 마음토닥’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3년 전주시 청소년 심리적 외상경험 실태조사’의 연구 결과를 토대로 심리적 외상 경험이 있는 청소년과 심리적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심리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의 원인과 자기만의 관리법을 찾아 심리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센터는 지난달 3일부터 지난 8일까지 전주남초등학교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3회기에 걸쳐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이날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전주양지중학교에서 청소년 63명을 대상으로 또 한 번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전주남초등학교의 한 교사는 “참여 학생들이 스트레스 관리에 대해 배우면서 적절히 해소하는 방법을 알아가고 적용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함께 참여하면서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마음토닥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이 자신의 심리·정서에 관심을 갖고 심리적 외상과 상담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전주시 청소년을 위한 상담 및 정서적 지원, 교육 및 학업 지원, 진로 및 취업 지원, 의료 및 건강 지원, 법률 자문, 문화 활동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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