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군산시

군산시립합창단 제11회 브런치 콘서트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엄마, 그녀의 계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 세상 모든 엄마들을 위한 합창 음악극, 꿈 많던 사춘기 소녀부터 70대 황혼의 순간들을 회상하며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다.”

 

'시놉시스'

 

딸과 콘서트를 보기로 약속하고 공연장을 찾은 영숙. 그녀는 딸에게 보기 좋게 바람을 맞는다. 자신도 딸처럼 친구가 전부였던 사춘기 시절을 회상하며 과거부터 미래까지의 모습을 그리는데... 꿈 많던 따스한 봄날의 사춘기 소녀부터 열정적이고 뜨거웠던 20대의 여름날, 풍요롭고 여유롭지만 겨울을 준비하는 40대의 가을, 겨울처럼 춥고 메마를 것 같았던 70대의 영숙은 다시 봄날을 그리는 소녀의 마음을 가지며 미소짓는다.

 

군산시립합창단이 제11회 브런치 콘서트'엄마, 그녀의 계절'를 오는 20일 오전 11시,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실시한다.

 

이번 브런치 콘서트는 주광영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한 여자의 일생을 17세 사춘기 소녀에서부터 노년의 엄마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사계절로 나눠 인생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모노드라마 합창음악극 형식으로 진행된다.

 

연주곡으로는 인생의 아름다운 시간을 가사 봄여름가을겨울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오페라 ‘사랑의 묘악’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한국 가곡, 가요 등 군산시립합창단의 풍성한 합창 사운드와 연출자 양상아의 연기/극본/연출, 세션팀 바람처럼의 연주로 우리의 가슴 뭉클하게 울리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홍양숙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이 세상 모든 엄마를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이는 군산시립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화려한 연출 등 최고의 무대를 준비해 무대를 찾은 관객들에게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다.”며“이번 브런치 콘서트를 통해 10월의 아름다운 아침 연주회를 통해 군산시민 모두가 상쾌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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