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추석을 맞이하여 이천시 증포동 나누미봉사단은 9월 26일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과 함께 약 50여 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 80여 명을 위한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음식 나눔 행사에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사랑을 나누기 위해 국제로타리 3600지구 이천클럽(회장 변봉수)에서 후원한 불고기와 함께 명절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배달했다.
특히 봉사단원들은 무더운 여름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생활상의 어려움까지 상담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메신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신기남 나누미봉사단장은 “명절을 앞두고 전, 명절 떡, 불고기 등 명절음식들을 어르신들이 받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큰 보람이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반찬 봉사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듣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만준 증포동장은 “민족대명절 추석에 저소득계층을 위해 반찬 봉사에 참여해주신 아름다운 손길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증포동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함께 힘을 실어 도움을 드리고, 증포동이 살기 좋고 이웃 간의 정이 넘치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