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추진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지 이외 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사업으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3만 원 상당의 답례품 혜택이 주어진다. 전북교육청과 제주교육청이 추진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는 기관과 기관이 같은 금액의 기부금을 상대 지자체에 기부하는 것으로,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다. 상호기부 역시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진다. 전북교육청은 본청 내 각 부서의 희망자 신청을 받아 오는 16~17일에 제주특별자치도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양 교육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를 통해 청소년 보호․육성, 문화․예술․보건 증진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올해 1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출범하면서‘특별자치도교육청’이라는 공통 분모를 갖게 됐다. 전북과 제주교육청이 앞으로도 좋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가정의 달을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 내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주차단속 및 편의시설 홍보활동을 실시한다. 전북특별자치도와 ‘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다수의 인파가 찾는 전주 동물원, 한옥마을, 남원 광한루원, 임실 치즈테마파크 등 도내 유명 관광지 내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 및 신고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일상생활에서 편의시설에 대한 관련 단체 및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해 편의시설 설치 촉진 및 적정한 유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설치도민촉진단’을 운영하고 있다. 편의시설도민촉진단은 활동 기간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서 주차위반 및 주차방해를 할 경우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즉시 신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광지 내 장애인 등 편의시설이 설치기준에 맞게 설치·유지하고 있는지 확인 후 부적절한 건은 시정조치할 예정이다. 양수미 장애인복지과장은 “도내 장애인은 13만여명으로 전체 도민의 7%를 차지하고 있다. 장애인의 이동 및 접근권을 확보하고, 사회참여와 자립생활을 실현함으로써 장애인의 삶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1천만원 이상 체납자를 대상으로 5월부터 6월까지 금융거래정보를 조회 후 압류를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금융기관 본점에 의뢰해 지방세 체납자 소유의 예금, 보험금, 증권사 예탁금 등 금융자산 거래내역을 조회하고 체납 처분하는 한편, 이미 압류된 보험증권은 정리작업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거래란 금융회사 등이 금융자산을 수입(受入)ㆍ매매ㆍ환매ㆍ중개ㆍ할인ㆍ발행ㆍ상환ㆍ환급ㆍ수탁ㆍ등록ㆍ교환하거나 그 이자, 할인액 또는 배당을 지급하는 것과 이를 대행하는 것 또는 그 밖에 금융자산을 대상으로 하는 거래를 말한다. 도는 지난해에도 지방세 체납자 248명을 압류대상으로 6억7천6백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둔 바 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징수를 실시하겠다”며, “다양한 징수기법을 발굴해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세 1천만원 미만 대상자는 시․군이 금융기관별 해당지점으로 직접 조회하고, 이미 압류된 실익없는 보험증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기업지원시설 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식품기업(식품제조가공업 등록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사업은 도내 식품기업이 유일한 국가 식품 전문산업단지이자 대표적인 농생명혁신기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우수한 기업지원 시설·장비를 활용함으로써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영양성분 분석, 시제품 제작, 식품포장의 설계·제조·검사 등을 할 수 있는 837종의 장비와 12대 기업지원시설(올해 준공예정인 청년식품창업센터와 기능성원료은행 포함) 등 식품기업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다. 해당 사업은 2021년부터 매년 공모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했던 ㈜팜조아 농업회사법인은 HACCP 유효성 검사, 영양성분 분석검사,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받아 생산비용 절감, 지난해 대비 총매출액 20% 상승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생명식품과장은 “도내 식품기업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장비를 이용해 제품의 경쟁력 확보, 매출이 증대될 수 있는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와 남원시가 지역 곤충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곤충의 생산·가공시설 등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하는 농림축산식품부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 사업에 남원시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곤충산업거점단지조성사업은 대규모 곤충 생산·가공시설, 유통시스템 구축 등 지역단위 곤충산업의 거점화 및 규모화 체계를 구축하고자 농식품부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에서는 지난 1월 말 사업계획 확정 후 전문심사단의 서면평가 및 현장·발표평가(4.17)를 거쳐 경북 예천(‘22년), 강원 춘천(’23년)에 이어 전국 3번째로 남원시를 곤충산업 거점 단지 조성지로 최종 확정했다. 사업 확정 배경에는 ▲임대형 스마트팜 활용 곤충의 대량생산체계 구축 ▲곤충생산 수직계열화 ▲(주)죽이야기 등 국내유수 식품업체들의 참여 수요창출형 유통채널 확보 ▲곤충사육통합관리 등을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 등이 평가단의 사업 선정에 주효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도는 곤충산업 거점단지를 남원시 사매일반산업단지에 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자치도 출범 이후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을 기려 역사적 경험을 계승해 더 나은 전북에 대한 열망에 의지를 다졌다.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오는 11일은 제130주년을 맞은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일(5월 11일)은 민족의 자주성과 평등을 추구했던 농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지정된 날로, 동학농민혁명은 조선 후기 사회와 정치에 중대한 변화를 불러온 사건이자 한국 근현대사의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기념식은 지난 2019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지정된 이후 매년 정부 주관으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는 정읍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에서 국가기념식이 엄수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회 의장과 전남, 광주 등 광역단체장과 정읍시장 등 시군 단체장, 동학농민혁명 유족과 일반시민을 포함해 1,000여 명 이상이 참석할 예정이다. 1894년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전북특별자치도의 선열은 반봉건, 반외세의 깃발을 들고 한반도를 일으켜 세웠다. 전북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전용태)는 9일부터 16일까지 2024년도 전북특별자치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제1회 변경계획안, 2024년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로 진행된다. 전북자치도는 본예산 대비 5,138억 원 증액된 10조 5,046억 원 규모이며, 도교육청은 본예산 대비 2,267억 원 증액된 4조 7,289억 원 규모로,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각 상임위별 예산안 예비 심사를 마쳤고, 9일 오전부터 행정부지사의 제안설명 청취 및 도정 현안에 대한 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예결위 본심사에 돌입했다. 이날 정책질의에서 염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2)은 제1회 추경의 증액된 예산은 집행부에서는 주로 민생성장과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었다고 하는데 지방도 확·포장이나 하천 보수 사업이 그 취지에 맞는지 의문이며, 해당 사업들이 본예산에 편성되지 않고 추경에 편성할 만큼 시급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또한, 전북의 가장 큰 현안인 세계한인비즈니스 대회 관련하여 현재까지 준비상황과 유치 효과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9일 제409회 임시회 기간 중 완주 초남이성지 유적 현장을 찾아 국가지정 사적화 추진사항 등 주요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의정활동을 펼쳤다. 초남이성지는 도지정 기념물 제158호로, 전라도에서 최초로 세례를 받은 유항검의 생가터와 한국 천주교 최초의 순교자인 윤지충·권상연의 유해와 유물이 발견된 유적이 있으며, 조선후기의 사회상과 종교역사를 알 수 있는 학술적·문화유산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문건위원들은 완주 남계리에 위치한 초남이성지 유적 현장 등을 방문하여 국가지정 사적화 추진상황 등을 청취했고, 관계자들에게 국가사적으로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면밀히 준비하여 노력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병도 위원장은“도내에는 종교문화 등 유산 가치가 높은 우수한 자원이 많지만, 관심이 부족해 방치되어 왔다”며, “이러한 문화유산과 다른 문화·관광자원과의 연계 등을 통해 문화유산의 효율적인 관리·보존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윤수봉 의원(완주1)은 “초남이성지 진입로가 협소하여 인근 지역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8일 제409회 임시회 제2차 회의에서 행정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을 끝으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제출한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마무리했다. 도교육청이 제출한 추경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 대비 2,267억원이 증액된 4조 7,289억원으로 교육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다. 주요 삭감 내역은 ▲학교체육 유공교원 국외연수(153,140천원) ▲교육자원봉사센터 위탁 운영(248,585천원) ▲미래형 교수·학습공간 조성지원(500,000천원) ▲행복안심유치원 지원(155,000천원) ▲학생 분리지도 수당 지원(2,040,000천원) 등 총 20건이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시설사업비, 교육복지 사업비, 건강·안전 사업비, 스마트칠판 사업비, 늘봄학교 사업비 등이 편성 주요 내용이다. 장연국 위원(비례대표)은“어린이 통학로 안전강화사업을 포함한 대응투자 사업은 지자체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당초 계획대로 예산편성이 이루어지지 않아 그 피해가 학생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적극적인 대응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진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축제 등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오는 10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94회 남원 춘향제’에 대비해 최병관 행정부지사 주재로 축제 현장을 찾아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도와 남원시를 비롯해 경찰·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20여 명이 함께했다. 점검반은 축제 주최측으로부터 안전관리 대책 및 바가지요금 근절 등 물가안정대책 추진 사항을 청취하고, ▲지역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적정 여부 ▲질서유지 및 인파 관리 대책 ▲임시시설물, 전기, 가스, 화재, 교통 등 분야별 안전성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현장점검 결과, 미비한 사항에 대해서 남원시 및 제전위원회에 전달해 개막 전에 보완 조치하고, 축제 종료 시까지 현장 상황유지를 하는 등 안전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축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주최자 없는 지역축제 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