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주민 숙원이었던 '이리송학초등학교 통학로 개설'이 마무리되면서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빠른 등하교가 가능해졌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4억 1,000만 원을 투입해 이리송학초 인근에 폭 3m, 길이 220m의 통학로를 개설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현장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원, 학교 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석해 완공된 통학로를 직접 걸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통학길이 1㎞에서 220m로 대폭 감소하면서 앞으로 이리송학초 재학생 398명 중 25% 가량인 104명이 신설된 통학로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간 이리송학초는 마땅한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이 인근 주거단지부터 골프장을 끼고 크게 우회하는 방법으로 도로 1㎞ 가량을 이동해야 했다. 이런 위험천만하고 불편한 상황 때문에 수년 전부터 안전 확보를 위한 통학로 개설 민원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정헌율 시장은 현장을 직접 찾아 학부모 등 관계자들을 만나 직접 의견을 듣고 문제 해결에 나섰다. 통학로 편입 필지에는 사유지와 국가철도공단, 한국농어촌공사가 소유한 토지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익산문화관광재단, 원광대학교와 함께 진행한 '교양필수과목 연계 익산 명소 여행'이 원광대 신입생들의 큰 호응속에 마무리됐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5월 31일까지 원광대학교 36개 학과에서 1,224명의 신입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아가페정원, 교도소세트장, 고스락, 미륵사지 등 주요 관광지와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지역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동축제를 통해 지역의 볼거리와 재미를 만끽하고, 투어마다 문화관광해설가 동행해 학생들이 관광지를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 익산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문화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높이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입소문 홍보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익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확대해 익산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가치를 알리고 젊은 층의 관심을 끌어내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원광대학교 학생들의 익산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이번 여행이 신입생들에게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연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실내체육관에서 31일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시·군 청원경찰 가족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와 익산시청원경찰협의회가 주최하고 전북도청원경찰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전북자치도 및 14개 시군 청원경찰과 가족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병관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 국주영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의장, 이재관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장, 고영완 익산경찰서장, 익산시의원도 함께했다. 행사는 익산시립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및 표창장 수여, 개회선언 등 개회식이 진행됐다. 이어 체육행사, 시군별 장기자랑과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져 청원경찰들의 화합을 도모하고 우애를 다졌다. 특히, 이날 대한민국청원경찰협의회에서 마련한 소정의 이웃돕기 성금이 익산시에 전달돼 온정의 마음이 더해졌다. 정헌율 시장은 "한문화의 발상지이자 백제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에 오신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성심성의껏 준비한 행사를 통해 전북특별자치도와 14개 시군 청원경찰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목과 화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주도형 건강동아리 간담회를 개최해 협력을 강화한다. 센터는 지난 30일 동아리 '댄싱퀸'과의 회의를 시작으로 6월 5일까지 4회에 걸쳐 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동아리 회원의 적극적인 참여와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11월 개최 예정인 '제4회 건강생활지원센터 성과발표회' 준비를 위한 논의도 진행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나이야가라(건강걷기) △댄싱퀸(라인댄스) △춤테라피(우리 춤 동작 테라피) △오팬메아리(오카리나 ‧ 팬플룻) 등 4개의 건강동아리가 활동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063-859-453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생활 속 건강문화를 확산하고 건강동아리 모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주민주도형 건강동아리는 주민들이 주 1회 자발적으로 참여해 건강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부·동부·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4개씩 총 12개 동아리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주관 '2024년 지방세 연찬회'에서 세무과 백인해 주무관이 장려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방세 연찬회'는 자주재원 확충방안을 모색하고 도내 14개 시·군간 소통·협업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이다. 올해는 도시군 지방세 담당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진행됐다. 백 주무관은 '공중점용에 대한 등록면허세 과세방안'을 연구과제로 발표했다. 도로에 무분별하게 있는 전선과 돌출간판 등 공중점용 시설물에 대한 등록면허세 과세방안을 제시했다. 지방재정 확충과 함께 전선 지중화 및 돌출간판 감소를 유도해 시민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형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업무연찬을 통해 세정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6월 완료를 목표로 상반기 하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진드기, 모기 등 해충의 서식을 방지하고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사업 구간은 만경강 등 13개 하천으로 약 170km에 이르며 제방사면, 산책로, 자전거도로, 하상도로 주변 위주로 진행한다. 익산시는 하천구역 환경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주차장, 화장실, 산책로, 축구·농구장 등을 중심으로 쓰레기 수거와 청소, 예초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책, 운동 등으로 하천 공간을 찾는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천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올해 사업비 약 6억 원을 투입해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하천 풀베기 사업을 추진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오는 7월부터 하반기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6월 3일부터 14일까지 모현동, 송학동, 오산면에 주소를 둔 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올해 '건강생활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일부 개정해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의 관할지역을 기존 모현동, 송학동에서 오산면까지 확대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요가, 기공체조, 에어로빅, 라인댄스, 건강키움(체력단련)이다. 프로그램 신청은 신분증을 가지고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사업실로 방문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하반기부터 오산면이 관할지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하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인사 청탁 금지 규정을 알리는 '3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31일 밝혔다. 3차 청렴주의보는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에 따른 인사 청탁 금지 규정'에 관한 것으로 △인사 청탁 금지 규정 △인사 부정청탁 금지 사례 △권익위 인사청탁에 관한 유권해석 등을 안내한다. 청렴주의보는 익산시가 2024년 첫 시행한 반부패·청렴 정책이다.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 공직자가 준수해야 할 내용을 지속해서 안내해 부패행위를 방지한다. 지난 설 명절 기간 1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해 '청탁금지법에 따른 명절 선물 등 수수 금지 규정'을 안내했다. 국회의원 선거 기간에는 '공직선거법에 따른 선거 중립 의무 규정'에 관해 2차 청렴주의보를 발령한 바 있다. 익산시는 3차 청렴주의보 발령과 함께 하계 휴가철 대비 공직기강 특별점검에 나선다. 여름철 재난·재해 발생 대응 및 사후관리 태세를 점검하고 복무 기강 해이 행위, 청탁금지법 위반 행위 등을 점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청렴주의보를 통해 공무원들의 인식을 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더워지는 날씨로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환경을 제공한다. 시는 혹서기 폭염을 대비해 6월부터 8월까지 도심 공원 내에 설치된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익산시에는 중앙·배산·수도산 체육공원을 비롯한 15개 도심 공원에 △바닥분수 6개소 △쿨링포그 1개소 △분수 9개소 △실개천 4개소 △발물놀이터 1개소 등 총 21개의 수경시설이 설치돼 있다. 수경시설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하루 5~6회, 회당 40~60분씩 가동한다. 어린이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산휴먼공원의 발물놀이터는 8월 한 달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사고예방을 위해 안전요원을 배치한다. 시는 본격적인 수경시설 가동에 앞서 시설점검과 청소 등 사전 준비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주 1회 이상 수질검사와 2주마다 청소작업으로 위생을 꼼꼼하게 챙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다가올 폭염을 앞두고 시민들이 잠깐이나마 무더위를 해소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게 수경시설을 운영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점검과 수질관리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30일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익산시 청소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전북특별자치도 최초 '청소년의 날' 조례 제정에 이어 처음 맞는 기념행사로 청소년을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는 윤환, 손예린 청소년의 판소리 특별 공연으로 시작했다. 이어 4개 부문 청소년 상과 모범청소년·지도자 표창장 수여를 진행했다. 청소년 상은 문예 부문 윤환(남성중 3), 스포츠 부문 편규희(이리여고 1), 효행 및 굳센생활 부문 손예린(망성초 5), 자원봉사 부문 구아현(왕궁중 1) 학생이 수상했다. 모범청소년 28명과 청소년육성 및 보호 지도에 공헌한 청소년지도자 2명 등 총 34명에게 상장과 표창장이 수여됐다. 익산시 청소년 상 수상자는 밝고 건전한 생활로 지역 청소년의 모범이 되는 자로 학교, 행정복지센터, 청소년기관·단체·시설로부터 추천받아 익산시 청소년 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청소년을 위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후원은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