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국제 인증을 획득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위한 용산구의 선도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이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 인증 시스템으로, 조직내 안전보건 관리의 기준을 제시한다. 조직에 내재된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 환경을 제공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 20일 용산구청에서 ISO 45001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번 인증 획득은 용산구가 근무자의 안전과 건강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고도화된 시스템을 구축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이다. 용산구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보건 업무를 총괄하는 중대재해예방팀을 구성하고, 전문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를 배치했다. 그리고 안전관리자와 보건관리자와 함께 매년 각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감소 대책을 시행하여 고위험 작업 현장의 환경을 안전하게 개선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왔다. 또한, 인증을 추진하는 과정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악구가 지난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악구지회와 함께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임대차계약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추진해 온 전세사기 예방 사업 현황을 점검하고, 새롭게 시행하는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와 ‘청년임차인 중개보수 감면 서비스 확대’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구는 지난 13일, 전국 최초로 ‘관악구 부동산 안심계약서’를 부동산 거래 정보망 내 도입했다. 이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임대차 계약시 이용하는 부동산거래정보망 ‘한방’에서 사용되는 임대차 계약서에 QR코드를 기재한 것이다. 임차인이 해당 계약서의 QR코드를 찍어 접속하면 ▲임대차계약 전 ▲계약 체결 당일 ▲잔금 및 이사 이후 등 계약 단계별 확인 사항과 계약 시 필수 점검 사항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전세사기 피해자의 상당수는 임대차계약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부족한 경우가 많아, 간단한 QR코드 방식으로 임차인이 임대차계약 유의사항을 사전에 인지해 전세사기 피해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구는 기대한다. 한편 구는 2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관악구가 아이들이 숲에서 자연생태적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난 13일 유관 기관과 함께 '2025년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운영 협약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날 관악구 유아숲체험원에 정기적으로 참여하는 관내 등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표 70여 명이 참석하여 유아숲체험원 운영 조건에 대해 약정하고, 운영에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식은 그동안 서면으로만 진행됐던 협약서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교환하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 있었다. 구는 협약서 교환에 이어 관악구 유아숲체험원 설명회를 통해 체험원 별 유아숲지도사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자연과 친숙해지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계획을 공유했다. 한편, 유아숲체험원은 숲을 교실로 삼고 숲속 자연물을 매개로 다채로운 체험수업을 진행하는 유아 전용 숲 놀이터로서, 아이들이 자연 속에서 건강하게 자라고, 인성 및 신체 발달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다. 구는 2012년 ‘청룡산 유아숲체험원’을 개장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7개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하며, 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24일부터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소형감량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최근 가열·건조·분쇄 및 미생물 발효 등의 과정을 거쳐 음식물 쓰레기의 부피를 줄이고 악취 및 해충 발생을 억제하는 가정용 음식물처리기에 대한 각 가정의 관심이 늘어남에 따라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을 줄일 수 있도록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로 음식물처리기 구매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구매한 강남구민이다. 단, 품질인증 및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한정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디스포저) 등 음식물 쓰레기를 하수관으로 직접 배출하는 방식의 기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200세대에는 최대 35만원까지 구매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와 방문 접수 두 가지이며, 선착순 접수로 인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3월 24일부터 강남구 자원순환종합포털에서 할 수 있으며, 방문 접수는 3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20일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공공행정 분야의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ISO 45001은 근로자, 시민 등 모든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재해가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험을 예방하고자, 안전보건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체계를 조직적으로 구축하고 운영 중인 기관에 국제표준화기구가 부여하는 인증이다. 본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강남구가 운영 중인 모든 사업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실시한 결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의 국제표준을 충족했다. 한편, 구는 2022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예방실’을 운영하며 중대재해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도 어린이집 원장, 문화센터 시설 관리자 등 공중이용시설 관리자 180명을 대상으로 화재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실무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획득은 그동안 강남구가 재해 예방을 위해 기울인 노력을 인정받은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교 재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미디어(스마트폰) 중독 예방사업을 운영한다. 구는 이를 위해 3월까지 각 학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참여 학교 2곳을 선정해 스마트폰 중독 예방 강의와 디지털 디톡스 50일 챌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강의는 스마트폰 중독의 심각성에 대해 알리고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갖고 대처해야 하며, 특히 가정에서의 노력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 사용 시간 20%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학교당 50명씩 총 100명의 학생이 참여하는 디지털 디톡스 챌린지는 50일 동안 강남구보건소가 제공하는 키트를 활용해 매일 실천 일지를 작성하고 정해진 날짜(0, 20, 40, 50일 차)에 성과를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챌린지 도전 전·후에는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와 사용시간 인증으로 챌린지 효과를 평가하고, 챌린지 종료 후 소감문을 작성하게 된다. 강남구보건소는 금욕박스, 책, 홈 스트레칭 포스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송파구가 오는 4월까지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참여자 2백 명을 모집한다고 알렸다.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우리나라 만성질환 의료 이용률은 해마다 급증하고 있으며, 송파구도 예외는 아니다. 고령화로 부담할 사회적 비용을 덜기 위해서는 개개인의 질병 예방 노력이 중요한 시점이다. 구의 ‘모바일 헬스케어’는 모바일 앱과 활동량계(스마트밴드) 등 ICT 기반 축적된 개인 건강정보를 전문가가 분석해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보건소 방문 없이도 앱을 통해 생활 습관을 진단받거나 소통할 수 있어 바쁜 현대인들이 이용하기 좋다. 구는 4월 참여자 모집을 마치고, 오는 5월부터 6개월간 서비스 제공에 돌입한다. 19세 이상 구민과 관내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나 현재 만성질환으로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 보유자를 우선 선정한다. 대상자들은 총 3회 보건소를 방문하게 된다. 첫 검진 시 건강목표를 설정하고 수령한 스마트기기와 전용 앱으로 활동 기록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20일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주민 66명을 우리동네 공사현장의 감독관으로 임명하는 ‘2025년 주민참여감독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독관으로 위촉된 66명은 올해 구에서 발주하는 3천만 원 이상 일상생활과 밀접한 공사 65건에 대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모든 시공 과정에서 불법·부당행위를 감시하고 이를 시정하도록 건의하는 역할을 맡는다. 또한, 지역주민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공사현장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과 협업으로 서초구의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도 하게 된다. 구는 다양한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지난해부터 주민참여감독관을 공개모집으로 신청받고 있다. 올해는 감독 대상공사 건을 65건으로 늘리고 감독관도 66명으로 확대 위촉하여 서초구 전 지역의 생활밀착형 공사에 감독관을 파견할 예정이다. 국가기술자격증을 소지한 한 위원은 위촉식에 참여하여, “전문인으로서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우리 지역의 공사현장에서 발휘할 수 있는 주민참여감독관 활동은 스스로에게도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참여하게 됐다.”며,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지면 공사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천구는 구민들의 도시농업 참여와 건강한 여가 활용을 위해 가정에서 손쉽게 재배 가능한 ‘직접 키워먹는 상자텃밭’ 1,000세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상자텃밭은 플라스틱 재배용기(66×53×31cm), 원예상토(50L), 씨앗(쌈채소 2종), 모종(상추류 8종)이 한 세트로 구성돼 있어, 베란다와 옥상 등 다양한 공간에서 초보자도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다. 참여 구민은 1세트에 8천600원(1가구 1세트 한정)만 부담하면 된다. 희망자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포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전산 추첨으로 대상자를 선정해 4월 2일 발표하고, 4월 14일부터 신청 시 입력한 주소로 상자텃밭 세트를 배송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는 도시농업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대표적인 어린이 도시농업 문화교육인 '꼬마농부 체험 프로그램'은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곳을 대상으로 양천도시농업공원과 신트리공원에서 계절별 작물을 이용한 식물놀이터 체험과 생태·환경놀이 등을 진행한다. 지난해 총 3,568명의 어린이들이 모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가 2025년에도 구민들의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위해 ‘금천 구민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 사고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고,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금천구에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구민(등록 외국인 포함)은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 금천구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일어난 사고도 보장한다. 주요 보장 내용은 △ 자전거 사고 사망 1,000만 원 △ 후유장해(장해 정도에 따라 차등 지급) △ 진단위로금(4주 이상 진단 시) △ 입원위로금(6일 이상 입원 시) △ 벌금 △ 변호사 선임비 △ 교통사고 처리 지원금 등이다.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해 총 7가지 항목으로 구성되며, 사고 유형에 따라 2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자전거 보험은 2025년 3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