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에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침수 분야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국비 10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며, 재난안전산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침수 분야 연구를 주제로 전국에서 총 11개의 기업이 신청, 최종적으로 2개 기업만이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이중 도내 재난안전 기업인 해전산업이 선정됐다. 해전산업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첨단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차수문 시스템 개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북자치도가 재난안전 산업, 특히 침수 분야의 대표 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3년 전국 최초로 선정된 침수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과 연계해 진행될 이번 연구로 침수 관련 기업들의 도내 입주도 기대할 수 있다. 공모 선정 과정에서 전북자치도는 재난안전산업협의체의 전문가 자문을 통해 프로젝트의 타당성을 높였고, 전북테크노파크의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가 13일 군산 어청도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훈 부지사는 군산 어청도 주민들의 민생과 함께 어항시설 및 재난안내 시스템 사업 추진 현장을 살폈다. 먼저 어청도 주민 간담회를 개최하여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 차원의 해결방안도 찾고자 했다. 또한 어청도의 주요사업(어청도 국가어항 정비, 섬 해양교통여건 개선, 해상풍력 단지개발, 어청도 해안산책 개설 사업 등)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 및 중대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안전관리 당부했다. 그리고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과 함께 재난상황 및 대피 등 신속 알림에 중요한 자동음성통보장치의 노후화에 따른 교체 현장을 점검하고, 재난감시용 CCTV의 작동여부 및 시스템 가동 등을 점검했다. 가뭄으로 인한 비상공급 용수 확보를 위한 해수담수화 시설 현장도 방문해 유지관리 및 가동 현황 등을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배가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안내를 돕는 어청도 항로표지관리소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휴일 아침 운동을 하던 소방공무원 네 명이 힘을 합쳐 심정지로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1일 전주 완산구 모롱지 테니스장에서 운동 후 휴식 중이던 70대 남성이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졌다. 마침 쉬는 날이라 운동을 하러 김제소방서 이재경 소방위 등 4명은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급히 달려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재경 소방위가 환자에게 달려가 환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심폐소생술을 하는 동안 함께 있던 라명순 진안소방서장은 119에 신고를 했다. 무주소방서 김운철 소방령, 남원소방서 이조윤 소방위까지 모두 네 명은 모두 힘을 합쳐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9분동안 응급조치를 이어 나갔다. 이들은 휴일을 맞아 운동하기 위해 테니스장을 찾았다가 우연히 쓰러진 환자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장으로 달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환자는 곧이어 출동한 구급대원에게 심장충격기로 전기충격 2회 등 추가 응급처치를 받은 후 현장에서 심장 리듬이 회복됐고, 현재는 의식이 돌아와 병원에서 회복 중이다. 이재경 소방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제43회 스승의 날을 앞두고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수업과 학생 지도에만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13일 스승의 날 기념 서한문을 통해 “전북교육 대전환기에 선생님께서 교육 현장을 지키고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말로 다 할 수 없다”면서 “선생님의 열정과 헌신에 긍지와 보람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서 교육감은 “현재 우리 교육계의 내외적인 급격한 변화로 인해 선생님들의 부담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선생님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악성민원으로 인한 교권 침해 사례에는 강력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짧은 시간 내에 모든 문제를 말끔하게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선생님 한 분 한 분께서 우리 학생들에게만 집중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오는 2학기부터 학교 현장의 모든 선생님이 충분히 체감할 수 있는 교권 보호 방안이 빠르게 시행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서 교육감은 “선생님과 학생이 모두 행복한 교실! 학부모의 지지와 격려 속에 내실 있게 성장하는 학교! 대한민국 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안전한 숙박환경 및 공정한 숙박시장 조성을 위하여 5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2달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전북자치도와 시군, 명예공중위생감시원, 경찰·소방 등이 함께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현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신고되지 않은 시설이나 숙박업이 불가한 시설에서 숙박업을 운영하는 미신고 숙박업소 △숙박업으로 신고(등록)된 업소 중 불법 증축, 편법 운영 의심업소 △안전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불법숙박업 의심업소 및 민원 발생업소 등이다. 특히 미신고 숙박업소의 영업행위 및 숙박업소의 편법 운영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시행함과 동시에 숙박업소의 위생관리기준 준수 및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또한 함께 살핀다.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소들은 '공중위생관리법'제20조제1항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등록된 업소라 하더라도 '공중위생관리법', '관광진흥법', '농어촌정비법' 등을 위반한 행위가 적발되면 그에 따른 행정처분 또는 형사처벌 대상이 된다. 김정 전북자치도 건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폐기물의 재활용을 극대화하고 고품질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전북지방환경청,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5월 28일까지 ‘공동·단독주택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수거·실태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는‘재활용 가능자원의 분리수거 등에 관한 지침’이 개정된 후 공동주택은 2020년 12월부터, 단독주택은 2021년 12월부터 시행되고 있고, 2022년 12월 계도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의무화됐다. 이에 합동 점검단은 전북자치도 내 공동주택 35개소, 단독주택(개별주택, 다가구주택, 단독상가) 15개소를 방문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현장을 점검하고 미비한 사항에 대해 안내 및 조치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함 설치여부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 홍보 추진여부 ▲공동주택 재활용품 처리 계약서상의 투명페트병 별도 수거가 명시되어있는지 여부 등이다. 투명페트병 분리배출은 무색 투명한 생수 또는 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 뚜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새만금유역 환경피해 예방을 위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시‧군, 전북환경청, 환경공단과 협업해 갈수기 대비 가축분뇨 무단 방류, 부적정 운영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 악취박생 등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새만금유역 가축분뇨 배출・처리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고농도의 가축분뇨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고 하천으로 유입 시 수질오염을 유발하고, 특히 강수량이 적어 하천수위가 낮은 갈수기에는 소규모의 수질오염원에도 큰 환경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갈수기 대비해 점검을 강화한다. 축산농가, 재활용시설 등 가축분뇨 관련시설 중 상습 민원 유발 및 하천 인근 시설, 위반 이력이 있는 사업장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가축분뇨를 무단방류 또는 불법 야적 및 방치하거나 공공수역에 유출하는 행위 ▲배출・처리시설 관리기준 준수 여부 ▲정화 처리시설의 경우 오염도 저감을 위한 방류수 희석 여부 등이다. 또한 가축분뇨 전자인계관리시스템을 활용해 가축분뇨 운반차량의 배출·운반·처리과정을 상시 모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동물위생 시험연구 역량 강화를 통해 가축전염병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전북특별자치도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5개의 시험연구 사업을 추진하고 축산농가 등 농장방문시 그 결과를 활용하여 질병을 예방 관리하도록 지도했다. 또한 소럼피스킨병 발생 사례를 분석 후 논문으로 작성하여 한국동물위생학회에 전국 최초로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소 럼피스킨병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연이은 발생에 따른 연중 비상근무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들이 가축전염병에서 안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물이다. 동물위생시험소는 지난해 ▲닭 전염성기관지염의 유전적 변이양상 분석 ▲육용종계의 조류 메타뉴모바이러스 항체 조사 ▲돼지부종병 항체 및 양성율 조사 ▲돼지 호흡기 질병의 항체가 모니터링 조사 ▲도내 사육소에서의 첫 럼피스킨병 발생 보고 등 소, 돼지, 닭에서 많은 발생으로 농가에 커다란 경제적 피해를 주고 있는 5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연구보고서 논문집으로 발간하여 제작·배부하여 전국 동물방역위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을 보다 가치있는 자원으로 만들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기반을 구축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을 실시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탄소흡수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봄철 조림사업(나무심기)를 완료했다. 봄철 조림사업은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127억원을 투입해 1,443ha에 총 358만 그루의 나무 심기를 추진했다. 조림사업은 나무를 심고 숲을 조성하여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고자 산림자원을 조성하는 활동으로 탄소흡수원확충, 미세먼지 저감, 산림경관개선, 목재생산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나날이 급변하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사회문제로 심각하게 떠오른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도시 내·외곽 산림,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공공녹지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탄소흡수원 확충과 미세먼지 저감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함이다. 주요 관광지나 도로변 등에 아름다운 경관을 조성하는 큰나무 공익조림 40ha를 조성했고, 앞으로도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산사태나 산불․병해충․태풍․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 5년차를 맞아 지역 문화축제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태조 이성계 역사문화유적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도내 주요 유적지를 중심으로 태조 이성계 유적지 역사탐방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2020년부터 태조 이성계, 조선 건국과 관련된 문화자원을 활용해 현장 체험 중심의 역사탐방을 진행하고 있다. 도내에는 전주, 남원, 임실, 진안, 장수 등지에 전국 해당 유적 총 67개중 51개(76%)에 달하는 태조 이성계 유적지를 보유하고 있다. 5년차를 맞이하는 올해 역사탐방은 오는 16일 시작해 10월까지 태조 이성계 유적지와 지역 문화관광축제 연계를 통해 새롭게 추진된다. 이성계 역사탐방을 진행하면서 오목대 전승잔치(전주), 황산대첩축제(남원), 한우랑사과랑축제(장수), 임실치즈테마파크등의 지역 축제와 결합해 이성계의 유적지도 탐방하고 지역 축제도 함께 참여하는 시너지 효과 창출을 도모한다. 올해 탐방은 SNS 플랫폼을 활용한 홍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