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30일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기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 연 4회 합동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의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궤양과 화상병 증상을 조기확인 및 방제하여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군은 5월 정기예찰에 앞서 과수 생육 전 감염원 사전제거를 위해 1~4월 수시 예찰을 했으며, 화상병 예방적 차원의 3차 약제 방제까지 완료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월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시기로 약제방제, 작업도구 소독철저, 영농기록장 작성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곧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행복뜰상담소는 29일 ‘월드비전 꿈꾸는 아이들 꿈디자이너’를 위한 프로그램 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날의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직접 조별 메뉴를 선정하고 요리를 정성껏 만들어 부모님께 저녁 식사를 대접하고 레크리에이션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기자랑, 팀워크, 리더쉽 강화 및 가족 일상의 피로해진 심신을 회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천행복들상담소 김순덕 소장은 “파트너쉽 기관으로 6년째 함께하고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를 탐색하여 키워나가는 데 기여하고, 가정의달 5월에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 의미 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새마을부녀회는 28일 새마을회관 앞 주차장에서 단체회원 60여 명이 모여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들을 위한 계절 김치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열무, 양파 등 제철 재료를 다듬고 절인 후 씻어내 각종 양념, 찹쌀풀과 함께 버무려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시원한 열무김치를 맛깔나게 만들었다. 2kg씩 개별포장된 김치는 회원들이 직접 지역 내 취약계층 대상자 300가구에 전달했다. 2024 연천군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랑의 계절김치 담그기’ 활동은 연천군 내 소외된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치솟는 물가에 경제적 부담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신선한 제철 재료를 사용해 만든 계절 김치를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연천군새마을부녀회 박미숙 회장은 “가가호호 방문해 직접 만든 열무김치를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어드리고 봉사자와 대상자 모두 우리가 같은 공동체 안에서 함께 한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앞으로 남은 명절 음식 나눔 봉사도 열심히 준비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송파구 송파농협은 지난 28일 여성아카데미 회원 60여명과 함께 연천군을 방문, 연천군 내 DMZ 민통선 투어 및 농촌체험을 하면서 받게 된 체험지원금 118만원을 연천군에 기탁했다. 이번 방문은 송파농협 여성조합원 및 조합원 배우자로 구성된 여성아카데미 프로그램으로 연천군을 방문한 회원들은 28일 하루 동안 연천군 DMZ 민통선 및 허브빌리지 등 투어를 시작으로 고추장, 오이소박이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홍성표 조합장은 “자매 농협인 연천농협이 있는 연천군에 여성아카데미 회원들과 방문하여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농촌체험 비용을 연천군에서 지원받은 만큼 작은 금액이지만 연천군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유난히 화창하고 맑은 날 연천군을 방문해 주신 홍성표 조합장님과 여성아카데미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무엇보다 따뜻한 마음으로 연천군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더욱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 연천군과 송파농협이 협력하고 상생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보건의료원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과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오는 6월 3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6~7세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과 올바른 치아 관리와 구강 위생 습관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인형극을 공연한다. 이번 인형극은 튼튼한 피터팬과 친구들이 불량한 후크선장으로부터 다시 건강을 되찾는 이야기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어릴 때부터 건강하고 올바른 생활 습관이 형성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연천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아이들이 금연·구강 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이 바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1호선 연천역 역사 내에 관내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열린 미술관’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경원선 전철 개통에 따라 연천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1호선 종점역인 연천역 역사 내에 5월 29일부터 8월 25일까지 90일간 미술작품 등을 전시할 계획이다. ‘열린 미술관’의 첫 문을 여는 (사)한국미술협회 연천지부는 연천군 지역 명소를 그림으로 표현한 ‘달빛 횡산리’, ‘호로고루의 해바라기’, ‘재인폭포의 5월’, ‘한탄강의 일출’, ‘숭의전 전경’, ‘대광리의 추억’, ‘연천 백학마을’ 등 미술작품 24점을 전시하여 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관내 자연풍경을 감상하며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미술작품 전시를 시작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단체와 협의하여 사진, 회화, 조형 등 좀더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군민 문화향유권 증진 및 관광객 볼거리 제공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전철역 개통으로 새롭게 조성된 연천역 연인광장에 주민 참여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여 ‘사랑의 열쇠’,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7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행복듬뿍, 사랑듬뿍 계절 김치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직접 정성껏 준비한 계절 오이김치와 건강식(계란 등) 꾸러미를 지역 내 거주하는 저소득 독거노인 어르신, 복지사각지대 등 취약계층 40가구에게 협의체 위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송미순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워 영양잡힌 식사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주고 싶은 마음에 정성껏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정성균 군남면장은 “이번에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써주신 군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군남면의 복지 발전을 위해 더욱더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중면은 지난 4월 댑싸리 씨앗을 파종한 이후 4월 25일부터 4일간에 걸쳐 새싹을 포트에 옮겨 심은 후 이번 주부터 댑싸리 모종 이식을 시작한다. 댑싸리는 봄에 새싹을 키워 모종을 이식하면 초록빛 물결이 댑싸리 정원을 물들어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가을에는 초록 물결이 더욱 풍성해지다가 연분홍 단풍이 들어 색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는데 이 빛깔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신비로움을 안겨준다. 댑싸리 정원은 지난해 많은 관광객이 찾는 유명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으며 앞으로는 연강큰물터 사업부지를 포함한 지방공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나아가고 있다. 차후 국가정원 지정 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천군은 올해 주차장, 산책로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방문객에게 보다 편안한 관람이 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고 있다. 연천군 관계자는 “민통선 내에도 마을이 형성되어 있는 중면 지역은 그동안 분단으로 인해 오랜기간 소외됐으나 댑싸리정원을 통해 보다 살기좋은 고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은 한층 부푼 꿈을 안고 댑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24일 청산면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 주변에서 애반딧불이 방사행사를 가졌다. 이날 김덕현 연천군수, 심상금 연천군의회의장, 윤기중 육군제5보병사단장, 김노수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 회장, 마을 관계자 등이 함께 애반딧불이 성충을 방사했다. 반딧불이는 청정한 환경에서만 서식하는 대표적인 환경지표 곤충이다. 연천군은 올해부터 주요 서식지를 파악하고, 서식지 환경보전과 개체수를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다. 백의리 반딧불이 서식지는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가 서식하는 대표적인 지역으로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에서 연천군의 지원을 받아 애반딧불이 유충을 키워 방사하고, 반딧불이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반딧불이 빛나는 마을보존회는 5월 24일부터 6월 2일까지 사전예약을 통해 반딧불이 생태관찰 및 체험을 무료로 진행한다. 연천군 관계자는 “이번 반딧불이 방사행사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고, 수도권 인근의 맑고 깨끗한 연천에서 밤하늘의 별과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생태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연천군청소년육성재단(청소년문화의집)은 25일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연천군 지역협력 거점형 돌봄프로그램 ‘제3차 신나는 주말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3차 신나는 주말체험은 가정의달 5월 맞이하여 관내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주말체험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체험 장소는 참가자들의 수요에 따라 에버랜드로 선정하여 운영했다. 이번 주말 체험은 에버랜드에서 다양한 놀이기구를 탑승하고, 가족과 함께 동물원을 관람하며 이번 에버랜드의 행사 컨셉인 장미 축제에서의 다양한 장비와 봄꽃을 구경, 마지막으로 화려한 퍼레이드 관람을 마지막으로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웃고, 소통하는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재단 관계자는 “주말 돌봄과 다양한 체험을 확대하여 방과후와 주말에 학원을 전전하며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돌봄 정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