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립부송도서관이 오는 21일부터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를 운영한다. '가슴 속 북소리, 내 몸과 마음에 묻는다'는 바쁜 현대인들이 내 가슴 속 소리에 귀 기울이며 몸과 마음의 문제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4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내용의 강연·체험·탐방 연계 사업이다.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전액을 지원받는다. 부송도서관은 6월 21일부터 7월 26일까지 1부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를 진행하고, 9월 5일부터 10월 10일까지 2부 '내 마음 돌봄, 명상을 통한 치료와 회복'을 운영한다. '내 몸 돌봄, 나의 체질과 죽음 이해하기'는 오는 2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승윤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사상체질과 한의학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어 강혜경 대한웰다잉협회 강사가 웰다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7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4년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육군 35사단 익산대대장, 익산소방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기관장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여름철 기상전망 및 자연재난 대책과 북한의 대남위협 전망, 군 훈련계획 보고가 주요 의제로 다뤄졌으며, 이에 따른 각 기관의 협조 사항과 협력을 통한 효율적인 임무 수행을 논의했다. 정헌율 시장은 "국가방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7월 화랑훈련을 시작으로 8월 을지훈련, 10월 충무훈련까지 중요한 훈련들이 예정돼 있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주축으로 내실 있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방위협의회는 민·관·군·경의 협의체로 지역 위기 상황이나 국지도발에 대비해 유기적인 통합방위체계 운영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원도심인 중앙동 치킨로드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역상권·문화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익산시는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展)'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나폴레옹 유물 익산 특별전'은 오는 30일까지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익산아트센터에서 진행된다. 바이콘(이각모자) 등 하림그룹 김홍국 회장이 소장한 나폴레옹의 유물을 만날 수 있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과 함께 특별전 관람객을 대상으로 중앙동 관광지를 소개하고 재미를 부여하기 위해 '스탬프투어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중앙동 대표 관광지점인 △익산아트센터 △익산근대역사관 △익산청년몰 △익산글로벌문화관 △익산홀로그램체험관 등 5개 지점 중 3곳 이상을 방문해 도장을 획득하면 된다. 스탬프투어를 마치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인증사진을 올린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된다. 1일 선착순 5명에게 마룡키링을 증정한다. 또한 나폴레옹 전시와 연계해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과 카페에서 사용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제69주년 현충일 맞아 6일 팔봉 군경묘지에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라는 표어로 추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최종오 익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보훈가족,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지역 기관장, 학생,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 및 21발의 조총발사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남성여고 2학년 차서원 학생의 헌시낭송, 현충일 노래 순으로 진행됐다. 지역 고등학생들이 150기의 참전용사 묘비에 헌화하며 선열들의 애국심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정헌율 시장은 추념사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들과 호국영령들을 기억해야 한다"며 "현재의 우리가 지역의 미래를 위해 화합하며 끊임없는 희망을 불어넣는 것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에 보답하는 길이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입해 '팔봉 군경묘지 공원화 조성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준공 예정으로 1982년 6월 조성된 팔봉 군경묘지의 역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5일 시청 회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및 전략 수립,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허전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유관기관 및 아동기관 관계자, 교수 등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회의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참석 및 아동친화도시 추진 전략에 따른 정책 방향 심의 안건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아동의 대변인으로서 아동에 미칠 영향을 평가할 옴부즈퍼슨 위원도 함께 참여해 자문에 응했다. 허전 부시장은 "아동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 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동의 권리가 온전히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최초인증을 2021년에 획득했다. 오는 2025년 6월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위해 더욱 고도화된 아동친화도시 만들기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5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는 환경미화원에게 시장훈격의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헌율 익산시장은 (유)금강공사를 비롯해 익산시 6개 청소대행업체 소속의 환경미화원과 종사자 20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대상자들은 청결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새벽부터 곳곳에서 수고한 공을 인정받았다. 또한 각종 축제 시 행사장 청결과 주변 청소관리를 위해 애쓰고, 수해 폐기물 발생 시 신속수거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기여했다. 정헌율 시장은 "오늘 수상자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미화원분과 종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 제공을 위해 사명감과 긍지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중국 절강성 자싱시와 협약을 체결하며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5일 영상회의를 통해 중국 절강성 자싱시와 우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두 도시는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상생 발전을 이루기로 합의했다. 자싱시는 인구 374만 명을 보유한 신흥 산업 도시로 지리적으로 항저우, 쑤저우, 상하이 등 중국의 주요 도시 가운데 위치하며 식품산업이 발달했다. 또한 내륙운하가 있고 전국에서 가장 많은 철도가 분기하는 교통의 요지로 대한민국 식품수도인 익산시와 공통점이 있다. 익산시는 지난해 8월부터 자싱시와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자싱시와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국제 협력의 외연 확장을 통한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이펑 자싱시 부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도시가 세계 속의 중심 도시로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가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전 부시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도심 속 명품 숲으로 재탄생한 '마동공원'이 시민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선물 같은 일상을 선사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달 준공한 마동공원이 익산 시민 누구나 편히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마동공원은 전북특별자치도 민간공원 특례사업의 첫 성공 사례다. 도시공원 일몰제로 사라질 위기에 처했던 녹지 공간이 품격이 더해진 도시 숲 공원으로 변모한 것이다. 마동공원의 면적은 17만 1,855㎡로 축구장 24개를 합한 규모다. 한눈에 담기에도 어려운 큰 규모지만 구석구석 들여다보면 시민 행복을 위한 작은 배려들이 돋보인다.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식생을 살려가며 조성하다 보니 모양이 네모반듯하게 정형화돼 있지 않다는 점이다. 공원은 위에서 아래로 길쭉한 모양을 유지하다 오름다리를 건너면 ㅅ자 형태로 나뉘어 왼쪽으로 기다란 산책길과 숲이, 오른쪽으로 대규모 테니스장이 자리한다. 북쪽으로는 선화로 귀금속네거리 부근부터 공원이 시작된다. 벽에서 시원한 물을 뿜는 인공폭포가 뜨거운 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이 오는 9월이면 54년 만에 새집으로 이사를 간다. 익산시는 신청사 건립 사업과 관련, 오는 8월 1단계 완공 계획에 맞춰 막바지 마감공사를 한창 진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청사는 남중동 현 청사 바로 뒤에 자리한다. 지하 2층, 지상 10층, 연면적 4만 234㎡ 규모다. 시청사와 익산시의회 청사가 함께 조성되며 오는 8월 준공이 이뤄질 계획이다. 공사는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우선 1단계는 신청사 사무공간을 완공해 오는 9월까지 모든 부서의 입주를 마치는 단계다. 이후 2단계는 1년 내로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그 자리에 다목적홀과 소공원 등 시민을 위한 전면 광장을 조성하는 과정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2021년 12월 착공한 익산시 신청사 건립공사의 1단계 공정률은 6월 초인 현재 기준 88%다. 오는 8월 1단계 공사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다. 시는 신축 공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청사 이전 작업을 진행해 9월 중에 신청사에서 업무를 개시한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푸른솔커뮤니티센터가 송학동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문화 프로그램은 동화구연, 시 낭송, 한국민요 등 3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오는 17일부터 7월 26일까지 푸른솔커뮤니티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진행한다. 동화구연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하고, 개인 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시 낭송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한국민요는 매주 금요일 오후 2시에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익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푸른솔커뮤니티센터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 주도의 생활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는 송학동 주민들의 생활서비스 증진을 위해 지난 4월 도시재생 사업으로 주민복합커뮤니티공간 '푸른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