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펜싱팀이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 실업 최강자의 명성을 이어갔다. 익산시청 펜싱팀은 지난 7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내린 '제62회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 출전해 남, 여 단체전 금메달 2개를 포함해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남자 에뻬팀(권영준, 정병찬, 양윤진, 김종준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국군체육부대를 45대 43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여자 사브르팀(최신희, 조예원, 최지영, 최수빈 출전)이 단체전 결승에서 양구군청을 45대 31로 물리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 앞서 열린 개인전에서도 여자 사브르 최지영 선수가 은메달을, 최신희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으며, 현 국가대표인 정병찬 선수는 남자 에뻬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수근 펜싱감독은 "단체전 동반 우승으로 팀 사기가 한껏 상승한 것 같다"며 "남은 시즌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선수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대회에서 꾸준한 성과로 우리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지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육아종합지원센터 영등동 본소에 아이들과 시민들의 무더위를 막아줄 대형 그늘막이 생겼다. 익산시는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 놀이터에 '기후 친화 폭염 쉼터'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야외놀이터는 직사광선에 노출돼 있어 폭염으로부터 아동의 안전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시설 보완이 필요했다. 이에 익산시는 지난해 환경부 공모사업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에 선정돼 '기후 친화 폭염 쉼터'를 조성했다. '2024년 기후 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은 폭염·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대응력이 부족한 취약계층과 밀집지를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시는 폭염 쉼터 조성을 통해 여름철 아동의 건강한 야외 활동이 보장되고 폭염에 안전한 놀이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아이들이 온열질환 걱정 없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도록 여름철이 시작되기 전에 쉼터를 완공했다"며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아동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대에 맞는 친근한 홍보 활동으로 시민 곁에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10일 익산시에 따르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등 시가 직접 운영하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이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지난해와 비교해 지난 5월 도달 수가 약 60% 증가했고 팔로우는 3,000여 명이 늘었다. 유튜브의 경우 5월에만 구독자 300명이 늘었다. 특히 소셜미디어기자단의 활약이 돋보인다. 시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홍보를 위해 다양한 시민으로 구성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1월 출범한 제9기 기자단은 때에 맞춰 양질의 콘텐츠를 활발히 생산하며 단편 영상 제작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실제 '보석박물관 가족소풍'을 소개한 50초짜리 영상은 업로드 6일 만에 인스타그램에서 재생 4만 2,000 회와 좋아요 400개를, 유튜브에서는 재생수 1,800회를 기록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소셜미디어기자단은 문화유산 야행과 서동 축제 등 익산시 주요 축제의 사전 준비 단계부터 유용한 정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역 광장이 야간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경관 명소로 탈바꿈한다. 익산시는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으로 익산역 동부광장에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난 7일 익산역 광장 야간경관 조성 현장을 찾아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서 시설 및 운영 현황을 직접 살폈다. 야간경관 명소화 사업은 익산만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경관 10대 명소를 발굴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명소별 체험코스 개발 등 도시마케팅 요소를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익산역 광장은 기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처음 맞이하는 관문 역할을 하는 장소이다. 이에 익산시는 야간경관 10대 명소의 시작으로 익산역 광장에 다채로운 미디어 체험 요소와 쉼터를 조성했다. 먼저 '미디어 그라운드'는 익산역 동부광장 570㎡에 프로젝터 2대, 동작감지 센서,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를 경험할 수 있다.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는 관람객의 움직임에 따라 영상의 움직임이 변하는 전시다. 기하학 패턴, 꽃, 과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시민들이 익산 곳곳의 매력을 발굴하고 여행코스를 만드는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이 출발을 알렸다. 익산시는 8일 익산역 앞 광장에서 '시민이 만드는 익산 여행'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코레일 본부장을 비롯해 시민 20팀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익산시는 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4월 '문화도시 삼삼오오' 사업을 진행해 테마가 있는 익산 여행코스를 개발할 100개팀을 모집했다. 이중 참신성과 특별함, 흥미, 관심도, 기획안의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20팀을 선정했다. 참가팀 중 '맛있는 성지순례 천연 MSG투어'팀의 권미숙 씨가 시민대표로 출정선포를 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20팀의 익산 여행 기획자들은 6월 한 달간 익산 곳곳을 여행하며 완성도 있는 여행코스를 만들 예정이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여행코스에 대해 시민 인기 투표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대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출정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여행코스를 만들다 보니 내가 살고 있는 익산에 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글로벌문화관은 8일 외국인주민 교류 프로그램 '다(多)어울림'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다(多)어울림'은 지난 3월 말부터 6월까지 격주 토요일마다 총 6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베트남, 필리핀 등 다양한 모국을 배경으로 한 외국인주민 15명이 활동했다. 참가자들은 K-POP 댄스 수업을 통해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다양한 국적의 이웃들과 소통하며 교류의 장을 넓혔다. 8일 마지막 수업을 마치고 익산글로벌문화관의 홍보 동영상 촬영에 참여해 그동안 배운 K-POP 댄스를 선보였다. 프로그램 참여자 유단아씨는 "춤을 배우면서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행복했다"며 "앞으로도 이런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져서 외국인주민이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2021년 개관해 내국인과 외국인주민들 간의 소통과 문화 이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한국국토정보공사(LX)와 협력해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가 7일 익산시청에서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와 스마트도시 조성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박종화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계적인 스마트도시 조성과 디지털 트윈(가상현실 시뮬레이션 검증 기술) 등 관련 사업 발굴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공간정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 및 취·창업 지원과 정보 교류, 기술 자문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익산시는 지역 현황에 맞는 특화 모델 발굴을 비롯해 국가공모사업 등 다양한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의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익산시가 미래형 스마트도시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특색있는 스마트도시를 조성해 시민이 행복한 익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웅포문화체육센터가 22년 만에 새단장했다. 새로워진 웅포문화체육센터는 짙은 녹음 아래 시원한 물이 흐르는 송천계곡과 어우러지며 올 여름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각광받을 전망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웅포면 송천리 웅포문화체육센터와 송천계곡을 직접 찾아 새로 조성된 시설 곳곳을 살폈다. 익산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웅포문화체육센터 일원에 대한 전면적인 개보수 정비를 실시했다. 우선 센터 실내 시설은 이용자가 보다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하고, 편히 쉴 수 있도록 정비됐다. 체육관에서는 원하는 일정에 따라 예약한 후 배드민턴과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세미나실도 주민 누구나 예약 후 모임이나 각종 교육 프로그램, 세미나, 워크숍 등 교류의 장으로 활용 가능하다. 실내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예약 없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와 우드칩 산책로 등 야외공간을 이용하며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특히 시는 다가오는 여름을 앞두고 센터 인근의 송천계곡에 시민들이 더위와 일상의 스트레스를 피해 휴식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보건소가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온열질환자 응급실 감시체계'는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한다. 익산시 온열질환자 수는 2022년 17명, 2023년 44명으로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폭염에 장시간 노출 시 탈진, 오심, 구토,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방치하면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예방과 신속한 조치가 중요하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규칙적으로 물 자주 마시기 △헐렁하고 밝은색 가벼운 옷 입기 △더운 시간대(12 부터 17시) 야외활동 자제 및 시원한 곳에 머물기 △외출 시 모자 또는 양산으로 햇볕 차단하기 등을 실천해야 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올여름은 평년보다 더운 날씨가 예측돼 온열질환에 더욱 대비해야 한다"며 "폭염에 취약한 고령자, 만성질환자, 어린이 등은 더욱 건강관리에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역 초·중학생 360여 명을 대상으로 또래관계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또래 관계로 인한 우울, 등교 거부 등 학교생활을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의 적응을 돕고 학생들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 증대를 위해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개인의 의사소통 유형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과 또래관계 향상 방법을 학습한다. 또한 감정을 탐색하고 타인과 공감할 수 있도록 집단 협동 활동, 역할극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협력하는 활동을 통해 평소에 말을 잘하지 않던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다"며 "친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예술매체를 통해 내면을 치유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활동을 비롯해 생명 존중 프로그램, 미술 심리 지원, 진로 찾기,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