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봉강면)는 이번 8월 중 사업비 1,800만 원을 투입해 입식 식탁 세트 및 냉방 용품 등을 경로당 23개소에 전달했다고 알렸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봉강면 발전소 주변 지역지원 사업협의회’에서 심의 의결해 올해 추진됐으며, 지역 경로당에 식탁과 냉방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좌식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한 어르신은 “바닥에 앉아있으면 무릎이 아파 불편했는데 이제는 식탁에 앉아 밥도 편하게 먹고 담소도 나눌 수 있어 너무 좋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봉강면장은 “이번 물품 지원이 기존 경로당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위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길 기대한다”라며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더욱 편안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8월 16일 기준 봉강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봉강면 인구의 약 40%에 해당하는 808명이며, 이 중에서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 인구는 약 610여 명으로 봉강면 노인 인구의 약 75.4%가 경로당을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난 14일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백운산 4대 계곡의 물놀이 현장을 방문해 집중 안전 점검을 펼쳤다. 이날 정 시장은 진상면 어치계곡 물놀이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현장을 방문해 시설 관리 상태, 물품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폈다. 점검을 마친 정인화 시장은 현장 중심으로 예찰 활동을 펼치고 선제적으로 안전조치를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현장 점검 후 물놀이 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정 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물놀이 구명조끼 착용, 수상 안전 기본 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안전관리요원과 119 수난구조대원 및 이하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무더운 날씨에도 수고를 아끼지 않는 ‘숨은 영웅’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광양시는 수난사고의 위험성을 일깨우고 수상 위험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백운산 4대 계곡에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3개소(봉강, 옥룡, 진상)를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재단법인 광영장학회(이사장 김윤선)가 오는 8월 31일까지 2024년 대학생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14일 알렸다. 광영장학회는 광영동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 10월 설립됐다. 장학회는 설립연도 이듬해인 2012년부터 매년 학업 성적이 우수하거나 뛰어난 기량을 보인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해왔으며 지금까지 총 7억4천6백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장학회는 ▲ 공고일 기준으로 부, 모 또는 보호자가 광영동 또는 옥곡면 의암지구 출신으로 ▲ 광영중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중에서 성적이 우수하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대학생 20명을 선발해 3천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성적 우수 장학생의 1인당 지원 금액은 150만 원, 생활 지원 장학생(다자녀, 저소득)은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한다. 다만 다른 장학금 150만 원 (생활지원 장학금은 100만 원)이상 수혜 시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장학금 신청서는 광영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해야 한다. 이외 궁금하거나 자세한 세부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 접속해 읍면동 소개 모집 공고를 참고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약 3개월 동안 운영해온 ‘2024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이 이번 8월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4일 밝혔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사업이다. 지식정보 취약계층인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도서 등을 지원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양중마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양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와 연계해 국비를 지원받고 시비 예산을 투입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강의는 지역 내 독서지도 전문가인 김수정 강사의 지도로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하기, 진로 특강, 단체 영화 관람 등을 11회에 걸쳐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클로버』,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등의 선정 도서를 함께 읽고 작문 활동, 시 필사하기, 카드뉴스 만들기, 짝 토론 등 독후활동을 다채롭게 즐겼다. 진로특강에는 『마음챙김 미술관』의 저자 김소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름이 절정을 넘어가는 지금, 광양시가 한여름의 끝을 잡고 광양에서 즐기는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을 제안해 눈길을 끌고 있다. ‘라운징(Lounging)’은 라운지와 같은 공적 공간에서 타인들과의 심리적 거리를 확보해 타인의 침해 없이 여가를 즐기거나 휴식을 취하는 개념으로, 이를 추구하는 여행을 ‘트래블 라운징(Travel Lounging)’이라고 한다. 광양시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도 방해를 받지 않고 ‘함께·홀로’ 라운징(Lounging)을 만끽할 수 있는 공간들로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봉산전망대, 전남도립미술관을 추천했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높다랗게 위로 뻗은 원시림 사이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맑은 물이 굽이쳐 흐르는 곳으로 맨발 황톳길, 치유의 숲, 목재 문화체험장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가득하다. 구봉산전망대는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위치해 탁 트인 전망과 광활한 풍경이 독보적으로 아름다운 전망 맛집이다. 이곳은 360° 경관 조망으로 장엄한 일출과 일몰, 은하수처럼 반짝이는 광양만의 야경을 한눈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봉강햇살수련원에서 진행된 ‘2024년 광양시4-H본부·연합회 한마음 야영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4일 밝혔다. 야영 교육 첫날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의장, 광양시 4-H회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영식이 개최됐다. 그리고 이어진 순서로 청년농업인 추진사업 사례발표, 광양시 청년농업인 정책사업 안내, 전남 경진대회 관련 청년4-H과제 준비 논의, 작물생육 재배기술 등의 교육을 본격 진행하며 농업 경력이 오래된 광양시4-H 본부 선배들이 본인들의 경험으로 얻은 노하우를 선보였다. 그리고 행사가 끝난 후에는 선배들이 미래농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맡을 연합회 청년 농업인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해 전달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광양시 4-H본부와 연합회가 함께 준비한 야영교육은 이번에 처음이다. 그러나 이번 한마음 야영교육은 광양시4-H본부와 연합회가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고 광양시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시작점이라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신우수 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진상면)은 진상초등학교 3학년 황다경 학생이 지난 13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을 통해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성금 30만 원을 전달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황다경 학생이 본인의 생일잔치 비용을 아껴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후원한 것으로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취약계층 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황다경 학생은 “생일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서 기쁘다”라면서 “앞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병남 진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마음이 기특하고 또 감사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다경 학생은 소아암 환자 가발 지원을 위해 2년 넘게 정성껏 기른 머리카락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형태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2023년도 경영실적)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022년에 이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지방공기업법 제78조 및 같은 법 제68조’에 따라 262개의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사전심사, 본심사, 보완심사를 거쳐 광역하수도 9개, 지방 공사·공단 158개, 기초 하수도 95개 기관의 평가 결과를 공개한다. 2024년 경영평가(2023년도 실적)는 경영관리, 성과 등 2개 대분류, 리더십 등 7개 중분류의 평가지표로 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 지방공공기관 혁신 △ 저출산, 지역소멸 대응 △ 투자 활성화 등의 주요 정책 확산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경영성과 평가를 강화하여 △ 공공성, 효율성 간 균형을 실현했다. 광양시는 공공하수도 시설을 위한 국비 확보,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선진 경영기법 도입,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태양광 발전설비 가동 및 공정별 최적 관리를 통한 에너지 자립률 향상 등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 고향사랑기부제 제1호 기금사업’에 선정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이 제자리 찾기 추진위원회, 사회단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6개월 만에 5만 명을 달성하는 대기록을 썼다. 광양시는 지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 서명운동 5만 명 달성 기념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60여 개의 사회단체, 150여 명의 광양시민이 참여했으며 축하공연, 홍보영상 상영, 추진 경과 영상 상영, 제자리 찾기 요구서 낭독으로 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서 박두규 제자리 찾기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제자리 찾기에 대한 당위성에 대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국민은 누구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고 문화적으로 차별받지 않을 권리가 있기에, 광양시민들이 볼 수 있게 쌍사자 석등의 원소재지인 광양에 돌려놓는 것은 광양시민의 행복추구권과 문화유산 향유권에 대한 정당한 요구이다” “문화유산은 원래 자리에 있어야 그 의미와 가치가 빛난다는 것은 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반려견 등록 활성화 및 등록 정보의 현행화를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동물등록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법에 따라 주택, 준주택에서 기르거나 그 외의 장소에서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인 개는 의무적으로 동물등록을 해야 한다.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 또는 소유자의 주소, 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의 변경이 있는 경우 반드시 변경 신고해야 하며 위반하는 경우 6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이번 자진신고 기간 중 미등록 및 변경 사항 미신고 등록 동물에 대해 신고를 이행하면 한시적으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된다. 시는 자진신고 기간이 끝나는 10월부터 미등록자 및 변경 신고 미이행자를 대상으로 반려동물 출입이 많은 공원 등에서 단속할 예정이다. 동물등록은 대행 기관으로 지정된 가까운 동물병원 등에 방문해 손쉽게 진행할 수 있으며, 변경 신고는 ‘국가동물보호정보시스템(www.animal.go.kr)’과 ‘정부 24’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한편 광양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