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24년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9억 6,300만원을 확보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과 식생활 지원을 위해 신선한 고품질 먹거리를 공급하고 농축산물 소비촉진과 농가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1인 가구 기준 월 4만원 등을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로 총 13,600여 가구에 전자바우처 카드방식으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며,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카드로 살 수 있는 구매품목은 국내산 과일, 채소, 흰 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등 농축산물이다. 지역 농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직매장, GS 더프레시, GS25 편의점, 온라인 농협몰 등을 통해 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향후 농식품바우처 사용처 추가 공모를 통해 관내 중소형마트, 친환경매장 등 사용처 확대를 통해 취약계층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12월 말까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자동차세 연납 후 차량 이전·말소·폐차, 종합소득세 등 국세 확정 신고 뒤 세액 경정으로 지방소득세 환급, 납세자 세액 착오 신고, 이중납부 등에 의해 발생된다 올해 11월 기준 지방세 미환급금은 2,031건, 총 4,994만원에 달한다. 시는 환급금 일제정리 기간에 납세자들에게 환급 안내문을 우편 및 문자(모바일 전자고지)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우편 및 문자를 받은 환급금 지급대상자는 카카오톡채널 ‘군산시지방세환급’, 문자, 전화 등을 통해 환급금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된 환급금은 일주일 내 은행계좌로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라며 “환급급 지급신청시 계좌번호만 수집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ATM(현금자동인출기)를 통해 환급하지 않으므로, 신용카드 비밀번호 등을 물어보는 경우 전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은 2023년을 마무리 하면서 오는 12월 2일 『배움 그리고 기억』이라는 주제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평생학습관운 배움을 통한 나눔의 성과를 공유하고 시민들과 소통, 평생학습 저변 확대를 위해 2023년에는 거리공연(2회) 등을 추진해 운영한 바 있다. 작품 전시회는 단계별로 성장하는 수강생들의 모습이 곁들어 있어, ‘초보자도 누구나 배움을 시작하게 되면 참여할 수 있다’라는 동기부여를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평생학습관 20여개 강좌, 30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작은 음악회(5강좌), ▲평생학습 전시관(13강좌), ▲오감만족 클래스(3강좌) 등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평생학습관은 정규과정, 시니어, 수어, 디지털, 다문화 등 다양한 강좌들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에도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강좌들과 평생학습 영역확장을 위한 과정을 편성해 지속적인 강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김종필 교육지원과장은 “올 한해 성별과 연령을 아우르며, 257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30일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을 위해 2023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31억원을 1만 253명의 농업인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인 소득 보전을 위해 기존의 쌀·밭 직불사업을 2020년에 개편하여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농업인 요건에 따라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 직불금은 경작면적, 소득, 영농기간 등 소농요건을 충족할 경우 120만원을 정액 지급하며, 면적직불금은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차등 적용해 지급하는 직불금이다. 시는 지난 2~5월 신청을 받아 농업인 및 농지, 소농직불 요건 등에 대한 자격검증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1월에 지급대상자를 확정했으며, 소농직불금은 1,798농가 21억원, 면적직불금은 8,455농가 210억 원이다. 특히, 올해부터 지급대상 농지요건이 일부 완화되면서 지난해보다 지급액이 5억여원이 증가했다. 양현민 농업축산과장은 “농자재값 상승과 쌀값 하락에 금년에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가중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30일 군산항·새만금신항 ONE-PORT 전략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김미정 부시장의 주재로 시청 상황실(4층)에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중간보고회에는 관계기관과 기업, 단체 및 학계 등이 참여해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기능과 역할 분담을 통한 균형발전 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했다. 특히, 오는 2025년 1단계로 잡화부두 2개 선석이 완공되기 이전에 새만금신항과 군산항의 특화 방안 및 운영․관리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가 시급하다는 의견에 참석자 모두가 공감했다. 아울러, 새만금신항의 조성배경에 비추어 볼 때 군산의 귀속은 당연한 것으로 군산항의 수심 부족 기능을 보완하고 군산항의 항세 확장의 연장선상에서 건설되는 새만금신항이 본래의 조성 목적에 부합하도록 행정구역 관할권 분쟁이 조속히 해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 5월 30일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내년 4월말에 완료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해운․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새만금개발청, 전라북도,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이차전지용 고순도 금속화합물’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도석구 LS MnM 대표이사, 구동휘 LS MnM COO 등이 참석했다. LS MnM(舊 LS니꼬동제련)은 금속추출 및 정제분야에서 세계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LS그룹의 핵심 계열사로, 이번 협약을 통해 `26년 상반기 새만금 국가산단 5공구에 공장을 착공해 전기차 80만대에 공급할 수 있는 황산니켈 4만톤을 생산할 계획으로, 총 투자금액은 1조 1,600억원이고, 298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난 8월 LS그룹은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조 8,402억원 규모의 투자를 약속했다. 먼저, 1단계 투자로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과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2단계 투자협약은 연내 체결하기로 협약한 바 있다. 이번 투자협약은 LS그룹의 새만금 국가산단 2단계 투자로 당초보다 3,690억원이 증가한 1조 1,600억원 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어느덧 성큼 다가온 송년을 맞아 군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음악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군산시민의 사랑과 관심 속에 더욱 성장한 군산시립교향악단이 군산시립합창단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명근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군산시민을 위한 송년 음악회를 선보인다. 1부는 바그너의 탄호이저 서곡으로 시작해 호소력 있는 연주자로 사랑을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이 사라사테 카르멘 환상곡을 연주한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서현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하고 미국 인디애나 대학교 블루밍턴 전문 연주자과정을 졸업한 인재로 현재 삼육대학교 글로벌 영재 교육원 교수로 재직중이며, 서울 비르투오지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써제자 육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시립합창단과의 합동연주로 마스카니의 ‘오렌지 향기는 바람에 날리고’, ‘투우사의 노래’, ‘축배의 노래’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선정해 오페라를 처음 접하는 관객들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됐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농촌지역개발 사업 시설물 활성화를 위해 시설물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추진하고 있는 농촌지역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시설물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오는 12월 1일 옥산힐빙센터(옥산로 245)에서 주민을 비롯한 사업추진 관계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시설물 운영 활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농촌지역개발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 등 생활SOC 구축과 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으로 농촌 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하는 일련의 사업들이다. 주민이 참여해 기본계획을 구상하고, 주민 수요에 맞춰 농촌지역에 부족한 생활SOC 시설 조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사업완료 후 조성된 시설물을 주민들이 직접 운영하도록 하는데, 그간 주민 운영의 한계로 시설물 활성화가 잘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많았다. 이에 따라, 시는 사업 완료 후 시설물 운영방안을 수립하던 그간의 방식과는 달리, 사업을 시작하는 단계부터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의식을 공유하여 시설물의 자율적·효과적 운영방안을 모색하기 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재가 발달장애성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달장애성인 평생교육‘마음 쉼’사업을 운영하며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마음 쉼’사업은 지난해 재가 보호 중이면서 평생교육이 단절된 발달장애성인 60명을 대상으로 집으로 직접 찾아가 음악·미술·원예심리 프로그램 지원했다. 올해에는 문해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되며‘독서심리’를 신규 프로그램으로 추가, 기존사업과 함께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 거주 발달장애성인 60명의 신규 대상자와 전년도‘마음 쉼’사업 참여자 중 20명을 선정해 대상자 가정 및 지역사회 내 프로그램 관련 장소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발달장애성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이 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와 매니저가 집으로 파견되어 진행하는 마음쉼 사업은 발달장애성인의 특성상 새로운 자극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학습된 무기력, 타인 접촉 거부 등으로 인해 사업에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보호자의 도움 및 강사, 매니저의 노력으로 초기 관계 형성이 되면 프로그램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속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는 대상자들이 많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8일 ‘군산새만금 愛 빠지다!’ 영상공모전 수상작 총 1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군산새만금 愛 빠지다!’ 영상공모전을 진행했으며 이번 선정은 공모전에 접수된 21건의 영상을 심의해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군산새만금에 대한 전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군산새만금의 이미지 향상을 목적으로 시행됐으며, 다양한 영상을 모집하기 위해 일반영상과 숏폼 부문으로 구분해 실시했다. 심사는 예비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공정하게 진행됐으며, 일반영상 부문에서는 '군산새만금! 새길을 열다'가 대상, '미지의 세계, 새만금으로의 초대','군산새만금에게'가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또한 우수상 3건을 추가로 뽑았다. 또한, 숏폼 부문에서는 '내가 먼저 새만금에서'가 대상, '내가 군산새만금에 빠진 이유','새만금 야미도 노을의 아름다움'이 각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 외 우수상 3건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는 시 홈페이지 시정소식 및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상자들은 군산시장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