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국내외 식품업계가 한자리에 모이는 박람회에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 가공제품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는 지난 11일 개최한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농산물종합가공센터와 소규모 가공업체 20개소의 제품을 선보이는 홍보관을 운영하고 있다. '2024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주최로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식품산업 관련 종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국내외 식품업계 간의 교류와 판로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 홍보관에서는 과채주스, 잼, 분말, 기름, 빵류, 주류 등 가공제품 69개 품목을 전시하고 시식과 판매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오는 14일까지 식품업계 관계자들에게 지역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한 홍보관을 찾는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관심 업체 정보를 제공하며 소규모 가공업체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공업체는 "홍보관에서 제품을 판매하며 소비자 반응을 현장에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의 관광지, 9경 3락이 인천광역시까지 색(色)다른 매력으로 사로잡았다. 1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문화관광해설사 등 100여 명은 지난 11일 1박 2일로 익산을 방문해 벤치마킹과 연찬회를 실시했다. 먼저 11일 국립익산박물관과 미륵사지 일원, 나바위성당, 교도소세트장, 아가페정원 등 대표 관광지를 방문했다. 다음날인 12일에는 백제왕궁박물관과 보석박물관을 여행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모든 일정에는 익산 관광 전문가인 해설사들이 함께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소개와 역사, 숨은 이야기 등을 설명하며 인천광역시 해설사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양 기관의 해설사들은 1박 2일을 함께하며 업무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 상호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가자는 "500만 관광 도시 도약을 위한 익산시의 마케팅 전략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현장에서의 질의응답과 향후 관광 트렌드와 콘텐츠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먼 곳에서 발걸음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에서 초여름 밤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이리와 포차 축제'가 열린다. 익산시는 오는 14 부터 15일 저녁 5시부터 남부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익산 구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과 상인회가 주관하는 '이리와 포차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리'는 현 익산시 동 지역의 옛 이름이다. 축제 이름 '이리와 포차 축제'에는 과거 지명과 '이리로 오라'는 중의적 의미가 담겼다. 이번 축제에는 골뱅이무침부터 계란말이, 순대볶음, 해물파전, 두부김치 등 포장마차에 어울리는 60여 가지의 먹거리가 준비됐다. 푸짐한 양에도 불구하고 1만 원 안팎의 가격대로 제공돼 '가성비'까지 챙길 수 있을 전망이다. 여기에 바비큐 구역과 푸드 트럭 구역을 추가로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지역 업체인 하이트진로와의 협업을 통해 시원한 주류를 축제 방문객에게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노래자랑·댄스배틀 등 방문객 참여형 행사는 물론 가수와 DJ의 화려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축제장을 찾은 이들의 흥을 돋울 예정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보석의 도시 익산시가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익산(IKSAN)-유(U) 주얼리 특화단지'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에서 주관하는 특화단지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3억 1,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뿌리산업은 주조나 금형, 용접, 열처리 등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기초 산업을 뜻한다. 익산 지역에서는 보석 세공이 대표적인 뿌리산업으로 분류된다. 익산시는 해당 공모에 처음 선정된 2021년부터 지역 주얼리 기업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공동 혁신 활동 사업을 발굴해왔다. 패션주얼리 공동연구개발센터 수탁자인 패션산업시험연구원이 주축이 됐다. 이듬해인 2022년부터는 주얼리 산업을 미래형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온라인 생태계 조성 사업을 진행했다. 이어 지난해 익산 주얼리형 디지털 커머스 거점 공간인 '빛나는 스튜디오'를 조성했다. 시는 이와 연계해 올해는 온라인 상거래 고도화와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지난 3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정책화하기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시는 11일 시민과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서 '2024 익산시민아카데미'를 개강했다. 개강식은 일정 안내와 팀 소개, 아이디어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익산시민아카데미는 시민, 시의원, 공무원이 함께 팀을 이뤄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화하는 민관협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총 11개 팀이 참가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기관일지(기업유치·관광자원개발·일자리창출·지역활성화) 만들기 △서동공원 관광명소 만들기 △충의(忠義)의 고장 익산 알리기 등 관광자원을 활용해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안한 6개 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팀은 약 2개월 동안 워크숍, 선진지견학,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고도화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bs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운동 교실을 운영한다.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7월부터 9월까지 주 5회 체력 단련을 진행하는 '건강-업(UP) 교실'과 주 2회 에어로빅 프로그램인 '뱃살 쏙 운동교실'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운동 교실은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기초체력·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형 운동지도와 영양지도를 진행한다. 대상자는 19세 이상 평화동, 인화동, 동산동, 마동 거주 주민이다. 신규 참가자와 비만, 만성질환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13 부터 14일 신분증을 가지고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맞춤형 운동교실이 여름철 건강 지키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의 건강수준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재해 예방을 위해 집중점검 시설과 건축공사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는 11일 허전 익산시 부시장이 '대한민국 안전대(大)전환 집중안전점검' 기간에 맞춰 정수시설과 건축공사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허전 부시장을 필두로 민간 전문가와 공무원이 참여해 금강정수장과 신흥정수장의 건축, 전기, 기계설비 분야 등 시설물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공사장 시설물 안전관리와 작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기타 안전 관련 사항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건축공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익산시는 위험요인 조기 발굴 및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오는 21일까지 집중안점점검 대상 시설물 129개소를 점검 중이다. 지난 4월부터 129개소 중 90개소 이상을 점검했다. 점검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 사용제한 등 안전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허전 부시장은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해소해 크고 작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함라면 행정복지센터가 11일 아름다운 환경 조성을 위해 코스모스 꽃길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함라면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마을이장단, 자율방범단 등 유관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함라 한옥체험단지와 삼부자집 등 주요 도로변에 방치된 잡석을 정리하고 제초작업을 진행했다. 이어 쾌적한 경관조성과 아름다운 볼거리 제공을 위해 코스모스 꽃길 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승복 주민자치위원장은 "코스모스가 개화하는 가을 무렵에 함라를 방문하는 모든 분이 꽃길을 보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행복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지중 함라면장은 "농번기로 바쁜 와중에도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함라면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1일 익산시에 따르면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와인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세계의 와인문화' 강좌 수강생을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12회로 이뤄졌으며, 7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 부터 12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와인 기사 작위를 받은 소믈리에가 기본상식 및 시음 교육을 진행한다. 와인문화를 비롯해 포도 품종에 따른 와인의 색과 향, 맛 등을 경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만 19세 이상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참여 신청은 익산글로벌문화관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와인에 담긴 문화를 즐겁게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익산글로벌문화관이 시민들의 다문화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도심 지반침하(땅 꺼짐)를 예방하기 위해 효율적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하수관에 의한 지반침하는 하수관 특성상 조금씩 발생할 수 있는 현상이지만, 최근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이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앞서 익산시는 환경부가 마련한 '지반침하 예방대책'에 따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설치된 지 20년이 넘은 하수관 425㎞에 대해 정밀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하수관 변형·파손·접속부 이상 등 71.8㎞에서 정비가 필요한 중대 결함이 발견됐다. 이러한 이상 부분은 지반침하의 원인인 동공(洞空, 텅 비어 있는 굴)을 발생시킬 개연성이 커 빠른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익산시는 이동량이 많아 지반침하 사고 발생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도시지역부터 단계적으로 정비를 시행하고 있다. 우선 1단계로 중앙동 일원 1.3㎞에 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정비사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2단계로 평화동과 송학동·모현동·국가산단·영등지구 등 27.49㎞ 구간에 421억 원을 투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