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6,537억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도 본예산보다 413억원(6.75%) 증가한 것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침체한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민생회복 지원 관련 예산편성에 중점을 뒀다. 주요 예산내역은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94억원, 지역상권 활성화를 뒷받침할 ▲지역사랑상품권 할인판매 보전금 16억원, 효율적인 영농 환경 조성을 위한 ▲양파 기계화 사업 11억원, 노후화된 가축시장 현대화를 위한 ▲가축유통 현대화 지원사업 14억 4천만원 등 필요필급한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군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 군민 1인당 10만원 민생회복지원금을 빠르게 지급한다. 최근 확산하고 있는 구제역이 안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초부터 담당 공무원들이 마을·아파트를 직접 방문해 신속하게 지원금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 기준일은 3월 20일부터이며,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주민 93,500여명이 대상이다. 김산 군수는 “어려운 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20일 일로 IC 부근 구제역 방역 통제초소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산 군수는 현장에서 소독 절차와 방역 장비 운영 상태를 확인하며, “구제역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조치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무안군은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하고, 직원 230명을 투입해 2인 3교대로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는 3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마지막으로 지난 14일부터 7일간 운영된 제300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조례입법평가조례안'등 의원 발의 16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등 6건을 포함한 총 2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 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은경 의원은 ‘무안국제공항 미래발전 방향’을 제언하고 김봉성 의원은 ‘돌봄노동자 처우개선 등 돌봄친화도시 조성방안’을 제안했으며, 임윤택 의원은 ‘esg 정책기반 마련’을 제언했다. 또한, 임동현 의원이 대표발의한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특별법 신속추진 및 진상규명 촉구’결의안이 무안군의회 의원 전원의 동의로 채택됐다. 이호성 의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에 포함된 민생회복 지원금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실질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생과 직결된 사업은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히 추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인근 지역에서 추가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의 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 대응을 하고 있다. 무안에서는 지난 16일 일로읍의 한우 농가 한 곳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추가 임상 두 농가에서 나타났으나, 정밀검사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돼 추가 확산은 없는 상황이다. 정현구 부군수는 24시간 구제역 방역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과 매일 구제역 확산 방지 회의를 주재하며, 철저한 방역 현황 점검과 신속한 현장 대응을 지휘하고 있다. 현재 무안은 전체 1,315농가 300,649두에 대한 백신 접종이 완료됐다. 무안군은 백신 항체 형성 등 백신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이달 말까지를 ‘방역 골든타임’으로 보고, 집중 방역 활동을 강화하며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서고 있다. 통제초소를 5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직원 360명을 2인 3교대 체제로 투입해 구제역 유입 방지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던 소독시설을 일로·삼향·운남 농기계임대사업소 등 3곳에서 추가 운영하고, 가축 운송·분뇨·사료 등 축산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 19일 무안군산림조합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재)무안군승달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산림조합은 1,800여명에 이르는 조합원이 소속되어 있는 협동조합으로 산림자원조성 및 보호, 금융 등 다양한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 무안군산림조합은 지난 2016년부터 7회에 걸쳐 승달장학금 8,2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임업인뿐만 아니라 군민들에게도 신뢰받는 조합으로 거듭나고 있다. 박병석 조합장은 “무안군 미래를 책임질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조합원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임산업을 보호하고 관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공헌하는 역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무안군산림조합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은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재단법인 무안군 승달장학회는 2025년 상반기 승달장학금을 4월 초 190명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주간 활동을 지원해 사회 적응을 돕고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남악지구에 소재한 ‘다온아동청소년발달 사회적협동조합’을 지난해 10월 해당 사업 제공기관으로 지정 후,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대상은 자해 및 타해 등 심한 도전적 행동으로 인해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에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18세 이상 65세 미만의 장애인복지법상 지적 및 자폐성 장애 등록자이다. 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 지원, 문화활동, 건강증진활동, 사회활동 등 이용자 특성에 맞는 주간 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시간은 평일 최대 8시간, 월 최대 176시간까지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이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 거주지 읍·면사무소(신도시지원단) 주민복지팀(복지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 돌봄 서비스는 기존 돌봄 체계에서 지원받기 어려웠던 분들에게 꼭 필요한 맞춤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빈집 재생 시범사업으로 리모델링한 ‘무안형 만원주택’ 2채에 청년 세대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 삼향읍 맥포리의 무안형 만원주택에서 입주 환영식을 열었으며, 김산 군수는 행사에 참석해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무안군은 지난해 말 관내에 방치된 빈집을 리모델링해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월 1만원의 저렴한 임대료로 제공하는 ‘빈집 수리 OK 임대 GOOD’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빈집 선정은 편의시설, 초등학교, 대중교통 접근성 등 입지 여건과 수리 비용, 주택의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됐으며, 입주자는 무안군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 모집과 점수 평가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출발을 계기로, 운영 과정을 면밀히 검토한 후 사업 확대 및 새로운 주거 복지 모델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빈집 활용도를 높이고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빈집 재생 사업을 통해 방치된 빈집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4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관련법에 의거 상시 근로자 100인 이상 사업장(유해위험 사업장은 50인 이상)에서 작업환경 개선 및 산업재해 예방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을 하는 기구로써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위원을 동수로 선정하여 매 분기 운영한다. 이번 회의에는 정현구 무안 부군수를 포함한 총 13명이 참석해 ▲위원장과 간사 선출·위촉 ▲2024년 무안군 산업재해 현황 보고 ▲2025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순회 교육 실시 계획 ▲농기계임대사업소 안전수칙 및 갑질 민원 대응 방안 마련 ▲근로자 측의 한국형 저상형청소차 도입 운영에 관한 건의 등에 대해 분야별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정현구 부군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통해 노사가 함께 모여 무안군 안전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무척 감사하다”며 “2025년은 누구보다도 안전한 무안군이 될 수 있도록 노사가 더욱 소통하고 협력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갑신 근로자 측 위원장은 “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사단법인 무안군귀농어ˑ귀촌협의회와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귀농ˑ귀촌인의 농산물 판로 확대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및 소비 촉진 ▲농업 관련 교육 및 홍보 협력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사업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정인태 (사)무안군귀농어귀촌협의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귀농ˑ귀촌인의 정착을 더욱 원활하게 지원하고, 지역 농업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안로컬푸드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더욱 효과적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하고, 귀농ˑ귀촌인들과 협력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협약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무안군 내 농업 분야의 협력 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귀농ˑ귀촌인과 지역 농업인 간의 상생 발전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근로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대상자 20명을 모집한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무안군 내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청년에게 월 2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무안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노동자 또는 사업자이며, 전세 대출금이 5000만원 이상이고 월세 6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여야 한다. 단, 저소득층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이나 공무직, 주거 관련 금융지원 대상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의 유사한 주거 지원 사업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자는 오는 28일까지 무안군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통해 자격 요건을 확인하고, 신분증과 구비 서류를 준비한 후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적격 여부 조회 후 4월 말에 선정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이번 주거비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