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꿀벌 질병 차단을 위해 관내 꿀벌 농가 105 농가(11,530군)를 대상으로 면역증강제 및 기생충 구제 약품 배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꿀벌은 군집 생활을 하는 곤충이므로, 질병이 발생하면 빠른 속도로 확산돼 큰 피해가 생기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군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에 고흥군은 꿀벌 질병 예방을 통한 양봉 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관내 꿀벌 농가를 대상으로, 협회 및 각 읍·면을 통해 면역증강제 및 꿀벌응애류 구제 약품 공급을 완료했다. 군은 면역증강제 1,742개, 응애류 구제 약품 5,391개를 배부했으며 방제 적기와 올바른 약품 선택 방법 등을 동시에 안내하며 부작용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꿀벌 질병은 사후 치료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적기에 약품을 투약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9일과 10일까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멀티스튜디오에서 1인 라이브커머스 방송 실습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실습은 온라인 판로개척 라이브커머스 교육생 7명을 대상으로 교육생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자신만의 콘셉트에 맞춰 실시간으로 방송 및 판매하는 실습으로 진행됐다. 1인 라이브커머스 방송 당사자 외에 교육생들은 현장에서 방송에 접속, 댓글 작성 및 구매 문의 등 실시간으로 참여해 판매자와 고객의 입장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진행한 김정주(‘농부로’대표) 교육생은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실제 고객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방송에 표현된 나의 모습이나 농산물의 개성 등을 새로운 시각으로 인식하게 됐다”고 교육 소감을 전했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판매는 현장감과 더불어 고객과 실시간으로 소통한다는 점에서 농업경영체의 소통 역량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이번 교육 이후에도 지역 내 농업경영체가 적극적으로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의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설계용역을 본격화하는 등 발 빠르게 나섰다. 앞서 농식품부로부터 고흥만 간척지 관리처분계획(20ha) 승인을 받아 대규모 스마트 축산단지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2023년 1월 최종 정부 공모사업이 확정돼 연내 기반시설 조성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지난 10일에는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 타당성 및 실시설계 구상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냄새·가축 질병을 유발하는 기존 축사를 이전해 깨끗하고 질병 없는 데이터 기반의 미래 첨단 축산업을 구현하는 사업이다. 군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578억 원 사업비를 투입해 고흥만 간척지(고흥군 도덕면 신양리 2952번지) 일원, 17필지 20ha부지에 30농가 한우 3,000두 규모의 축산단지를 지을 계획이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전남도, 고흥군, 순천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고흥지사 및 추진위원 등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청년이 직접 참여해 청년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고흥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 회원을 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4우러 출범한 고흥군 제3기 청년정책협의체는 19명의 청년으로 구성돼 청년들이 처해있는 현실적인 문제를 행정과 함께 고민하고 청년정책을 발굴하는 지역 청년의 대표적인 소통 창구로 활동하고 있다.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간담회, 2023 청년의 날, 타 지자체 네트워크, 청년지원사업 심의, 청년리더아카데미, 성과보고회 등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번 추가모집은 협의체 활동을 원하는 청년들의 문의가 많아 적극적인 청년정책 발굴을 위해 실시하게 됐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9세 이하 청년으로 지역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고 참여 의지가 높은 청년 10명 내외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고흥군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된 지원서를 작성 후 고흥군청(인구정책실)을 방문해 신청하거나 이메일, 또는 우편(등기) 등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위촉된 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13일부터 군민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영어 회화 학습 지원 사업인 ‘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군민 글로벌 스마트 교육’은 군민의 영어 회화교육 수요에 대응해 화상영어 교육 전문 업체 위탁을 통해 1:1 맞춤형 영어 회화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에는 5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50명의 군민이 참여하게 되며, 교육 참가자는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주 2회 30분’ 또는‘주 3회 20분’ 총 144회의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개인별 수준 평가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실질적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만큼 국제화 역량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고흥군은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앞으로 교육 대상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욕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제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이 지난 4월 1일부터 한 달간 고흥 우주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고 최근 수장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의 관심 제고와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의 이미지를 정립, 우주쓰레기 및 우주식량 해결 등 급부상하는 우주산업의 새로운 ‘환경 문제’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140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1차 전문가의 서면 심사로 6개 작품을 선정했고, 최종 심사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기간 방문객들의 현장 평가를 통해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최우수작에는 ‘우주쓰레기가 분열됐던 것에 착안해 반대로 폭발을 제어해 충격파를 통해 우주쓰레기를 효율적이고 빠르게 지구로 재진입시킬 수 있도록 하는 류중선 학생의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작으로는 박문수, 조문성, 장려작으로 정훈, 류우청, 김지호 님이 선정됐다. 선정된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심사위원으로 참가한 항공우주연구원들은 “공모전에 응모된 아이디어들이 참신하고 우주산업의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것을 실감한다”며 “우주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교육지원청과 함께 10일 군청 우주홀에서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정부의 지방시대 구현을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방에서도 수도권 못지않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방정부와 시도교육청이 함께 지방 주도형 공교육 발전전략을 중앙정부에 상향식으로 제안하고 지원받을 수 있게 도입된 정책이다. 공청회에 앞서 공영민 고흥군수와 박경희 고흥교육장은 특구 공모 추진을 위해 양 기관 간 협력 증진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이후 고흥교육발전특구의 추진전략과 세부사업 내용에 대한 공유와 교육 주체인 교원, 학생, 학부모 등 지역사회의 의견을 수렴하는 원탁토론을 실시했다. 이날 공영민 고흥군수는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에서 공부해도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고 양질의 지역 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 정주형 지역인재를 육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시범지역 지정을 위해 교육 주체들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흥군과 고흥교육지원청은 교육발전특구 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군민들에게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4월 3부터 5월 9일까지 군립도서관(중앙·남부·북부) 3개소에서 상반기 도서관 문화공연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반기 주요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채소학교와 쌍둥이 딸기’ 퍼포먼스 미술놀이, 버블타이거의 매직 버블쇼, 인형극‘손에 손잡고’ 등 10개 문화공연 및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제공했다. 5월의 프로그램인 인형극 ‘손에 손잡고’는 독서문화 활성화 및 도서관 이용 증대를 위한 방안의 하나로 지역민들에게는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와 영유아들에게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고자 마련됐다. 공연 이후 수동으로 움직이는 장대 인형을 직접 만져보고 활동해 보는 시간도 가져 학부모와 아이들의 호응도가 높았다. 군 관계자는 “지역민들의 변화하는 시대에 따른 문화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과 공연을 발굴하고 섭외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군립도서관 문화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고흥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올해 4월부터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을 통해 추진 중인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에 대한 중점 홍보에 나선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 사업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를 둔 관광객이 고흥군 관내 소재 지정된 숙박업소 이용 시 전남관광플랫폼(JNTOUR) 앱에서 예약 및 결제 시 숙박 요금을 차등 지원(할인)하는 사업이다. 군에서는 고흥 관광 SNS와 관광 홈페이지에 관련 정보를 게시하는 등 1차 홍보를 진행하고 주요 행사·축제 개최 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전남관광플랫폼(JNTOUR)은 전남 인기 급상승 여행지, 주간 인기 호텔, 인기 체험 등 관광·숙소·맛집·지역 축제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찾아볼 수 있으며, 민박업이나 숙박업을 등록한 사업자가 전남관광플랫폼 앱에 숙소를 등록하려는 경우 야놀자 앱을 통해 숙소를 등록하면 전남관광플랫폼 앱과 숙소 정보가 연계, 앱 이용자들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민박업과 숙박업, 관광숙박업 등록을 통해 적법하게 운영 중인 숙박시설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야외활동이 많은 시기를 맞이해 관내 쯔쯔가무시증 환자 다발 지역 6개 지역 마을회관에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3월 주요 등산로와 공원 26개소에 설치된 진드기 기피제 분사기 보관함에 방역 약품을 보충하고 호스·분무기 상태 등을 점검 완료했다.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예방백신 및 치료제가 없어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야외작업 시 긴 옷을 입어야 하고, 풀밭에서는 옷을 벗어놓지 말고 용변을 보지 않아야 하며, 외출 후 즉시 목욕하고 옷 갈아입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그리고 야외활동을 한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구토, 설사, 몸살 등 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의원이나 보건기관에서 진료받아야 한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증가추세로 마을 방송, 군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해 예방 교육 및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