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유상호 의원(더불어, 연천)은 27일, 연천상담소에서 연천교육지원청 재정지원팀 관계자들과 하반기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 신청대상 학교에 대해 회의를 한 후 현장 확인을 위해 전곡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전곡고등학교는 소규모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전체 학년 사물함 교체를 신청한 상태라고 했다. 전곡고등학교 교장은 “전곡고 사물함은 2010년 제작 되었는데 그동안 교체 되지 않고 사용하여 너무 낡았으며, 사물함 열쇠의 고장 등으로 학생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 학년 사물함 교체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강력히 건의했다. 유상호 의원은 현장을 확인하면서 “사물함은 학생들이 무거운 책과 물건들을 정리하는 공간인데 10여 년 동안 사용하여 낡고, 나무로 된 사물함이라서 무겁고 겉모양 또한 벗겨져 교체가 시급하다”며, “전 학년이 새로운 사물함을 사용하며 쾌적한 교실 환경에서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사업 진행을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사물함 교체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최대한 지원 계획을 세워 사업을 진행하겠으며, 학생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3일 포천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에서 ‘2021년 청소년 의정교실’ 개최를 위한 비대면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사전교육은 청소년 의정교실 참가를 신청한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방과 후 아카데미 및 포천시청소년참여(차세대)위원회 소속 중·고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포천시의회 의회사무과 의사팀장과 입법보좌 담당 주무관이 직접 교육을 맡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조례의 필요성, 의사진행 절차 등 실무사례를 통한 현장감 있는 교육을 함으로써 청소년 의정교실 참여 학생들이 모의의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청소년 의정교실은 청소년들에게 기초의회의 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및 대의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포천시의회에서 매년 운영하고 있으며, 2021년 청소년 의정교실은 8월 초부터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으로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9월~10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 지평면 새마을회는 지난 26일부터 옥현리 일원에서 생태계교란식물 가시박 제거 활동을 실시하였다. 가시박은 주변식물들을 덩굴로 감고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므로 환경부에서 생태계교란식물로 지정해 매년 제거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식물이다. 주로 하천변이나 제방에 발생하는 가시박은 5월 초순께 어릴 때 제거해야 확산을 막을 수 있다. 이시기를 놓치면 7월초 꽃 피기 전이나 8월 말 종자가 익기 전 가시박 줄기의 밑둥을 잘라내야 종자 생성을 막을 수 있다. 가시박은 제거해도 계속 생기기 때문에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수시로 제거해야 한다. 하용기 새마을회 회장은 “가시박의 서식 확산 속도가 빨라 완전히 퇴치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다. 효과적인 제거작업을 통해 건강한 생태계를 보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병후 지평면장은 “가시박은 주당 400~500개의 종자를 생산하기 때문에 한번 농경지에 침입하면 완전히 제거하기 어렵다. 가시박이 농경지에 유입되지 않도록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가시박 발생 즉시 제거해 확산을 막아야 한다”며, “가시박 제거사업에 앞장서고 있는 지평면 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평군은 내달 16일부터 10월까지 만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와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조사방법은 질병관리본부에서 통계적 방법을 이용해 지역별 대상가구를 무작위 선정 후, 조사원이 가구를 방문하여 태블릿PC를 활용한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진다.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 124개 산출지표를 조사하며, 코로나19로 신체계측 조사는 한시적으로 미실시 한다.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흡연, 음주 등의 건강행태와 이환, 의료 이용 등을 조사하여 지역 건강통계를 생산하여 지역별로 꼭 필요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실시하며, 결과는 내년 3월에 공표할 예정이다. 김현철 건강증진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개인정보가 철저히 보호되며, 양평군에 적합한 보건사업을 기획하고 평가하는 근거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지역주민들께서는 조사원이 방문했을 때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폭염의 장기화가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 살수차 집중 운영 계획을 수립·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 봄부터 미세 먼지 제거용 살수 차량 3대를 임차해 관내 주요 도로에서 살수차를 운행하고 있으나 폭염이 연일 계속됨에 따라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살수차를 집중 운영해 복사열 감소 및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에 힘쓸 계획이다. 특히, 서울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낮 최고 온도 시간에 도로에 물을 뿌릴 경우 도로면 온도는 6.4℃, 주변 온도(인도)는 1.5℃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이번 살수차 집중 운영으로 도로 재비산먼지 제거와 함께 열사병 및 탈진 등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더운 시간대를 피해 활동하고,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입거나 양산을 쓰는 등 폭염을 이겨낼 수 있는 행동 요령과 함께 폭염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알려 시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최근에 연면적 15,000㎡가 넘는 관내 대규모 창고시설 5개소에 대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남양주소방서,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가운데, 지난 22일 대형 물류창고 1개소에 대해 드론 신기술을 활용한 건축물 안전 점검을 처음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동 점검반은 △소방안전관리 및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실태 △무허가 위험물 저장 여부 △불법 건축행위 여부△건축·전기·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지적사항이 바로 시정 가능할 경우에는 현장관리자에게 조치를 요구한 후 현장에서 시정한 결과를 확인하였으며, 지적사항 중 위법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남양주시는 이번에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비탈면, 지붕, 외벽, 구조물 등의 점검에 드론을 도입함으로써, 종전 육안조사로 인한‘점검 사각지대’의 발생을 줄여서 더욱 안전하고 신속한 점검이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남양주시 우진헌 도시국장은 “드론 활용을 통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한층 높여 ‘시민들이 안전한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고 태풍과 폭우 등의 자연재해가 언제 다시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고 있다. 안양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공공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여 미비점을 보완 조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먹는 물과 직접적 관련이 있는 배수지와 정수장 4개소를 비롯해 석수하수처리장, 안양9동 새마을지구 도로와 숲속어린이집 일원, 대형공사가 진행 중인 최경환 성지 주변, 비봉산 힐링공원 조성지, 비산초교 주변지구 주택재개발 현장 등 총 10곳이다. 공무원과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단은 △사면·옹벽 균열 및 침하 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실태 △자연사면 암반균열 및 사면보호 상태 △공사장 내 집수정 및 배수로 관리실태 등을 확인하는데 집중했다. 국지성 집중호우나 갑작스런 폭우 시 산사태 또는 낙석이 우려되는 분야다. 점검결과 배수로 정비 불량, 석축 옹벽 균열 및 파손, 암사면 낙석 우려, 집수정 및 산마루측구 통수단면 부족 등 28건의 미흡한 부분이 드러나 신속히 보완조치토록 했다. 아울러 필요한 안전조치도 취해 많은 강우량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오존 취약시기인 여름철을 맞아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1개월간 오존발생 원인물질을 줄이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배출시설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기온이 높고 일사량이 많은 여름철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의 광화학 반응으로 생성되는 오존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주유소 39개소, 세탁소 2개소, 학교 1개소 등 총 42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주유소 휘발유 저장탱크 및 자동차 주유기의 유증기 회수시설 부착 및 정상가동 여부 ▲신고된 유증기 회수시설과 실제 설치된 시설의 일치 여부 ▲배출시설 인․허가 사항 준수 여부 확인 등이다. 의정부시 환경관리과장은 “오존(O3)은 무색․무취의 기체로 호흡기 자극을 통한 인체에 큰 악영향을 끼치므로 지속적으로 배출업소 지도․점검을 통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최근 35도를 넘나드는 무더위가 지속되자 독거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 확인과 보호 강화를 위해 7월 넷째주부터 8월 둘째주까지 4주간을 취약계층 집중 돌봄기간으로 정하고 가정방문과 전화를 통한 안부 모니터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선 폭염에 취약한 독거어르신 및 질병 및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1인가구에 일일이 전화를 걸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혹서기 유의해야할 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며,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주변 이웃과 통장 등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점검과 공무원의 가정방문을 통해 생활여건을 확인하고 있다. 또한, 장암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범서)의 후원으로 폭염으로 특히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취약가구를 선별하여 선풍기, 영양제, 밀키트 등 가구별 필요한 물품으로 건강꾸러미를 꾸려 배부할 예정이어서 더위를 이기고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힘들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한 익명의 기부자는 주거 취약계층에 선풍기 30대를 기증한 바 있으며, 이외에도 실직, 건강 문제로 생계가 곤란한 가구를 발굴하여 맞춤형 복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광명시 광명6동행정복지센터은 26일 주향한교회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라면 50박스를 전달받았다. 전달받은 라면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한부모, 장애인과 코로나로 인해 경로식당을 이용하기 어려운 어르신 가구에 전달 될 예정이다. 허준 주향한교회 목사는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들어하는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웃과 따뜻한 마음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광명6동 이종근 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주향한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