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제주·세종·강원 등 4개 특별자치시․도교육청의 교육자치 업무담당자들이 전주에 모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19일 본청 및 전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2025년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교육자치 실무협의회 정기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는 지방분권과 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특별법 교육분야 공동특례 발굴 및 중앙 대응력 강화를 위한 연대조직이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교육청별 교육특례 입법 추진 현황과 발굴 특례를 공유하는 등 교육자치권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협의한다. 특히 교육감 소속의 별도 감사위원회 설치, 지원위원회 교육감 의견 제출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 방안을 공유했고, 추진력 있는 실행을 위해 향후 국장급 협의회 개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양성화 정책기획과장은 “앞으로도 특별자치시·도교육청 간 협력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고, 특별법 교육특례 발굴 및 정보 교류 등의 협력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동해시 삼화지구 도시재생의 거점시설인 ‘삼색삼화플랫폼’ 준공식과 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온실’ 개장식이 오는 18일 오후 2시, 삼색삼화플랫폼 주차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삼색삼화플랫폼의 준공과 함께, 지역 산업 폐열을 활용한 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온실의 본격적인 운영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삼색삼화플랫폼은 지상 4층 규모의 복합 커뮤니티 시설로 ▲1층 중앙경로당 및 도시재생지원센터 ▲2층 디지털 헬스케어존 ▲3층 스크린 파크골프존 ▲4층 다목적 영상·문화공간 등 세대별·계층별 이용을 고려한 생활밀착형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어르신과 아동, 지역 주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돼, 지역 공동체 회복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도모하는 도시재생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같은 날 개장하는 스마트아로마치유농원 온실은 시멘트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업 폐열을 재활용해 운영되는 친환경 농업시설이다. 온실 내부에는 바나나, 백향과, 파파야, 하귤 등 열대·아열대 작물과 허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고물가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 7개소(외식업 1, 이·미용업 6)를 신규 지정하고, 18일 인증 표찰을 수여했다. ‘착한가격업소’란 △합리적인 가격 △청결한 위생 △질 높은 서비스 제공 등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가격수준, 위생·청결 등을 종합 심사해 지정한다. 시는 신청업소에 대해서 현지실사와 평가를 통해 올 하반기에 7개 업소를 신규 지정했으며, 지정 1년 이상 업소 대상으로 재심사도 진행하여 36개소를 재지정했다. 이로써 총 20개 업소가 올해 신규 지정됐으며, 지난해 42개소 대비 43% 증가한 총 60개소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소는 △인증 표찰 수여 △상·하반기 연 2회 종량제봉투, 음식물쓰레기 납부 칩 등 맞춤형 인센티브 제공 △언론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군산시 이헌현 일자리경제과장은 “고물가로 인한 서민 경제 부담을 덜고 경기침체로 경영 부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윤혜선 성남시의원(성남·하대원·도촌,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부시장을 상대로 질의하며, 산들마을 아파트 216동 인근 지하를 통과하는 ‘수서~광주선 복선전철 노선 계획’과 관련해 성남시에 적극적인 대응을 요청했다. 윤 의원은 “지하 안전성 평가가 미완료된 상태에서 주민들에게 ‘안전하다’고 설명하는 것은 주민을 기만하는 행정”이라며, “환경영향평가와 발파 계획도에서 산들마을 구간이 누락돼 있고, 지층 단면도만 보더라도 위험성이 충분히 드러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검토와 지반 조사는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주민설명회 자료에는 수치와 내용상의 오류까지 다수 발견됐다”며, “주민들이 퇴근 후 새벽까지 자료를 검토하며 오류를 찾아내고 있는 현실이 과연 정상적인 행정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사업 추진 과정 전반의 부실함을 문제 삼았다. 이날 윤 의원은 성남시가 국가철도공단과 국토교통부에 주민 민원과 안전 검토 요청 공문을 발송했음에도 아직 공식적인 답변을 받지 못한 점을 언급하며, “공문을 보내는 데서 그칠 것이 아니라, 답변을 받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하반기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남구 무거동, 동구 전하2동‧방어동 총 3개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3개 지역 선정이라는 성과로 울산시의 체계적인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추진 역량이 다시 한번 입증된 결과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총 700억 원 규모(국비 350억 원, 시비 245억 원, 구비 105억 원 등)의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이번 정부의 도시재생사업 핵심 주제(테마)인 빈집 활용 등 다각적인 노후주거지 정비사업을 통해 쇠퇴된 지역에 새로운 도시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먼저 ▲남구 무거동은 대학가 배후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일반정비형 노후주거지 정비지원사업‘이 추진된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인근의 노후주거지를 정비해 안전하고 편리한 대학생활권 주거지로 탈바꿈하는 것이 핵심이다. 무거행복스테이션, 무거드림청소년타운, 무거시니어센터 등 전 세대가 소통하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하고, 전골공원 공영주차장 조성 및 생활가로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미경 강북구의회 의원(수유1동·우이동·인수동)은 지난 12월 15일 화계중학교 통학로에 새롭게 설치된 캐노피 시설을 점검하고, 통학로 환경 개선 사항을 살폈다. 화계중학교는 언덕에 위치하여 통학로에 경사가 있어 비가 오거나 눈이 쌓이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통학로 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이 다수 있던 곳이다. 이에 강북구청은 통학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의 이동편의를 증진하고자 화계중학교 담벼락에 연한 통학로에 캐노피를 설치했다. 캐노피 설치 공사는 11월 26일에 시작하여 12월 2일에 설치가 완료됐다. 관련하여 최미경의원은 화계중학교 통학로 캐노피 조성 현장을 살피고 통학로 환경을 점검했다. 점검을 마친 최미경의원은 “경사진 통학로에 비가 오거나 눈이 쌓여있으면 미끄럼 사고가 발생하여 위험할 수 있다”고 전하며, “이번 조치로 통학 환경이 개선되어 안전한 통학로가 될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장을 직접 살피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세심하게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는 정부와 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이 광주 군·민간공항의 무안국제공항 통합 이전 최종 합의에 대해 18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는 환영문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송정공항 개항 61년, 군공항 이전 타당성 결론 이후 9년, 무안국제공항 개항 19년 동안 이어져 온 오랜 지역 현안 논의를 종결짓는 역사적 결정으로 평가된다”며,“정부와 지자체가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이어온 결과 상생의 해법에 도달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합의에 △2027년 말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연계한 민간공항 선(先)이전 △1조 원 규모의 재정지원, △무안 국가산업단지 신속 지정 및 기업 유치 지원 등이 포함되어 있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을 넘어 호남권 전체의 거점공항으로 도약할 기회를 맞이했다고 강조했다. 전라남도의회(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는 “광주공항의 무안 이전은 단순한 인프라 이전을 넘어 광주·전남이 하나의 항공경제권으로 통합되는 상징성을 지닌다”며, “호남지방항공청 신설, 항공산업 육성, 첨단산업단지 조성, 일자리 창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서울시청에서 주광덕 시장이 오세훈 서울시장과 만나 이번 별내선 열차운행계획 조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 결과, 별내선을 감차 없이 운행하기로 결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시는 △별내선은 감차 없이 현행 시격을 유지하고 △향후 별내선의 근본적인 혼잡도 해소를 위한 관계기관 간 회의를 개최해 별도의 대책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신속히 화답했다. 주광덕 시장은 “별내선 운행계획과 관련한 시민들의 우려에 서울시가 신속하고 전향적으로 화답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광역철도와 대중교통 현안 전반에 대해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 불편을 줄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별내선 종점~진접선 3.2㎞) 연결 △진접차량기지 운영에 따른 진접선 배차간격 개선 등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현안들에 대해서도 서울시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와 함께 진접선과 별내선 단절구간 연결사업의 사업성 확보를 위해 추진 중인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 상반기 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신청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사)AI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12월 18일 오후 5시, 산격청사 제1대회의실에서 재출범 이후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는 지역 5개 의료직능단체, 5개 상급병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및 산업계 등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지역 의료산업 발전과 의료 현안 대응을 목적으로 출범한 비영리 법인이다. 이번 이사회는 협의회 설립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민복기 AI 바이오·메디시티대구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등 3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예산 및 사업계획을 심의·의결하고, 향후 협의회의 방향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2026년 사업의 핵심 사항으로는 해외 나눔의료봉사와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의료기술시험연수원과 연계한 해외의료인 연수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됐다. 협의회는 이를 통해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또한, 협의회는 AI·바이오·의료기기 기업의 기술 검증 및 실증에 지역 병원들이 적극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지역 의료계와 산업·관광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지난 16일 여주시 수상센터에서 제7기 시민참여혁신단 운영회의를 개최하며 올해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이번 운영회의에서는 시민참여혁신단의 2025년 주요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사항에 대하여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민참여혁신단은 시민의 목소리를 공사의 경영과 사업에 반영하여 시설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주요 활동은 사업장 현장 모니터링 점검, 민원응대 및 전화 친절도 조사 이외에도 주민참여예산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심사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제7기 시민참여혁신단의 활동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실제 업무에 반영한 결과, 공사는 2024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94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점을 경신했다. 또한 공사 소속 정연희 차장은 우수한 친절 행정 실천 공로로 여주시 표창을 수상했으며, 장복수 차장은 물에 빠진 시민을 구조한 공로를 인정받아 소방청장 표창인 ‘119의인상’을 수상하는 등 직원들의 친절 의식과 안전 의식 제고로 이어지는 성과를 거두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시민참여혁신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