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보호 종료(예정) 아동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슬기로운 자립생활, 동구 민들레 자립준비교실’ 수업을 네 차례 진행,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설에서 보호 중인 15세 이상 보호 종료 예정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5월 17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23일까지 관내 양육시설에서 총 4회차 운영됐다. 교육은 5월 2일 광주일자리스테이션 동명과 업무 협약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뇌과학과 심리학을 접목한 정리 교육’과 ‘백드롭 아트’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앞서 이번 교육은 지난해 자립준비교실 프로그램 참여 아동(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및 피드백을 분석해 새롭게 꾸려졌다. 물리적 생활환경 변화와 자립생활에서 필요한 자기 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한 능력 향상, 이를 통한 자존감 향상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임택 동구청장은 “보호 종료 아동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자립 역량이다”면서 “역량 강화를 위한 트레이닝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자립 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5일 동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구정참여단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들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하고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단 4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여단은 회의 진행 절차를 배우고 사전에 준비된 안건으로 모의 의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어 문선화 의장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회의 역할과 지역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의회 체험을 통해 어른들의 정치 결정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었고, 의장님의 설명을 통해 내가 사는 지역인 동구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아동·청소년들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직접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정책 과정에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 여행자의 ZIP에서 ‘여행자의 집단지성-전 국민 온라인 공모전 '마지막 여름방학 숙제-백자만 쓰는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5일 동명동에서 열린 오프라인 글쓰기 프로그램 ‘여행자의 ZIP 집단지성(시즌1)’의 호응에 힘입어 기획됐다. 당시 현장 제시 주제로 100분 글쓰기가 진행됐고, 서울·인천·진주·광주 등에서 모인 30여 명이 즉흥 창작과 낭독으로 공간을 채웠다. 심사위원단은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에 애를 먹었다”고 총평했으며, 선정된 우수작은 11월 발간 예정인 ‘여행자의 문집(ZIP)’에 수록될 예정이다. ‘백자만 쓰는 백일장’ 주제는 ‘내가 좋아하는 광주의 한 장면은’이며, 8세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에서 촬영한 사진 1장과 100자 이내의 글(일기·편지·시·에세이·단편소설 등 자유형식)을 온라인 신청서(구글폼)에 작성하여 제출하면 되고, 접수 기간은 9월 7일 자정까지다. 1인 다작 제출은 가능하지만 공정한 심사를 위해 인공지능(AI)이 생성·합성한 이미지와 텍스트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에덴음악학원의 재능 기부와 연계해 ‘행복울림 음악학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5일 진행한 업무협약을 통해 예체능 교육 기회가 부족한 저소득 아동들에게 음악교육을 제공해 진로 탐색 및 문화생활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내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행복울림 음악학교 사업’은 월 3명의 저소득 아동을 발굴·선정 후 에덴음악학원에 연계해 매주 월요일 19시에 기타 등 악기 교육을 무료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한국의 장애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일 씨도 중학교 시절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바이올린을 배웠던 사례처럼, 이번 사업도 현금이나 물품 기부가 아닌 재능기부 중심의 복지 서비스 제공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김재식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이 재능 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길 바라며, 저소득 아동들이 꿈을 이루고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사업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윤성연 연수3동장도 “소외된 저소득 아동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에덴음악학원에 감사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연수큰재장학재단과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가 함께 추진한 ‘연수구 미국영어캠프’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구의 해외 어학연수 사업의 하나로, 지역 인재들이 열린 시각과 영어 소통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학교 1·2학년 장학생 20명을 선발해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진행됐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지 학생들과의 교실 수업, 문화 체험 활동, 홈스테이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 필요한 영어 실력과 글로벌 역량과 자신감을 키웠다. 특히, 장학생들은 연수구국제언어체험센터에서 3주간 영어집중 수업에 참여하는 사전 준비를 통해 현지에서의 교류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연수구는 다양한 글로벌 교육사업을 통해 미래 인재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영어 캠프 종료 후 성과보고회를 개최해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참가 학생과 학부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가 명품 하천으로 거듭나고 있는 승기천 조성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글로벌 도시대상’ 도시생태환경 분야에서 2년 연속 대상을 받았다. 지난 25일 서울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시사저널 주최로 열린 ‘2025 글로벌 도시대상’ 시상식에서 연수구가 ‘도시생태환경 부문’ 대상을 받으며 생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글로벌 도시대상은 국제화시대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위해 브랜드를 차별화하는 등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한 모범적인 자치단체 등에 분야별로 수여하는 상이다. 구는 승기천과 송도갯벌 람사르 습지 등 도심 속 생태 공간의 건강성 회복과 사람과 자연이 조화로운 자연 친화적 공간 조성 노력 등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다양한 수질개선 사업을 통한 수질 등급 향상(2등급), 노후화된 시설물 개선, 주민 참여형 친수 문화공간 조성,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 등 승기천 관리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연수구는 도심 속 힐링 명소 조성을 위해 송도~승기천 자전거도로 사업과 수인선 폐철교 쉼터, 파크골프장 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수구가 올해 사상 처음으로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었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재정난 속에 지방채 발행을 잇달아 추진하는 가운데, 연수구는 지방채 없이도 확장 재정을 실현해 눈길을 끈다. 연수구, 제1차 추경 대비 878억 원 오른 1조 568억 원 규모 연수구는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568억 원 규모로 편성해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878억 원(9.1%) 증가한 역대 최대 규모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극심한 재정위기를 겪었던 구는 외부 재원 확보와 보조금 운영 효율화 등 강도 높은 재정 혁신을 통해 위기를 조기에 극복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구는 재정위기 도시에서 재정 평가 ‘최우수 단체’로 도약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생활 밀착형 복지부터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 이번 추경안에는 민선 8기 재정건전성 회복을 바탕으로 마련된 재원을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637억 원, ▲영유아보육료 50억 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8억 원, ▲난임부부 시술비 5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라온하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 ‘와- 여름이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축제 1부에서는 ▲우정팔찌 만들기 ▲뱃지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노래 맞추기 ▲아이스크림 카페 ▲이벤트 부스 등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 문화예술 공연은 7개의 청소년동아리가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라온하제’ 지수민 회장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이용찬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큰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의 시설 이용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남동구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등이 해당 구역 내에서 주택을 매수할 경우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여, 투기 목적의 거래를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남동구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취득하려면, 매매계약 체결 전에 남동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 면적은 도시지역 기준으로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녹지지역 20㎡ 및 용도 미지정지역 6㎡ 등을 초과하는 토지다. 허가를 받아 주택을 취득한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이후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지게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재난 예방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로 침수 제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2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동구에서는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습 침수 지역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한 우수저류시설이 저지대 침수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저류용량 11,500t 규모의 구월3동 저류시설은 안정적으로 빗물을 저장‧방류하며 저지대 침수를 막아냈고, 올해 완공된 간석지구 제2저류조(19,600t)도 첫 운영에서 뚜렷한 침수 방지 효과를 발휘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간석지구 1저류조(24,800t)까지 완성되면 남동구 전역에서 더 강력한 방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장마 전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전면 준설을 완료하고, 침수 취약지에 양수기·배수 펌프를 사전 배치했다. 또한 집중호우 전부터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위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