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의 혁신적 돌봄사업인 ‘광주다움 통합돌봄’에 뜻있는 민간기업이 힘을 보탰다. 광주광역시는 침구 전문기업인 ㈜마이하우스가 총 1000만원 상당의 여름이불과 베개 100세트를 후원했다고 21일 밝혔다. 마이하우스는 폭염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주다움 통합돌봄’ 대상자들에게 후원품을 지정 기부했다. 21일 시청 시민숲에서 열린 물품 전달식에는 고광완 행정부시장,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마이하우스는 1999년 대구 서문시장에서 1인 회사로 출발해 2024년 연매출 765억 원 규모로 성장한 침구 전문기업으로, 2022년 대한적십자사 적십자회원유공장 은장을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후원품은 홀로 지내며 폭염에 취약한 돌봄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취약계층의 쾌적하고 안전한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채은 마이하우스 대표이사는 “돌봄이 필요한 이웃들은 깨끗하고 가벼운 이불 하나도 큰 도움이 될 거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레 준비했다”며 “시민 모두가 돌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 특산품 ‘무등산수박’을 판매하는 공동직판장(광주 북구 금곡동)의 새 단장을 마치고, 21일 문을 열었다. 개장식에는 무등산수박생산자조합 농가, 광주시·북구 관계자 등이 참석해 공동직판장의 개장을 축하하고 무등산수박의 풍년을 기원했다. 무등산수박 공동직판장은 농가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판매장으로, 광주시와 북구가 1억5000만원을 지원해 노후시설을 전면 개보수,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무등산수박 육성 3개년 계획’을 추진, 3년간 총 12억7000여만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광주시는 올해 3억6000여만원을 지원해 생산장려금과 농자재, 기후대응시설 지원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도 무등산수박 명맥 유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무등산수박은 무등산자락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돼 특별한 달콤함과 아삭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광주 특산품이다. 22일부터 올해 첫 출하를 시작하며, 10월까지 판매한다. 무등산수박은 공동직판장에서 가장 빠르게 구매할 수 있으며, 전국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에서 판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뜻을 모았다. 홍순서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비롯해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장문정 복지도시위원장, 이한종 의원, 김미연 의원, 김학엽 의원, 유은희 의원은 최근 200만 원의 성금을 마련해 수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인천 서구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주민들께서 겪으신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의회가 지역사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또한 “예상치 못한 피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께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 싶다”며 “의회 차원에서도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성금 전달에 함께한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원장 이병희)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참석자 소개, 양 기관장 인사말, 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영광군이 주관하는 교통안전 교육에 전문 강사 지원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교통 관련 행사에 상호 협력 등이다. 영광군수(장세일 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영광군의 교통안전 수준이 한 단계 도약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교육과 캠페인을 추진하여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라남도 교통연수원은 지난 1988년에 개원 이래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교통사고로부터 지키는 데 앞장서 왔으며, 여수시를 비롯한 전남 11개 지자체와 교통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고물가․고금리 등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지난 1월 설 명절에 1차분을 지급한 이후,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인당 50만 원씩 민생경제회복지원금 2차분을 지급한다. 이번 2차분은 지난 1차와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기준일인 2024년 12월 27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영광군에 주소를 둔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기준일 이후 발생한 사망자, 전출자, 거주불명등록자, 말소자 등은 지급 제외대상이며 전액 ‘영광사랑카드’로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 기간은 2025년 9월 1일부터 10월 17일까지로 신청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첫째 주(9. 1.~9. 7.)는 온라인(‘그리고’ 앱) 신청만 가능하고, 이후 9월 8일부터는 온라인 및 읍․면 방문 신청을 동시 진행한다. 신청 대상은 성인(만 19세 이상) 개인별 지급을 원칙으로 하며,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신청하여 수령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본인인 경우 신분증과 본인의 ‘영광사랑카드’로 신청하고, 대리 신청 시에는 위임장과 위임하는 사람․위임받는 사람의 신분증 및 ‘영광사랑카드(위임자)’가 필요하다. 또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여름철 가마미·송이도 해수욕장을 안전하게 운영했으며, 지난 8월 17일에 성황리에 폐장했다고 밝혔다. 올해 가마미 해수욕장은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30일간, 송이도해수욕장은 7월 23일부터 8월 17일까지 25일간 운영했다. 특히, 영광군은 해수욕장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가마미 해수욕장에 안전관리요원 8명, 송이도 해수욕장에 2명 등 총 10명의 안전관리 인력을 배치하고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를 처음으로 시행했다. 그 결과 올해에는 단 한 건의 인명사고 및 안전사고 없이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또한, 방문객 수는 2024년(40일간) 25,440명에서 2025년(30일간) 18,680명으로 집계되어 이용일 수 단축과 날씨 영향 등으로 전년 대비 약 26.5% 감소했으나, 해수욕장 방문객 수가 전반적으로 줄어드는 추세 속에서도 영광군 해수욕장은 일일 평균 방문객 수가 전년과 유사한 수준을 보이며 호남 3대 해수욕장의 위상을 지켜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월 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한국무역협회 제주지부,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공동으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수출상담회에는 아세안, 북미, 아랍에미리트(UAE), 독립국가연합(CIS) 등 14개국 43개 해외바이어를 초청했으며, 농수산물 가공식품, 화장품, 미용 제품 등 도내 수출기업 65개사가 참여한다. 참가 기업들은 사전 조사를 통해 정해진 바이어와 현장에서 1:1로 수출 관련 상담을 이어가고, 상품 전시를 통해 제품 홍보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미국·중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해외 통상 자문관이 상주하면서 현지 시장동향과 수출 전략에 대한 자문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4개 무역·수출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한 행사인 만큼 참여하는 해외 바이어와 도내 수출 희망 기업에 모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다양한 수출 희망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고, 신규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6월에 이어 7월에도 고용률은 전년 동월 대비 상승하고, 실업률은 하락하는 등 고용 지표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7월 제주특별자치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70.1%로 전년 동월 대비 0.5%p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17개 시도 중 고용률이 70% 이상인 지역은 제주가 유일하다. 취업자 수는 40만 4,000명을 기록하며 전년 동월 대비 2,000명 증가했다. 특히 실업률은 1.8%로 전년 동월 대비 0.7%p 크게 하락하며,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낮은 안정적인 실업률을 기록했다. 실업자 수는 7,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000명 감소했다. 전년동월 대비 7월 제주지역 고용 증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입이 활발해지면서 도소매·숙박·음식점 등 관광 관련 서비스 산업에서 일자리 창출이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7개월 연속 상승세인 보험업과 신재생에너지 시설 확충 및 소형 화물업인 배달업의 증가에 힘입어 전기·운수·통신·금융업 취업자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9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를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는 역대 최대 규모로, 21개 회원국 장관급 인사 등 5,000여 명이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장관회의와 실무회의 등 공식 일정과 함께 대규모 연계 행사가 동시에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소비촉진 행사인 ‘동행축제’(8월 30~31일, ICC 이벤트홀), 중소기업 혁신기술과 우수성과를 선보이는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9월 1~5일, ICC 로비)등 8개 연계행사가 함께 열린다. 제주도는 지역 행사로 9월 5일부터 7일까지 여미지식물원에서 ‘2025 제주특별자치도 식품대전 with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도내 80여개 식품기업이 참여해 전시·판매관을 운영하며 제주의 우수제품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제주도가 행사기간 동안 운영할 ‘영수증 입장권(Spe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침체한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소비진작 캠페인을 오는 29일까지 10일간 추진한다. 캠페인은 이미 지급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조기 사용을 독려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한 것이다. 전남지역 지급률은 19일 현재 97.8%(177만 명 중 173만 명)로 도 단위 1위를 기록했다. 캠페인은 단순한 홍보를 넘어, 도민이 체감하는 소비 분위기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도는 리플렛·현수막·포스터 등 오프라인 홍보물과 도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 채널을 총동원해 ‘소비쿠폰, 지금 바로 사용하세요!’라는 슬로건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과 민간단체, 시군이 함께하는 릴레이 캠페인을 추진해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있다. 소비 인증샷 공유 SNS 홍보 릴레이, 지역민이 참여하는 소비 촉진 캠페인 등이 곳곳에서 열려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장으로 펼쳐지고 있다. 전남도는 이를 통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쿠폰 사용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