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가 추진하는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이 1인가구 고립 예방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커뮤니티 활동을 통한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기본으로 하는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은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누적 인원 4,749명이 활동을 했으며 자조 모임 465회, 사회참여 활동 139회, 상호 안부 2,174회를 기록했다. 특히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은 고립 예방뿐만 아니라 이름처럼 봉사 등의 사회참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으며 서로의 안부를 주고받으며 상호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종로·용산·성동·동대문·성북 등 20개 자치구의 종합사회복지관 26개소를 지정해 1인가구 커뮤니티 활동인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을 본격 가동했다. 씽글벙글 사회참여단은 ‘관계망 형성-사회 참여-상호 안부’의 세 가지 축에 집중해 고립감 완화를 시작으로 나눔 확산과 상호 돌봄까지 이뤄내도록 유도한다. 관계망 형성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은 참여자들의 연령이나 지역별 특성 등을 고려해 다양하게 구성됐다. 청년에게는 재무역량 강화, 어르신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10월 29일, 용산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2025 초등 수업 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수업을 나누다. 미래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교사의 창의적인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형 공교육 수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근식 교육감 취임 1주년을 맞은 올해, 서울 초등교육은 교실로부터 거대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 강화와 학생 중심의 공교육 혁신을 추진하며, 학교 단위 ‘서울형 수업 혁신 모델’을 모색해 왔다. 이번 컨퍼런스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로, 서울 초등교실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를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생생한 현장이 될 것이다. 컨퍼런스는 ▲ 기조 강연 ▲ '수업 혁신 연구학교' 및 '질문하는 학교' 성과 공유 ▲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되며, 총 2부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KAIST 물리학과 김갑진 교수가 ‘미래를 여는 교실, 질문에서 시작하다!’를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교육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포시가 김포중소기업의 아세안 시장 수출 기반 마련에 직접 뛴 결과, 약 85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 이 중 약 225만 달러는 계약 추진이 예상된다. 김포시는 이번 계기를 통해 한류 확산과 중산층 소비 확대로 한국 제품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는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 소비재, 뷰티, 식품, 산업재 등 다양한 품목의 수출 기회를 발굴하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위한 실질적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6박 7일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2025 김포시 아세안 시장개척단’을 운영했다. 관내 9개 중소기업이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1:1 비즈니스 상담 66건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파견에는 김병수 시장이 직접 동행해 참여 기업인들을 격려하며 김포시의 수출지원 의지를 굳건히 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기업들이 가진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이 세계 시장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 시 차원에서도 기업들이 해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아세안은 향후 김포시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전략적 핵심시장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연세대와 손잡고 전국 규모의 로봇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5 김포교육발전특구 [김포시-연세대] AI·SW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4~6학년), 중,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봇씨름, 자율주행 및 미션수행 등 로봇교구를 활용한 대회다. 김포시에서 로봇을 주제로 전국 규모 대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의 인지도를 높이고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분야 교육 및 산업 분야에 있어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김포시와 연세대가 공동주관하며, 경진대회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참가신청을 하면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은 2-4인 1팀, 중학생 및 고등학생은 2인 1팀으로 구성하여 참가 신청을 하면 되고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참가자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결과가 우수한 9팀을 대상으로 시상 및 부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경진대회에는 일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25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열린 제1회 김포시 반려문화축제 '함께라서 댕댕하개 in 김포'가 시민들의 폭발적인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고 생명존중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된 행사로 많은 시민과 반려가족이 몰려 ‘첫 회부터 대박’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행사장에서는 ▲설채현 수의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행동교정·건강상담 ▲스포츠 체험 ▲반려동물 패션쇼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고 특히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순간을 담은 영상을 상영한 미니 상영관은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생명존중과 반려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공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축제에 참여한 한 시민은 “첫번째 축제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알차고 풍성했다.”고 소감을 밝혔고 또 다른 시민은 “아이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전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시민과 반려동물이 함께 웃을 수 있는 건강한 반려문화가 정착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를 통해 연말 사업 마무리와 내년도 시정추진 준비 등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분야별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병수 김포시장은 “각 부서는 연말까지 사업의 안정적 마무리에 만전을 기하고 새해를 대비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철저히 준비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대비한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대책을 철저히 시행할 것을 전 공직자에게 당부했으며, 특히, 동계 한파를 앞두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저소득층, 어르신, 각종 복지시설에 대한 세밀한 점검을 주문했다. 아울러 시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편의 증진을 위해 2026년 시정 추진 방향을 내년도 본예산 편성 단계부터 신중하고 빈틈없이 계획을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관내 공원, 도로 등 시민편의 시설 및 인프라 관리 운영 방안을 시민 맞춤형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각종 협의 및 행정절차에도 공직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병수 시장은 그간 철책으로 인해 관심 받지 못한 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26일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김포 이주민 축구클럽 대항전’을 개최했다. 양촌골드밸리 축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네팔 김포 FC, 미얀마 김포 FC, 방글라데시 코리아 줌머 FC, 베트남 대곶 FC, 인도네시아 원(ONE) FC, 캄보디아 크메르 (KRM) FC, 태국 이젠 유나이티드(UNITED)와 태국 대곶 FC 등 7개국 8개 축구팀이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치열한 예선과 결승전을 거쳐 캄보디아 크메르(KRM) FC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인도네시아 원(ONE) FC가, 3위는 미얀마 김포 FC가 차지했다. 이번 대항전은 외국인 주민 간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스포츠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경기장을 찾은 시민들도 각국의 열정적인 응원에 함께 호응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축사를 통해 “지난 7월, 김포시는 다양성과 포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유럽평의회로부터 상호문화도시로 지정됐다”고 전하며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마음으로 함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외국인 정책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가 지난 25일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어린이‧청소년 백일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자연과 역사를 배경으로 한 창작 활동과 공연, 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백일장 참가자들은 행사 시작 전 애기봉평화생태공원을 둘러보며 가을 정취를 느끼고, 역사문화 해설사와 함께 평화와 생태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윤명철 동국대 명예교수의 ‘애기봉과 한강하구의 역사’ 강의를 통해 김포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에 대한 시야를 넓혔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은 각자의 언어로 김포를 표현했다. 영상 콘텐츠가 주를 이루는 디지털 시대 속에서, 이번 백일장은 아날로그적 감수성과 글쓰기의 가치를 되새기는 데 의미가 있는 행사였다. 김포시는 “청소년들이 느낀 자연과 역사, 지역의 이야기를 자신의 언어로 풀어내는 이 경험이 사고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글쓰기의 힘을 이어가는 문화적 기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는 팝페라 그룹 라디체와 마임과 마술 퍼포먼스 공연 ‘엉클키드’와 ‘찰리의 여행가방’, 뮤지컬 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27일에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성매매 ‧ 가정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및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상반기에 추진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전문강사인 홍정우 변호사를 초청해 진행했으며, 김병수 시장을 비롯한 부시장, 실‧국장, 과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다. 교육은 성매매, 가정폭력 및 성희롱‧성폭력까지 포괄하여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판례와 실제 사례, 최근 개정된 법령 사항까지 다뤄 간부 공무원의 역할을 강조하는 맞춤형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에 앞서 ‘성희롱·성폭력 예방 실천 서약식’도 함께 진행해 기관장과 간부 공직자들의 성폭력 예방 의지를 천명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김포시는 오는 11월에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맞춤형 폭력 예방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관내 대기·폐수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358개소의 환경기술인과 대표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업종별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자체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시설 운영관리 방법과 현장 문제 해결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상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것이다. 교육은 오는 11월 18일 김포시민회관에서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금속류 제조업종 490개소,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는 플라스틱 관련 제조업종 337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참석을 희망하는 사업장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해당 시간에 참여하면 된다. 교육 내용은 △업종별 환경법령 위반사례 △현장 문제 해결방안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운영관리 요령 △환경기술인 법적 의무사항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의무화 및 그린링크 운영방법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대응 △지원사업 안내 등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경기녹색환경지원센터 김기원 전문위원이 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