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전환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5일, 2월 1일부터 이어져 온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어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도-시군-읍·면·동 258개소) 운영을 마친다. 다만, 건조한 날씨를 감안하여 6월말까지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상시 동원체계로 전환한다. 올 봄 도내에서 산불은 12건이 발생했으며 피해면적은 4.4ha로 전년 동기 대비 71%(29건, 17.89ha)가 감소됐다. 산불피해규모는 모두 5ha 미만의 소규모 산불로, 도내에서는 대형산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대비 피해규모는 6.9%에 그쳤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4건(33%),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2건(17%), 기타 원인에 의한 산불 6건(50%)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기별로는 3월에 10건(83.3%), 4월에 2건(16.7%)이 발생했다. 올 해 전북자치도에서는 고온 건조한 봄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봄철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지난 3월 13일 산불방지 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지방세 체납자에 대해 강력한 제재조치를 취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세 1백만원 이상 체납자 21명을 대상으로 회원권과 분양권을 압류해 9명에게서는 3천 6백만원을 징수하고, 나머지 12명에게는 체납액 6억 8천 6백만원을 압류했다고 20일 밝혔다. 회원권은 회원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권리증서이고, 분양권은 아파트 따위의 건물을 양도받을 수 있는 권리이다. '지방세 징수법'에 의하면 두 권리는 채권형태의 재산으로서 체납처분이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말까지 지방세 100만원 이상 체납자 21,549명을 대상으로 전국의 회원권 및 분양권을 가진 21명의 보유현황을 확보했다. 도는 압류통지문을 발송해 9명을 대상으로 3천 6백만원을 징수했고, 이후 자진 납부에 응하지 않은 체납자 12명을 대상으로 6억 8천 6백만원의 체납액을 압류했다. 황철호 전북자치도 자치행정국장은 “체납자의 회원권이나 분양권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 비해 많지는 않으나 갈수록 지능화하는 재산 은닉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끝까지 추적 징수할 것”이라고 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환경점검 사전예고제가 도입된 이후 지난 1년간의 수치를 분석한 결과 기업의 환경법 위반율이 감소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시설 점검 사전예고제는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 자율환경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해 기존 단속 중심의 불시점검에서 예방중심의 점검으로 전환한 것으로 2022년 10월 산업단지 기업을 시작으로 14개 시군 모든 기업으로 확대 시행해 오고 있다. 도입 첫해인 2022년 계도기를 지나 지난해 정착기를 거쳐 올해 안정기로 접어든 사전예고제의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실시한 전북자치도의 자체 분석결과 산업단지내 기업은 위반율이 시행 전후 33.9%가 감소했고 산업단지 외 지역은 14.8%가 감소하는 등 전체적으로 17.9%가 줄어들어 상당한 효과를 보였다. 환경점검 사전예고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서 환경법 위반율 감소에 따라 기업의 환경관리비용 등 사회적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 확보는 물론 자율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전예고제 정착을 위해 지난해 7월 기업 환경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2024년도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과‘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등 공모사업 2건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의 첨단기술 개발과 기술혁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기반구축 사업으로 전북자치도가 제출한‘건설기계용 수소연료 파워트레인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구축’과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건설기계부품연구원에서 주관하며 2028년까지 5년간 총 160억원(국비 100, 도비 25, 군산시비 25, 자부담 10)을 투입해 수소건설기계 핵심 부품‧모듈의 상용화 지원에 필요한 시험 인프라 및 기술 지원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소건설기계 중심의 미래 신산업 시험연구 거점구축과 기업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원 공모사업은 금형, 표면처리, 주조, 용접 등 뿌리기술을 활용한 기업으로 구성된 특화단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선정에 따라 익산 U-주얼리 특화단지 1억 9천 6백만원, 완주 뿌리산업 특화단지 1억 4천만원 등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최근 이상기후로 잦아진 여름철 재해(태풍, 집중호우, 폭염)로 인한 축산농가 피해 줄이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하는 등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총력 대응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은 6~8월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것으로 무더위와 엘리뇨 현상으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전북자치도는 여름철 축산농가 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 여름철 재해로부터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기상 전망과 재해별 사전 조치 요령 등을 농가에 안내하고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기 전 저지대 축사 등 재해에 취약한 축산농가 219개소를 대상으로 5월 20일까지 축산시설, 전기설비, 배수로 정비, 냉방설비 등을 사전 점검하고 보완 조치를 통해 여름철 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여름철 재해 유형별 축사 및 가축관리 요령을 축산농가에 홍보하고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재난 문자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신속히 안내할 계획이다. 가축 폐사가 발생할 시 즉시 시군 축산부서나 동물위생시험소에 신고하면 정확한 진단을 받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024년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를 통해 군산시 “못잊어신동진”(대상)을 포함해‘전북 대표 브랜드쌀 5대米’를 선정했다. 평가를 통해 대상 1개 브랜드, 최우수 1개 브랜드, 우수 3개 등 총 5개 브랜드를 선정했다. 대상의 영예는 옥구농협의 ‘못잊어신동진’이, 최우수는 회현농협의 ‘옥토진미’, 우수는 이택영농RPC의 ‘방아찧는날골드’, 백구농협의 ‘지평미인신동진’, 대야농협의 ‘큰들쌀’이 각각 선정됐다. 전북 우수 브랜드쌀 평가는 201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선발의 객관성, 공정성 확보를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품질검사, 식미평가, 현장평가 등 엄격한 기준과 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품질검사 분야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에서 품위평가, 잔류농약검사, 중금속 오염도 검사를 통해 평가했고, 식미평가 분야는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전문 패널에 의한 식미평가, 단백질 함량평가 분석을 진행했다. 평가위원 3인을 구성하여 계약재배 농가관리, 생산시설 관리, 브랜드 품질관리 등 현장에서 평가했다. 이번 전북 우수브랜드쌀 5대米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7일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24명의 무형유산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새로 출범한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병관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무형유산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전달했다. 무형유산위원회는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의 지정과 해제, 무형유산 보유자․보유단체․명예보유자․전승교육사의 인정과 해제 등에 관한 사항을 조사·심의하는 자문 기구로 지난 4월부터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해 새롭게 구성했다. 24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임기는 2024년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2년간이며, 앞으로 도내 무형유산의 발굴과 무형유산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기존 문화재 보존 중심의 정책이 활용․향유․진흥 정책으로 확대되면서 무형유산에 대한 지방정부의 책임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미래지향적 국가정책 방향에 맞춰 가치 있는 무형유산을 새롭게 발굴하고, 지정된 무형유산 활성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가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전북특별자치도 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제43회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직장대항 축구대회’에서 우승컵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 직장인 간 교류를 통한 협력 체제 강화목적으로 매년 치러지는 대회로 올해는 전북특별자치도청과 12개 기관 및 2개 기업이 참가했다.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4개 조로 치러진 예선전에서 전주시청, 김제시청을 차례로 꺾고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에서는 부안군청을 4대 0, 준결승전에서는 전 대회 우승팀 고창군청을 6대 1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부와 맞붙은 결승전에서도 1대 0으로 이기며 5전 전승 첫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5승 17득점 1실점으로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여 대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전북소방본부 축구동호회 미라클 백성귀 회장은 “모든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운동장 밖에서 응원해 준 회원들 덕분에 우승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며 “회원 간 소통을 바탕으로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지난 18일 제12회 희망풍차 나눔 걷기 캠페인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희망풍차 나눔 캠페인’은 대한 적십자사 전북지사, 전북은행, 전북일보, SK 브로드밴드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산책로 5km 구간에서 만보를 걸으며 몸과 마음 건강을 증진하는 행사다. 참가자들은 1보(步)에 1원씩, 참가비 10,000원을 기부하여 도내 취약계층에 희망을 나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2021년부터 기부 참여를 통해 나눔 걷기 캠페인에 동참하고 있다. 올해도 전 직원이 매월 급여의 일부를 모아 마련한 기금으로 300만 원을 후원했다. 모금된 기금은 도내 위기가정 긴급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종옥 예방안전과장은 “희망을 전하는 일에 함께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기부와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교육청 앞마당과 시청각실에서 ‘2024. 전북학생 시(詩)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시를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축제를 통해 시에 담긴 아름다움을 느끼고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를 주제로 한 이번 시 페스티벌은 대회마당·체험마당·공연마당 등 다채롭게 운영됐다. 올해 주제를 담아내는 대표 시로는 초·중·고 교사 39명으로 구성된 독서인문교육강화 현장 지원의 투표를 통해 윤동주 시인의 ‘서시’가 선정됐다. 오프닝 무대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상생, 협력, 미래’라는 주제에 어울리는 한복갈라쇼로 꾸며졌다. 전주교대 예비교사와 초등학생 44명이 시를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한 한지 옷을 입고 패션쇼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시 페스티벌의 핵심인 대회마당은 시 낭송대회, 친구와 함께 표현하는 시화전, 시를 입힌 한지패션쇼 등 3개 분야로 열렸다. 수상작은 △시 낭송대회 초등부 대상 번암초 장민화, 중등부 대상 장수중 최예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