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서동생태관광지 주요 시설 조성을 완료하며 시민들에게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생태친화공간을 제공한다. 익산시는 금마면 서동생태관광지 유아생태놀이터 물놀이시설과 에코캠핑장을 오는 22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생태학습원은 지난달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 1시군 1생태관광지 조성사업으로 다양한 생태 체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기존에 조성을 마친 생태탐방 데크로드, 수변림 조류 관찰대, 유아생태놀이터에 이어 생태학습원과 에코캠핑장 조성을 완료했다. 생태학습원은 금마저수지 북쪽 서동생태관광지(옛 서동농촌테마공원) 내 500㎡ 규모로 식물 전시장, 체험·교육장, 휴게시설 등이 마련됐다. 지역의 자원을 활용한 각종 생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유아생태놀이터는 물놀이시설과 언덕 놀이, 체험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다. 물놀이시설은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하며, 다음달 21일까지 하루 3회(09:30, 13:00, 15:30) 120분간 운영한다. 에코캠핑장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의료·보건분야 청년들을 위한 취업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익산시는 18일 청년시청에서 지역 의료·보건전공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취업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최근 의료·보건계 상황으로 취업에 대한 위기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설정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원광대학교병원, 원광대학 치과병원, 원광대학 한방병원, 익산병원,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 등 총 7개 의료기관 인사담당자가 참석했다. 지역 의료·보건전공 청년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인사담당자가 직접 들려주는 채용 정보와 1:1 상담을 통한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익산시는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박람회를 진행하기 위해 행사 한 달 전부터 원광대학교, 원광보건대학교와 연계해 참여 의사가 있는 학생들을 모집하고 의료기관별 사전매칭 작업을 추진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최근 취업으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많았는데 생생한 취업 정보를 듣게 돼 많이 안심이 됐다"며 "특히 사전매칭으로 인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도약을 위해 관련 기관·기업과 머리를 맞댔다. 익산시는 17일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에서 동물용의약품 연관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회의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황진수 원광대학교 부총장, 동물용의약품 연관 11개 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 운영 및 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동물용의약품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관련 기반 시설 구축을 비롯해 전문인력 지원, 신약 개발 및 연구과제 지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및 수의과대학을 활용한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익산시는 지난 3월 준공한 '동물용의약품 효능·안전성 평가센터'를 시작으로 동물헬스케어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실시설계중인 '동물용의약품 시제품 생산시설'을 비롯해 임상3상 시험시설, 인수공통 연구자원 보존센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발표를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유치 열기가 뜨겁다. 익산시는 17일 지역 바이오산업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전북자치도의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를 염원했다. 이날 시는 월성동에 위치한 아시아 최대 규모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오봉 전북대 총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김원일 한국동물용의약품평가연구원장, 동물용 의약품 관련 11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간담회에 앞서 '전북특별자치도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 기원'이라는 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퍼포먼스를 펼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익산이 가지고 있는 동물 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산・학・연・관의 집적화와 상호 협력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 또 전북자치도가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된다면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본격 육성하는 데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의견을 모았다. 앞서 정부는 바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야외활동이 잦고 병에 노출될 위험이 큰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신증후군출혈열은 해당 질병에 감염된 설치류의 배설물에서 나온 바이러스가 사람의 호흡기 또는 상처로 침투해 발생하는 급성 열성 질환이다. 초기 증상은 고열, 오한, 출혈 등이 있고 심해지면 저혈압, 뇌부종, 극심한 탈수, 신부전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예방접종은 19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1개월 간격으로 2회에 걸쳐 기초접종을 하고 12개월 후 3차 접종을 한다. 3회 예방접종을 완료하면 추가접종을 하지 않아도 된다. 이번 무료접종은 익산시민 중 농업인, 군인, 쥐 실험을 하는 연구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분증을 가지고 보건소 또는 주소지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접종받을 수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신증후군출혈열은 특별한 치료법이 없으므로 야외활동이 잦고 감염 위험이 높은 사람은 적기에 예방접종이 필수"라며 "접종을 했다고 하더라도 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신유진 선수가 지난 16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여자 원반던지기에서 57m70을 던지며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신유진 선수는 쾌조의 컨디션으로 2021년 7월 본인이 세웠던 기록 57m39를 약 3년 만에 넘어서며 한국신기록으로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다. 익산시청 입단 7개월여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우는 등 한국 투척의 재목으로 평가받고 있는 신유진 선수는 이번 기록경신을 통해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청 팀은 이번 대회에서 세단뛰기 유규민 선수,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아울러 포환던지기 이성빈 선수가 은메달을, 800m의 김용수 선수와 해머던지기 황미르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총 6개의 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신유진 선수는 "감독님의 지도와 소속팀인 익산시의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성과라고 생각하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주형 익산시청 육상팀 감독은 "선수 기량이 출중하고 아직 어린 선수이기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라며 "이번 기록경신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여행가는 달 여기로' 관광객들이 15일 익산의 9경 3락을 찾아왔다고 밝혔다. '여행가는 달 여기로(여행가는 달, 기차타고, 로컬여행)'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하고 코레일관광개발㈜이 주관하는 당일 기차 여행 상품이다. 이날 서울역에서 출발한 관광객 80여 명은 익산역에 도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미륵사지'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방문했다. 이어 5,000개의 항아리를 보관한 고스락에서 고추장 만들기 등 이색 체험을 경험했다. 한 관광객은 "익산시에서 홍보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서 익산시 9경 3락 홍보를 접한 후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다"며 "여행가는 달 상품으로 익산에서 하루를 보낼 수 있어 즐거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9가지의 볼거리와 3가지 즐거움이 어우러진 도시 익산에 오신 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모든 관광객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고 다음에도 다시 한번 찾아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시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세계유산속 하림 치킨로드를 가다'라는 상품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전국 최상위 수준의 보건의료체계를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14일 보건복지부 주최로 열린 우수 지자체 성과공유회에서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계획 수립'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4년마다 수립하는 중장기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전국 자치단체의 지역보건의료계획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1차년도 목표 달성 노력도 및 자원 협력 노력도를 비롯해 2차년도 시행계획의 적절성, 목표설정의 타당성 등 10가지다. 익산시는 객관적인 지표를 활용해 1차년도 추진 결과를 분석하고,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시 개선방안을 반영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거버넌스를 구축해 시민이 체감하는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익산시는 보건사업 다각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세방이의순재단에서 사회공헌사업으로 추진하는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사업 '세방공간'의 첫 대상지로 선정됐다. 1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북특별자치도 기초지자체 세 곳의 후보지 중 지원 필요성 및 목적 부합성 등이 가장 적합해 선정됐고, 신규 설치될 공동육아나눔터로 지역사회 돌봄 환경을 개선하고자 하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주요한 선정 요인이 됐다. 이에 익산시는 신규 공동육아나눔터 조성에 7000여 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신규 공동육아나눔터는 오는 11월 모현동에 완공 예정인 여성가족회관 '다우리' 1층에 마련된다. 사업비를 활용해 친환경 인테리어 시공과 아동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자재를 마련할 예정이다. 세방이의순재단 관계자는 "출산율이 갈수록 줄어드는 상황에서 세방공간 사업이 양육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활동을 통해 얻은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신념을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세방그룹은 사회공헌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육아나눔터 공간 구성에 아쉬움이 많았는데 뜻밖의 리모델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지난 13일 '자유민주주의 통일에 대한 도전과 극복방안'을 주제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적인 사회 정착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자 자문위원-북한이탈주민 결연식을 진행했다. 이어 정기회의 주제보고와 하반기 주요 사업계획 보고를 진행했다. 이날 자문위원들은 자유민주통일 담론 확산을 위한 역할과 실천 과제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수 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 멘토링사업에 참여해 주신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유민주주의 통일의 중요성, 북한 주민의 자유와 인권을 위한 노력, 자유민주주의 통일 공감대 확산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는 28명의 지역위원과 88명의 직능위원 등 총 116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헌법기구로서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