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28일 오전,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도내 마이스 산업 육성 및 활성화 차원의 ‘2025 경기도 시군 마이스(MICE)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도내 31개 시군의 관광·마이스 산업 관련 공무원, 유니크베뉴 및 경기 관광·마이스 얼라이언스 회원사 담당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경기도 마이스 육성 전략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유니크베뉴 도슨트 투어 ▲지역 마이스 활성화 전략 ▲마이스 산업의 이해 및 마이스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 장소인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은 국내 최대 체험형 자동차 테마파크로 몰입감 높은 체험 전시와 다채로운 테마 시승 프로그램, 독특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정형 건축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 지난 2021년 경기 유니크베뉴로 지정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이곳에서 도슨트 투어를 통해 유니크베뉴 활용 우수 사례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참석자들이 경기도 마이스 산업 전략과 정책 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10월 3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우주·천문을 주제로 행사 ‘스페이스데이(SPACE DAY)’를 연다고 밝혔다. ‘스페이스데이(SPACE DAY)’는 천문학을 쉽게 접할 수 있는 행사로, 천체관측과 천문융합 체험 부스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이 우주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야탑유스센터 내외부에서 열리며, 빛공해와 우주쓰레기 관련 지식나눔부스,‘흙으로 만드는 우주’, ‘글라스데코로 그리는 우주’ 등의 체험부스와 별맞이 루프탑, 달토끼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천체관측은 전문가와 함께 센터 내 자치기구 ‘코스모스’가 직접 진행해 깊이 있는 우주 체험을 돕는다. 체험 프로그램은 현장 접수로 운영되며,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별을 직접 관찰할 수 있는 천체망원경 체험 외에도 포토 이벤트, 프로그램 등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풍부하다. 야탑유스센터 이재영 센터장은 “가을의 끝자락, 별빛 아래에서 우주를 함께 바라보는 경험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성남산업진흥원은 28일 판교 글로벌융합센터에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발족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MD-TAP(Medical Device Training Alliance Program)은 정부, 지자체, 의료계, 기업, 지원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 협력 플랫폼으로, 국내 의료기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날 발족식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원 △분당서울대병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한국스마트의료기기산업진흥재단 △한국의료기기협동조합 △대한미용의학회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16개 기관과 6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그동안 개별 기관별로 의료기기 교육훈련 사업이 진행되어 왔지만, 산업 생태계 전반의 주요 기관이 참여해 국산 의료기기 교육훈련을 위한 광역형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리브스메드, ㈜메디허브, ㈜메디트 등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센터 참여 기업이 우수 성과 사례를 발표하며 현장의 실질적 성과를 공유했다. 앞으로 성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가 올해도 돌아온다. 군포문화재단은 군포시민들이 자신의 끼와 재능을 공연과 결합해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시민참여형 문화 프로그램 '2025 군포 재주꾼 선발대회'를 오는 11월 29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군포시민의 숨은 음악 재능을 발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공연으로, 노래에 열정이 있다면 나이와 장르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은 11월 1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은 지원 신청서와 노래 영상 촬영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지원 자격은 군포시민 또는 군포시 내 직장·학교에 재직(재학) 중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자들은 2차에 걸친 공정한 예선을 거쳐 본선 무대에 오르게 된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29일 토요일 오후 7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무대에 올라 군포 최고의 목소리 자리를 놓고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날 본선 무대에는 가수 쿨(COOL)의 이재훈, 그리고 '군포 청소년 스트릿 댄스 페스티벌' 우승팀의 축하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교육지원청은 지난 10월 25일, 11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 동안 진행되는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을 앞두고 우리역사바로알기 교육을 운영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탐방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직접 체험하도록 마련됐으며, 오는 11월 중국 하얼빈과 연길 일대에서 진행된다. ‘중국 내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에 참가하는 이천 탐방단은 이천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2명과 중등 역사 교사 1명, 그리고 교육지원청 역사교육 담당자 1명으로 구성된다. 탐방단은 오는 11월 중국 하얼빈‧연길의 역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며, 학생 주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확립하고 주체적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사전·사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는 ‘우리역사 바로알기 교육’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프로젝트 중심 역사학습으로, 모둠활동과 발표를 통해 실천적 역사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특히 사전 학습을 통해 탐구한 내용은 탐방 기간 중 독립운동 유적지에서 학생들이 직접 발표하고, 이후 사후 학습 단계에서는 탐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천 꿈빚공유학교에서 ‘2025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하이러닝은 AI가 학생 개개인의 학습 데이터를 분석하고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하는 것은 물론, 교사의 수업 설계와 평가를 지원하는 종합 플랫폼이다. 이번 연수는 하이러닝 AI 기반 서·논술형 평가 도입을 위한 중등 교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AI를 통한 체계적인 학생 맞춤형 피드백과 서·논술형 평가로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토의·토론과 실습으로 구성됐다. 주요 내용은 ▲하이러닝 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의 이해 ▲ 평가도구 정교화 실습 ▲ AI 평가시스템 채점 및 채점기준 교정 ▲ 2022 개정 교육과정 기반 문항 제작 방법 등이다. 연수에 참여한 중·고등학교들은 서·논술형 평가 문항과 학생 답안 데이터, 평가계획서를 하이러닝 시스템에 직접 적용했다. 또한 AI 채점 결과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기 위한 채점 기준 설계와 학생 맞춤형 피드백 방법 실습을 이어갔다. 이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의회는 28일 제42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지은 의원(덕진, 팔복, 송천2동)이 대표 발의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제도적 시행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건의안에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이 온실가스 감축에 미치는 효과를 평가해 예산편성과 집행에 반영함으로써 기후위기 대응을 실질화하기 위한 제도”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지방 차원에서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지방재정법', '지방회계법', '지방자치단체 기금관리기본법' 등은 폐기되거나 계류중에 있어 법적 기반이 미비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가 제도적으로 시행돼 지방자치단체가 온실가스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가 관련 법률을 조속히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대통령실, 국회의장실, 국무총리실,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 속도가 느린 어르신과 교통약자를 위해 횡단보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보행섬이 설치되고, 초등학교 등하굣길의 보행로가 넓어지는 등 서울의 도로환경이 작지만 확실하게 달라지고 있다. 서울시는 생활 속 도로교통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는 ‘핀포인트 도로개선 사업’(소규모‧맞춤형 도로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랜 기간이 소요되는 대형 도로구조 개선공사 대신, 교통 불편이 집중된 지점을 발굴해 소규모‧맞춤형으로 도로 환경을 ‘핀포인트’ 개선하는 방식이다. 시는 올해 하반기 용산‧서초‧은평 3곳에서 공사를 완료했으며, 연내 5곳에 대한 추가 개선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그동안 도로개선 사업은 타당성 조사와 투자심사 등 복잡한 절차로 공사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많았다. 시는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교통안전 개선이 시급한 곳을 우선 선정해 빠르게 정비하는 새로운 사업 방식을 2023년부터 도입했다. 사업은 자치구와 경찰서 등 현장을 가장 잘 아는 기관의 제안으로 시작된다. 제안이 접수되면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대상지를 선정하고, 설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11월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철도종합시험운행은 새로 건설된 철도시설의 성능과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절차로,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마지막 단계다. 진접차량기지는 2026년 6월 개통을 목표로, 최대 52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시설이다. 주요 시설로는 유치선 36선, 종합관리동, 검수고 등 건축물 14동과 전차선·송변전·신호설비 등이 있다. 차량기지는 지하철 차량의 정비, 점검, 세척, 주박(대기) 등을 담당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열차의 안전운행을 책임지는 곳이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새로 건설된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서울교통공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시설별 단계적 점검을 진행한다. 첫 단계인 ‘공종별시험’에서는 궤도·전력·신호·통신 등 분야별로 시공 품질과 안전 성능을 세밀하게 점검한다. 이후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대문, 그리고 서울의 풍경을 바꾼 DDP. 이제는 DDP 없는 동대문을 이야기할 수 없다. 지난 10년간 수많은 국제 행사와 대중 축제를 통해 ‘도시 라이프스타일의 플랫폼’으로 자리잡은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다음 10년을 이야기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11월 12일 오후 6시 30분부터 DDP 디자인랩 3층 디자인홀에서 〈DDP 브랜드 포럼 : 변화의 순간을 말하다'를 연다. 지난 10년간 DDP는 서울의 디자인과 패션, 엔터테인먼트, 건축을 연결하며 도시 문화의 최전선에 서왔다. 서울의 대표 빛 축제인 ‘서울라이트’는 미디어 파사드와 도시 보행 경험을 결합해 시민과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넓혔고, ‘서울패션위크’는 보이드와 계단, 곡면 파사드를 무대로 활용해 패션과 건축, 음악과 영상이 공존하는 새로운 도심형 문화를 만들어냈다. 또한 글로벌 브랜드들의 전시와 행사들은 DDP를 ‘브랜드 경험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게 했다. DDP는 11년간 1,000건이 넘는 전시를 열고, 2024년 누적 방문객 1억 명을 돌파하며 자연스럽게 ‘서울의 스타일’을 상징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