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교도소 세트장에서 진행된 이색캠핑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 미니멀캠핑 IN 이상한 교도소'가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했다. 익산시는 22일부터 23일까지 1박 2일로 진행한 행사를 통해 이색적인 여행의 즐거움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마친 '시즌 1'에 대한 입소문을 타고 사전 예약이 1분 53초 만에 완료되는 등 시작부터 반응이 뜨거웠다. 총 48팀 160명의 참가자는 1박 2일 동안 가족 장기자랑, 가족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즐겼다. 특히 관광객이 모두 퇴장하고 비어있는 교도소세트장에서 DJ와 함께한 가족클럽은 선선한 밤공기를 뜨겁게 달구며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했다. 관광의 재미를 더하는 콘텐츠뿐만 아니라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 점도 눈에 띄었다.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해 특산물인 탑마루 쌀 10㎏를 증정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지급했다. 시 관계자는 "이상한 감빵생활 시즌2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시즌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74주기를 맞아 6.25참전용사들의 신원확인을 위한 유가족 DNA 시료채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유전자 검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추진하는 6.25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이다. 참전용사의 유해가 한 분도 빠짐없이 유가족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난 2000년 시작한 호국보훈 사업이다. 유가족 유전자 채취에 참여할 수 있는 범위는 전사자를 중심으로 친・외가 8촌까지이며, 전사자 제적등본 또는 유족증, 전사통지서 등을 구비해 보건소 검사실에 방문하면 된다. 1회 채취로 발굴된 유해와 이후에 발굴되는 유해의 DNA와 지속해서 비교분석을 진행하며 검사 기간은 10에서 12개월 가량 소요된다. 거동 불편, 생계 등으로 방문이 어려운 유가족에 대해서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유가족관리과 기동탐문담당이 직접 방문해 DNA 시료 채취를 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12만여 6.25전사자의 귀환을 기다리는 유가족들이 계시기에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의 참여자 133명을 모집한다.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대학생들에게 방학 기간 실질적인 직무 체험과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학비 등의 경제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매년 추진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과 휴학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지고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15일부터 8월 9일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한 익산시 52개 부서와 익산우체국 등 4개 기관에 배치돼 4주 동안 근무하게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대학생 행정연수 사업은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우리 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라며 "사업 참여를 통해 사회생활을 체험하고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며 실무 능력을 배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식 개선과 인권 증진을 위한 공모전 수상작품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지난 4월 익산교육지원청과 함께 '제9회 우리 모두 행복한 익산 인권 공모전'을 진행했다. 숏폼과 그림부문에 접수된 350여 점 중 숏폼 4점, 그림 31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 그림 31점을 선보이며, 오는 24일부터 7월 5일까지 2주간 익산역 서쪽통로 전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음달 8일부터 31일까지는 장소를 옮겨 모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다. 인권 공모전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적 소통과 통합을 목적으로 2016년 시작해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황정금 센터장은 "인권감수성 증진과 장애인식 개선으로 더욱 행복한 익산을 만들기 위해 공모전을 진행했다"며 "전시회를 통해 '함께'라는 아름다운 가치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인가족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더욱 자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바이오·식품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확실한 기회를 잡았다. 21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북 포항시에서 열린 지방시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익산시가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됐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확장 부지 약 27만㎡(8만 평)와 국가식품클러스터 1단계 일부 부지 약 22만㎡(7만 평)를 합해 49만㎡(15만 평) 정도의 규모다. 기회발전특구는 속도감 있는 지방 균형발전을 이끌기 위해 정부가 나서 비수도권 투자 촉진을 지원하는 제도다. 각 지방정부가 지역별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특구를 설계하고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기회발전특구 안에서는 수도권에서는 받을 수 없는 각종 세제 혜택과 규제 특례가 파격적으로 적용된다. 특구 내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법인세와 취득·재산세 감면 등 세제 혜택이 주어지고, 지방투자 촉진 보조금 지원 비율이 확대된다. 익산 기회발전특구의 경우 의약품과 건강 기능성 식품 등 바이오 분야를 공략한다. 시는 관련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잇따를 것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지난해보다 이른 폭염이 지속되면서 취약 노인 보호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9월 말까지 폭염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경로당 운영과 노인일자리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우선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403개 경로당을 상시 개방 운영한다. 폭염특보 발효시에는 무더위쉼터 시간을 연장해 효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한 시설 운영을 위해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전파해 폭염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또한 공공요금 인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등록 경로당에 월 16만 5000원을 지원하던 한시 냉방비를 1만 원 인상해 월 17만 5000원씩 2개월 간 지원한다. 익산시는 노인일자리 안전관리 대책도 실시한다. 야외 근무자들에게 모자, 냉감 티셔츠, 쿨 토시 등 냉방용품을 배부하고 폭염경보 발령시에는 가급적 실외작업을 중지하고 근로 시간을 조정해 운영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올여름 강한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폭염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보건소는 백일해 환자가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과 개인 위생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익산시에 따르면 백일해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콧물이나 경미한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 등으로 진행되는 급성 호흡기질환이다.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 감염에 의해 전파되며 잠복기가 4~21일이므로 접촉 시 3주 정도는 주의가 필요하다. 익산 지역은 19일 기준 29명의 환자가 발생했으며 학교나 가정에서의 주의가 요구된다.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기침 예절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시설 내 주기적인 환기가 중요하다. 보건소는 백일해 예방을 위해 적기 백신 접종(DTap, Tdap)을 권고하고 있다. 또한 기침 또는 감기가 오래 지속될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환자 발생 시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 등 집단생활에서 백일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개인 위생수칙 준수, 실내 환기 등 적극적인 실천이 중요하다"며 "백일해 백신 접종은 예방에 효과적인 만큼 적기 접종을 당부드린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기능성 식품 원료를 개발하고 상업화할 '기능성원료은행'이 조성을 마치고 첫걸음을 내디뎠다. 익산시는 19일 국가식품클러스터 기능성원료은행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과 양주필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 최재용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조배숙 국회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능성원료은행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1,800㎡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시설에는 기능성 표시 식품 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구·생산 장비가 구축됐고 10여 명의 연구인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능성원료는 건강기능식품 제조에 사용되는 기능성을 가진 물질을 말한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공공기관 최초로 블랙라즈베리, 마늘, 복분자, 당조고추에서 추출한 성분으로부터 혈압조절, 항산화, 혈당조절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기능성원료은행은 국산 농산물에서 유래한 기능성 식품소재의 표준화·생산·공급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6월 말 준공을 목표로 함라산 국립 익산 치유의숲과 산림복지 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허전 익산시 부시장은 19일 치유의숲과 치유센터를 방문해 추진 현황을 살피고 마무리 작업의 철저한 추진을 지시했다. 이어 도시숲 조성 현장과 산림문화체험관 및 웅포 곰돌이 유아숲체험원 재정비 현장을 점검했다. 익산시는 서부지방산림청과 함께 국비 12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78억 원을 투입해 함라산 일원 62㏊에 국립 익산 치유의숲 조성과 산림복지 시설 확대 등 함라산 산림복지 벨트화를 추진하고 있다. 치유센터는 연면적 788㎡ 규모의 2층 건물로 다목적치유실, 심신이완실, 온열실이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실외에는 치유숲길(2.16km)과 물치유장(310㎡), 경관폭포를 비롯해 명상공간으로 쉼터 등 10개소(2,200㎡)를 조성한다. 함라산 도시숲 조성은 치유의숲 연계사업이다. 국비 20억 원을 투입해 치유센터 주변에 숲속도서관과 전망대, 산책로, 경관 숲 등 차별화된 공간을 조성한다. 치유의숲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정헌율 익산시장이 민선 8기 후반기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일 전주 더메이 호텔에서 열린 도·시군 정책협의회에 앞서 간담회를 개최하고 정헌율 시장을 후반기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정 시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앞으로 2년간 전북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 운영과 더불어 도내 14개 시·군의 각종 현안 사업을 놓고 중앙 정부와 함께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전북 14개 시·군이 상생하는 것이 모두가 잘 살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발전과 협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1996년 8월 1일 설립돼 지금까지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과 지역의 상생 발전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