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 남동청소년센터는 청소년동아리 연합 ‘라온하제’가 청소년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청소년축제 ‘와- 여름이다!’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청소년축제 1부에서는 ▲우정팔찌 만들기 ▲뱃지 만들기 ▲슬라임 만들기 ▲노래 맞추기 ▲아이스크림 카페 ▲이벤트 부스 등 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부 문화예술 공연은 7개의 청소년동아리가 노래, 밴드, 댄스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다. ‘라온하제’ 지수민 회장은 “우리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가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남동청소년센터 이용찬 관장은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여 큰 의미가 있었으며 지역 청소년들과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 활동을 선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동청소년센터의 시설 이용 및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국토교통부에서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남동구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조치는 외국인 등이 해당 구역 내에서 주택을 매수할 경우 사전 허가를 받도록 하여, 투기 목적의 거래를 차단하고 부동산 시장의 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한민국 국적이 없는 개인, 외국 법인 및 외국 정부 등이 남동구에서 일정 면적을 초과하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을 취득하려면, 매매계약 체결 전에 남동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대상 면적은 도시지역 기준으로 주거지역 6㎡, 상업‧공업지역 15㎡, 녹지지역 20㎡ 및 용도 미지정지역 6㎡ 등을 초과하는 토지다. 허가를 받아 주택을 취득한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이후 2년간 실거주 의무를 지게 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구청장은 3개월 이내 기간을 정해 이행 명령을 내리고, 미이행 시 토지 취득가액의 10% 이내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할 수 있다. 남동구 관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 남동구가 재난 예방을 위한 꾸준한 투자와 인프라 확충을 통해 ‘도로 침수 제로’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26일 남동구에 따르면 지난 8월 13일 인천 전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며 12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지만 남동구에서는 단 한 건의 침수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상습 침수 지역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해 조성한 우수저류시설이 저지대 침수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저류용량 11,500t 규모의 구월3동 저류시설은 안정적으로 빗물을 저장‧방류하며 저지대 침수를 막아냈고, 올해 완공된 간석지구 제2저류조(19,600t)도 첫 운영에서 뚜렷한 침수 방지 효과를 발휘했다.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인 간석지구 1저류조(24,800t)까지 완성되면 남동구 전역에서 더 강력한 방재 체계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남동구는 장마 전 하수관로와 빗물받이 전면 준설을 완료하고, 침수 취약지에 양수기·배수 펌프를 사전 배치했다. 또한 집중호우 전부터 24시간 비상대기 체계를 가동하고, 현장 순찰을 강화해 위험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는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6차 청정에너지 장관회의(CEM16) 및 제10차 미션이노베이션 장관회의(MI-10)’에 참가해 세계 각국과 청정에너지 전환 의제를 논의하고 포항시의 탄소중립 정책과 주요 성과를 소개했다. ‘CEM16/MI-10’은 미국 에너지부가 공동 의장국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매년 열리는 이 회의는 각국 장관과 국제기구 대표 등 40여 개국의 주요 인사가 참석해 청정에너지 전환을 위한 정책 협의와 기술 혁신 논의를 집중하는 글로벌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 행사의 고위급 대화 세션에 참가해 포항시의 ▲철강산업 발전 방안 및 탄소배출 감축 노력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 ▲친환경 인프라 확충 사례를 공유하며 포항시가 글로벌 그린 전환을 선도하는 중심 도시임을 부각했다. 또한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세션 기조연설을 통해 철강산업 기반의 포항시가 이제는 저탄소·친환경 철강산업으로 전환하며, 수소와 AI 등 미래 성장 산업 생태계 육성에 박차를 가하며 친환경 도시로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성장과 청년 인재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 조성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적정성 심의를 통과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 분야의 중소기업 연구소를 집적화하고 산학연이 협력할 수 있는 연구타운을 조성하는 것이다. 시는 중소기업의 성장과 청년 인재의 정착을 동시에 실현하는 연구타운을 중심으로 도심형 연구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 R·D 거점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포항시, 포스텍이 함께 조성을 추진하는 중소기업 연구타운은 지하1층~지상6층, 연면적 5,300평 규모로 남구 지곡동 일원에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 700억 원(국비 250억, 지방비 250억, 민자 200억) 규모로 2026년부터 설계공정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의 새로운 모델인 연구타운은 저렴한 임대료로 신규 창업·중소기업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기존 지식산업센터와 닮았지만, 최첨단 인프라 기반의 공용장비센터 구축과 지역기업-대학-앵커기업의 산학협력 오픈랩을 갖춘다는 점이 기존 모델과 차별화 된다. &n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창군이 과학영농을 이끌어갈 농업리더 양성을 위해 제22회 농업인학습단체 특별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여수 라마다 프라자 호텔에서 열렸으며,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4-H본부, 4-H연합회 등 4개 단체 회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을 이해하고 회원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을 활성화해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동시에,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여름철 폭염 속 안전 농작업 요령과 안전사고 사례를 다룬 농작업 재해 예방 교육과 예방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과학영농 실천 우수사례, 병해충 방제 기술, 청년농업인 활동 사례 발표, 회의 진행 기법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이어졌다. 특히, 25일 최영일 순창군수는 현장을 직접 찾아 ‘농업인이 함께하는 돈버는 농업’을 주제로 2시간가량 특강을 펼쳐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영일 군수는 “농업은 순창의 뿌리이자 미래를 열어갈 핵심 동력”이라며 “오늘 이 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노인복지관은 노인복지 증진 및 어르신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7~8월까지 네일아트 특강 프로그램‘가꿈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IBR아카데미 부평캠퍼스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되며, 학원 수강생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한다. 자원봉사자들은 동구 관내 4개소 경로당을 직접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체험 활동을 진행한다. IBR아카데미 관계자는 “수강생들이 실습과 나눔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어 뜻깊은 기회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규강 관장은 “경로당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이 어려운 무더운 여름철에도 즐겁고 활기찬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 송림6동 주민자치회(회장 박양근)는 지난 20일 미림극장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정이송송 시네마극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단절된 주민 간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130여 명의 주민들이 함께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아동들과 경로당 어르신을 비롯해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상영작으로는 청춘과 도전을 주제로 한 영화 ‘걷기왕’이 선정되어, 참석한 주민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으며, 주민들은 함께 영화를 보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박양근 주민자치회장은 “정이송송 시네마극장이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장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주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이송송 시네마극장’은 2024년 주민총회에서 선정된 송림6동 주민자자치회 주도의 주민 친화형 문화사업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그 첫 번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중장년의 새로운 도전과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2025년 4기 동구 인생이모작지원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12월까지 운영되며, 취·창업 지원, 경력 설계, 역량 강화, 사회공헌, 취미, 야외 체험, 원데이 특강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다. 주요 과정으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 ▲중장년 강사 아카데미 ▲E-커머스 수익화 과정 ▲아동돌봄 종사자 재취업 과정 ▲동구 이모작 신직업 찾기 프로젝트(Career Up+) ▲엑셀 심화 과정 ▲전자책 만들기 ▲손뜨개 사회공헌 활동가 양성과정 ▲인물화 캐리커처 등이 있다. 특히 이번 4기에서는 조경기능사 필기시험 대비반을 처음으로 야간반으로 개설해 재직 중인 중장년층과 남성 참여자의 참여 기회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계층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자기 계발과 재취업 기회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황톳길 어싱(Earthing) 체험 ▲중장년 가족 소통의 기술 ▲환경을 주제로 한 원데이 특강 등 특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