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경상북도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포스코 국제관 및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2025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1일에는 최혁준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 이강덕 포항시장, 국내외 바이오 분야 교수와 전문가 등 300여 명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진행됐다. ‘첨단바이오 미래를 여는 경북’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엑스포는 경북이 대한민국 첨단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막식에서는 미국 웨이크 포레스트 재생의학연구소 제임스유(James J. Yoo) 부소장이 ‘재생의학 제품의 생산 및 원활한 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쳐, 재생의학 분야의 최신 동향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의 화려한 막을 열었다. 이어진 업무협약에서는 첨단 재생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경상북도, 포항시, 범부처 재생의료 기술 개발사업단, 포스텍, 한동대, 포항테크노파크, 포항바이오산업 협회가 함께 첨단 재생 바이오 핵심기술 및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10일부터 11일까지 홍콩에서 열린 ‘2025 일대일로 서밋(BeltRoad Summit)’에 참가해 글로벌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2025 일대일로 서밋’은 50여 개국 정부 관계자와 글로벌 비즈니스 리더 6천여 명이 참석한 대규모 국제 행사로, 경기경제청은 이 자리에서 평택 현덕지구 프로젝트를 공식 발표했다. 현덕지구는 홍콩특별행정구와 홍콩무역발전국(HKTDC)이 선정한 ‘세계 주요 프로젝트 30선’에 포함된 사업으로, 이번 발표는 정식 초청에 따른 것이다. 현덕지구는 지난해 9월 사업추진 방식을 공영개발로 결정했으며, 그린수소 기반의 RE100 산업단지를 표방한다. 물류·제조·미래모빌리티·에너지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무단은 중국, 홍콩, 말레이시아 등 해외 6개 기업과의 1:1 투자 상담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투자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앞서 경제청은 지난 9일 경기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진출 한국 기업 20여 개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천시는 11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식품 수출 생산자 단체, 수출업체·유관기관 관계자 등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기문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성영근 영천농협조합장, 김천덕 금호농협조합장, 오세창 농식품가공협의회장을 비롯해 신선 농산물 및 가공 농식품 수출업체 대표와 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대구경북본부, 경북통상, 트루델 등 수출업체와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글로벌 경기 둔화와 국제 교역환경 변화 속에서 영천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 제고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내수 시장에서 가격 부진을 겪고 있는 샤인머스켓의 미주 지역 수출 확대 전략에 대해 농협과 수출업체가 협력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와 함께 영천시와 유관기관의 농식품 수출 지원사업 설명, 수출업체 현황 공유, 수출 동향 분석 등 수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발전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간담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 인천광역시지부는 11일 미추홀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및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따뜻한 식사 나눔과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께 정성껏 마련한 점심을 직접 배식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으며 식사 후에는 식당 정리와 설거지, 환경정화 활동까지 이어가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건협 인천(홍은희 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소중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안군을 비롯한 서해안 5개 시군(부안군, 군산시,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이 2026년 2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모였다. 5개 시군은 9월 11일 오전 11시 영광군청에서 서해안철도 국가철도망 반영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를 개최하고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5개 시군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각 시군의 추진 현황보고와 함께 향후 공공 대응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서해안 철도가 국가 균형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라는 뜻을 같이하며,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여론 형성과 중앙정부 설득 전략에 대한 의견이 활발히 오갔다. 금년 11월에는 부안군에서 5개 시군(부안, 군산, 고창, 영광, 함평) 서해안 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협의회를 발족하여 26년 본예산에 공동으로 철도역 및 주차장 타당성 용역(각 시군 50백만원) 추진과 행사추진비(각 시군 10백만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서해안 철도는 새만금항에서 목포항을 잇는 철도 노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9월 10일 홈플러스 광양점 문화센터에서 ‘영양플러스’ 사업 종료자 중 영양 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를 대상으로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66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1년간 영양교육과 상담, 월 2회의 보충식품을 지원하며 최종 평가 후 종료된다. 이번 교육과 실습에는 2024년 9월부터 2025년 8월 사이 사업에 참여했으나 종료 후에도 영양 상태가 개선되지 않은 저신장 아동 11명과 저체중 아동 11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이들의 영양 상태를 다시 점검하고, 영양교육과 조리실습을 통해 개선 방안을 제시하며 스스로의 영양 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영양교육은 ‘성장부진’을 주제로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강의했다. 교육에서는 성장부진의 정의와 원인, 예방 방법, 식사요법 등을 안내했다. 조리실습에서는 단백질이 풍부한 닭가슴살과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치킨도리아’ 만들기를 진행해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식재료의 활용법을 소개했으며, 참가자들은 직접 만든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오는 9월 12일부터 사흘간 진월면 망덕포구 일원에서 열리는 제24회 광양전어축제에서 관광관광 브랜딩을 위한 홍보 이벤트 ‘광양 9경을 맞혀라’를 운영한다. 광양전어축제장 내 홍보부스에서 펼쳐질 이번 이벤트는 섬진강 망덕포구, 광양만 야경 등 보드에 제시된 광양 9경 이미지에 각각의 이름표를 붙여 주는 게임형 이벤트다. 이벤트에 참여하고 광양관광 인스타 팔로우를 완료하면 매돌이 마그넷, 매돌이 키링 등 깜찍한 광양시 SNS 캐릭터 ‘매돌이’ 굿즈를 한정 수량으로 선착순 증정한다. 운영시간은 첫날 12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이 있는 둘째 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축제 마지막 날 14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다. 이벤트는 당일 준비된 수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한편, 대한민국 가을 축제의 대명사인 제24회 광양전어축제는 진월 전어잡이소리 시연, 맨손전어잡기 및 전어구이체험 등 축제의 정체성을 살린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특히, 올해는 개최 이래 처음으로 해상에서 직접 전어를 잡는‘해상 전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6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총 178건의 주민참여예산사업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50명의 주민참여예산위원이 참석해 △시민이 제안한 공모사업 9건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상정된 169건, 총 178건의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논의 결과, 178건 모두 원안대로 가결돼 내년도 예산 편성 대상으로 확정됐다.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 낙상사고 방지시설 설치 △전입 청년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청년 버디 사업’ △광양의 어제와 오늘을 담은 비교 사진 설치 △용강중학교 주변 가로등 설치 등 주민과 청소년이 제안한 공모사업 9건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업으로 구성됐다. 한편, 광양시는 주민참여예산 참여 계층 확대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월 말까지 청소년, 청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여 지난해보다 46건 증가한 90건의 공모사업이 접수됐다. 이번에 채택되지 못한 공모사업 중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빠른 시일 내에 재검토하여 추진 가능 여부를 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11일 의료급여 수급자의 제도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의료 이용을 돕기 위해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새롭게 의료급여 자격을 취득한 대상자와 외래 의료급여 기관을 자주 이용하는 수급자 총 16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설명회에서는 삼손한의원 손인경 한의사가 강사로 나서 올바른 식습관, 몸과 마음의 균형을 위한 생활운동, 마음가짐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한방 건강관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국가 건강검진 제도와 지원 혜택,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격·지원·본인부담금·연장승인 절차, 연쇄 처방 사례와 예방법, 의료급여제도 개선 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시는 현재 6명의 의료급여관리사를 배치해 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4차례 의료급여 설명회와 건강관리 강좌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수급자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유도해 의료급여재정 안정화에도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 관리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치유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11일 달빛소리수목원에서 '반려동물 친화관광 공감포럼'을 열고, 정책 비전과 발전 전략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반려동물 친화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포럼은 '2025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관계자와 반려동물 친화관광도시로 선정된 5개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학계·업계 전문가, 시민이 함께했다. 이날 포럼에서 익산시는 '펫프렌드(Pet Friend) 익산'이라는 기치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콘텐츠와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반려동물 치유형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한국관광공사는 반려동물 친화관광 시설 조성 권고안(가이드라인)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지자체 정책 수립의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진 기조발제에서 정민섭 경희대 교수는 '반려동물과 함께 머무는 도시, 삶을 치유하는 관광'을 주제로 반려동물 웰니스 관광의 가치와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전문가들이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