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구직난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생계안정을 위해 나섰다. 시는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하반기 다이로움 일자리사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146명을 모집한다. 다이로움 일자리사업은 환경정비 90명과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 30명 등 총 120명을 선발한다. 하루 4시간 산업단지, 체육시설, 공원, 녹지, 읍면동, 가정어린이집 등에서 근무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26명을 모집하며 하루 5시간 다문화 지원사업, 폐자전거 재활용 사업 등의 업무를 한다. 참여 자격은 접수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익산시민이다. 재산, 소득, 기타 자격정보 등을 심사해 채용되면 오는 8월부터 11일까지 4개월간 근무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된다. 가정어린이집 취사 업무는 청년시청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기업일자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경기침체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치매안심센터가 6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치유농업 프로그램 '기억하고, 팜(Farm)'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농업·치유자원을 활용해 치매 고위험군과 치매 환자 보호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우울감 완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월 1회 2시간씩 전문 자격을 취득한 치유 농업사가 대상자의 특성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 활동은 △망고 크림치즈 만들기 △앵무새와 교감하기 △고구마 수확 체험 △성당 농악 배우기 등으로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진행된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인지 건강 증진 효과가 입증된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 삶의 활력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방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대상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치매안심센터는 모현동 서부권역다목적체육관 3층에 위치하며 조기검진, 한의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은 24시간 운영하는 치매 상담 콜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힘을 모은다. 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이춘석·한병도 국회의원을 비롯해 국·소·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산정책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예산정책협의회는 정치권과 익산시가 소통과 협력을 토대로 당·정 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해 기재부 대응 활동에 결의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익산시는 이 자리에서 부처예산안에 일부·미반영된 국가예산이 기재부 심의 단계에서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점적으로 논의된 사업은 △소상공인연수원 건립 △통합형 노인일자리센터 건립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동물용 의약품 임상시험 지원센터 구축 △KTX익산역 확장 및 선상주차장 조성 △논 범용화 용수공급체계 구축 △금강 생태탐방로 및 자전거 둘레길 조성 등이며 원활한 추진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춘석 국회의원은 "오늘 협의회를 통해 당·정 간 관계가 한층 더 긴밀해지고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대와 협력을 통해 익산시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인화동 골목에 '솜리문화금고'가 문을 열었다. 1920년대 지어진 옛 익산금융조합 건물을 보수해 만든 복합 문화 공간이다. 100년 된 건물의 외관은 묵은 때를 벗고 밝은 옥색으로 새 옷을 입었다. 실내는 건축 당시 유행했던 근대 건축의 전형적 모습과 현대 과학기술이 어우러진 매력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27일 익산시에 따르면 일제강점기인 1925년 금융기관으로 건립된 익산금융조합 건물은 해방 이후 1957년부터 등기소로, 1969년부터는 전북은행 이리지점으로 사용되기도 했다. 지금도 중앙 현관 출입문에는 옛 전북은행 로고가 남아있다. '금융'을 주제로 만들어진 공간인 만큼 내부 체험 스탬프 투어 용지는 통장이다. 관람객은 통장 형태의 스탬프 투어 종이를 입장할 때 챙긴 뒤 가지고 다니다 체험 구역마다 비치된 도장을 찍으면 된다. 또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쉽게 금융에 대해 간단히 공부해 볼 수 있는 공간과 추억에 잠겨볼 수 있는 전시도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용안면에 마을자치연금 다섯 번째 마을이 탄생하면서 익산시가 명실상부한 마을자치연금의 도시로 우뚝 섰다. 2021년 전국 첫 마을자치연금 주자로 나선 후 3년 만에 이룬 성과다. 시는 27일 용안면 송산마을에서 농촌 공동체에 활기를 더할 익산시 마을자치연금 제5호 마을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해 이춘구 전 국민연금공단 감사, 허강은 국민연금공단 경영지원실장, 조태용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농어촌상생기금운영본부장, 도의원, 시의원, 농촌지역 마을 대표, 송산마을 주민 등이 참석해 준공을 축하했다. 마을자치연금은 익산시가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농촌인구감소에 따른 지역공동화와 공동체 활력 저하, 노인 빈곤 등 농촌이 겪는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익산시와 국민연금공단이 2019년부터 함께 기획했다. 송산마을은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조성하고 여기서 발생한 수익금과 기존 마을공동체 수익금을 합산해 마을자치연금 재원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부터 마을 어르신 약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7일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를 통해 29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복꾸러미는 1,500만 원 상당의 라면 350상자 및 화장지 350묶음으로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라면 1상자와 화장지 1묶음씩 전달될 예정이다.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한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배분 사업이다. 2014년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꾸준하게 지속되며 이웃사랑을 전하고 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기부 물품을 후원하고 익산시 사랑의열매 나눔 봉사단원들이 물품을 포장해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한다. 이해석 단장은 "물가가 오르고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위해 물품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나눔을 실천해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드리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해석 단장님을 비롯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3개를 포함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국 실업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달 26일까지 강원도 정선군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 출전한 익산시청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로 총 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직전 전국 규모대회에서 여자 원반던지기 한국 신기록을 수립한 바 있는 신유진 선수는 55m57의 기록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당당히 금메달을 차지했고, 여자 해머던지기 김태희 선수도 61m6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남자 세단뛰기의 유규민 선수는 16m91의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남자 중거리 김용수 선수는 800m에서 은메달을 1500m에서는 동메달을 각각 추가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무더운 날씨 속에 선전을 펼쳐준 선수와 지도자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선수단의 사기진작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명품 교육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학이 함께 하는 교육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시는 26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시의원, 교수, 학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익산시 교육발전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으로 추진하는 사업 내용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사업 진행을 위해 기관 간 협력 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어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교육 여건 조성과 중장기적인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깊이 있는 의견이 오갔다. 익산시는 올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선정돼 교육환경 개선 사업, 100원 에듀버스, 지역인재전형 확대, 대학 연계 자기주도 학습 캠프, 생애전주기 1인 1재능 교육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유아기부터 대학까지 명품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길러진 인재가 지역에 그대로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정성환 교육장은 "익산시의 교육 발전을 위해 많은 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 및 익산후원회(회장 유기달)와 ㈜지엠아이(대표 윤종현), 한올섬유(대표 양재두)가 26일 3000만 원 상당의 후원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된 물품은 ㈜지엠아이의 티셔츠 220장 및 신사 바지 425장(2,580만 원 상당), 한올섬유의 양말 4,000족(420만 원 상당)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회를 통해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전달된다. 유기달 회장은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후원업체 발굴과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지역의 다문화 가족과 청소년들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후원업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후원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익산후원회는 2018년 창립돼 유기달 회장 취임 후 저소득 아동을 위한 학습지원, 주거환경 개선, 식품 및 의류 후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민·관·학·경 등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대응 방안을 강화한다. 시는 26일 시의원, 익산경찰서, 익산교육지원청, 교원, 청소년 전문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상반기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폭력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기관별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안전망 운영 △청소년범죄 및 유해환경 예방 활동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학교밀착형 학교폭력 예방 교육 등 기관별 학교폭력 예방에 관한 상반기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또한 학교폭력이 개인·가정·사회·문화적 요인 등 복합적인 원인에서 비롯되는 만큼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하는 것에 공감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이 유기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영희 복지교육국장은 "학교폭력은 심각한 정서적 상처를 남기기에 예방이 매우 중요하고 이를 위해 각 기관의 지속적인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