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평구는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인천시와 공동으로 ‘2025 인천광역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복지도시 인천’을 표어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부평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인천시 10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4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유공자 표창 수여 ▲활동 영상 상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20년간의 협의체 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날 환영사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정과 민간을 잇는 복지 협력의 중심축이자, 이웃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발견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생활 속 복지 파트너”라며 “오늘 컨퍼런스를 통해 지난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더 큰 협력의 발판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역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구심점으로 활동 중이다. 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미추홀타워에서 ‘제8차 인천광역시 수소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소산업위원회는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자문기구로, 위원회는 수소산업 관련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소 및 수소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실행을 지원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3기 수소산업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함께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시가 추진 중인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특히 중간보고에서는 인천이 보유한 수소 생산 인프라와 대중교통 부문에서의 수소 활용 경험, 그리고 지리적 장점을 적극 활용한 지역 특성 맞춤형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인천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비전과 목표를 담은 '인천광역시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해 2026년 3월 공개할 예정이다. 이 계획은 수소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인천광역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10년마다 지역 여건을 반영해 수립하는 방재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이번 공청회는 대학교 교수 등 각계 전문가와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계획 수립 경과보고 ▲계획(안) 설명 ▲전문가 토론 ▲주민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시는 이날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검토·반영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도시 인천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이번 계획(안)은 인천시 전역(2군 8구, 1,069.51㎢)을 대상으로 하며, 하천·내수·사면·토사·바람·해안·가뭄·대설·기타 재해 등 9개 유형의 자연재해를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했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따른 위험 요인을 도출하고, 위험지구 106개소에 대한 향후 10년간의 저감대책을 포함했다. 앞으로 인천시는 행정안전부의 사전검토와 승인을 거쳐 계획을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홀에서 ‘인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시와 부평구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유경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차준택 부평구청장, 강연숙 부평구의회 행정복지위원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 위원과 사무국 전담인력, 관계 공무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함께 걸어온 20년, 이웃과 함께한 10년, 도약하는 복지도시 인천’을 슬로건으로 하여 군·구 협의체 출범 20주년과 읍·면·동 협의체 10주년을 맞아 인천 협의체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역할 강화를 모색하고자 마련했으며, ▲유공자 포상 ▲우수사례 발표 ▲‘1인가구 사회 도래에 따른 협의체 역할’ 주제 강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 활성화에 이바지한 위원 49명이 유공자 표창을 받았고, 우수사례로 선정된 부평구, 부평4동 협의체의 활동 발표가 있었다. 또한, 장애·비장애 통합오케스트라 ‘코리아 아트빌리티 체임버’팀이 힐링공연을 통해 참여자들의 심신을 위로했으며, 부산 생명의 전화 홍재봉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남동체육관 미디어 주차장에서 기업 임직원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파트너 연합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작년 하반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며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민·관 협력 실천의 장으로 마련됐다. 인천시와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인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SK인천석유화학, 포스코이앤씨, LG마그나 등 12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지난해 6월 출범한 ‘그린파트너 2기’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번 자원봉사 활동에서는 기후변화로 인한 폭설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제설 취약지역에 배포할 친환경 제설제 5,000개를 제작하여 배포할 예정이다. 특히, 불가사리를 활용한 친환경 제설제는 기존 염화칼슘 제설제의 부식 문제를 개선한 것으로, 지난해 11월 117년 만의 기록적인 폭설 당시 큰 효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주민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고 있다. 제작된 제설키트는 인천시 10개 군·구 자원봉사센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 인천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2차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월 23일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2025년 제9회 찾아가는 애인(愛仁) 토론회’1차 행사에 이어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여성 및 인천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올해 ‘찾아가는 애인토론회’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와 정책 공감대 형성을 위해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여성, 청년, 중장년층 등 다양한 시민 계층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진행되어 시민들이 직접 인천시장에게 궁금한 점을 질문하고 즉석에서 답변을 듣는 실시간 소통의 자리가 됐다. 2차 토론회에서는 ‘시민의 꿈(dream)이 대한민국의 미래다’를 주제로 참석자들은 인천시의 주요 정책인 ‘아이플러스(i+) 드림 정책’, ‘천원시리즈’등 여성과 가정의 관심이 높은 시정 현안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질의응답을 이어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민행복 체감 사업에 중점을 둔 2026년 예산안을 편성해 11월 4일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은 15조 3,129억 원 규모로 올해 본예산 14조 9,430억 원 보다 3,699억 원(2.5%) 증가한 규모이다. 지방세 및 세외수입 등 자체수입은 올해보다 5.3% 감소했으나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고보조금과 지방교부세 등이 8.6% 증가하며 전체 예산 규모가 확대됐다. 중점 투자 분야는 ①시민행복 체감 사업 ②민생경제, 약자복지 ③글로벌 톱텐시티 도약 ④미래사회 투자 등으로 핵심 시정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민생 지원을 강화하고 특히 내년 7월 2군 9구 행정체제 출범과 인프라 구축 등 미래 인천을 위한 투자에도 역점을 두었다. 먼저, 인천형 민생지원 강화와 편리한 교통환경 지원 등 시민행복 체감사업에 총 3.8조 원을 투입한다. 인천형 출생정책인 i+ 1억드림 646억 원, i+ 길러드림 10억 원, i+ 집드림 114억 원을 반영했다. 대중교통비 경감을 위해 K-패스와 인천 i-패스에 658억 원, 인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에서 오는 11월 22일 오후 2시, '트라이보울 토요프로젝트 ‘옥상달빛×남형도 기자 북 콘서트: 설렘으로 버티는 법’' 이 열린다. 이번 북 콘서트에서는 따뜻한 멜로디를 노래하는 옥상달빛과 ‘체헐리즘’ 시리즈로 잘 알려진 머니투데이 남형도 기자가 함께해,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음과 생각들을 음악과 이야기로 풀어낸다. 옥상달빛은 김윤주와 박세진으로 이루어진 여성 듀오로, 일상 속 위로와 공감을 담은 음악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2011년 정규 1집 '28'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고, ‘수고했어, 오늘도’, ‘없는 게 메리트’, ‘하드코어 인생아’ 등 현실적이면서도 유머와 진심 어린 위로가 담긴 곡들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라디오 DJ와 에세이 『소소한 모험을 계속하자』 『언젠가 이 밤도 노래가 되겠지』를 통해 대중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소하지만 깊은 울림을 전하는 아티스트로 자리 잡았다. 남형도 기자는 사회적 약자와 보이지 않는 삶을 직접 체험하며 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장애인 학대 유형별 특성과 예방법을 담은 장애인학대예방 교육 교재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 개발한 교재는 학대 예방 강사, 기관 내부 교육 등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족·보호자용과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용으로 나눠 교육 대상별 맞춤 교육이 가능하다. 현장에서 손쉽게 이용하도록 PPT 자료와 내용 요약, 강의 포인트, 강사 대본, 질문·참여 유도, 추가 활동 등을 담고 있다. 교재 개발은 ㈜한국장애인심리지원센터가 맡아 지난 4~9월 진행했다. 세부 내용을 보면 가족·보호자용, 시설종사자용 공통으로 신체·정서·성·경제, 유기·방임 등 학대 유형을 나누고 유형별 특성과 학대 징후 등을 사례와 함께 설명한다. 여기에 학대 대처·지원 방법과 예방법도 세세하게 담았다. 장애인 학대 신고 방법과 예방 5단계, 장애인 학대 사례지원 절차, 학대 유형별 체크리스트 등도 담겨있다. 교육 대상에 따라 별도 내용도 추가했다. 가족·보호자용 교재는 ‘또래 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옹진군은 지난 4일, 대청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주민 스스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명 구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대한적십자사 RCY 본부의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여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심폐소생술(CPR)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AED 신고 및 정기 점검 등 관리요령 등이며,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고 교육했다. 옹진군보건소 관계자는“섬 지역은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만큼, 최초 목격자의 신속한 응급처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앞으로도 면 단위 순회 교육을 지속 확대하여 군민 모두가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