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5일 인천광역시의회와 함께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우리동네 시청’운영을 위해 남동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시청’은 민선 8기 시정 운영방향에 따라 인천시와 시의회가 함께 10개 군·구를 방문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듣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를 통해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남동구 방문에서는 ▲중앙공원 물놀이터 조성 및 연결보행녹도 조속 추진 ▲석촌근린공원 맨발산책로 조성 ▲뗏마루 어린이공원 환경 개선 등 남동구 주요 공원 현장에서 민원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현장에는 황효진 인천시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이선옥·신동섭·이인교 시의원, 인천시 시민소통담당관, 시 및 남동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첫 방문지인 중앙공원에서는 물놀이터 조성 건의와 2~3지구 연결 보행녹도 설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선옥 시의원은 “지역 주민의 편의를 고려해 공원 내 물놀이터를 조성하고 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를 직접 찾아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총력전에 나섰다. 인천시는 5일 유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여야 간사 및 인천 지역 국회의원들을 만나 내년도 인천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예결위 심사 일정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시는 정부 예산안에 지역 핵심사업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인천시가 이번에 건의한 주요 사업은 ▲권역(인천) 감염병 전문병원 구축(2억 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 정착 지원(636억 원) ▲인천 블록체인 글로벌 허브 조성(30억 원) ▲북 소음방송 피해 지원금(6억 원) ▲아암지하차도 건설(10억 원) ▲글로벌 규제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37억 원) ▲인천 통합보훈회관 건립(15억 원) 등 총 7건이다. 이들 사업의 총 건의 규모는 749억 원으로, 정부 제출 예산안 대비 726억 원이 증액된 금액이다. 인천시는 감염병 대응력 강화, 산업 경쟁력 제고, 지역 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2)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남테크노파크 행정사무감사에서 개인정보 해킹사고와 관련하여 기관의 미흡한 대응체계와 보안 관리 부실을 강하게 질타했다. 지난 7월, 전남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전남과학기술정보시스템’ 외부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전량 삭제되는 사고가 발생했고, 이에 따라 전남테크노파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약 1억 원의 과징금과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최 의원은 “법에서 정한 72시간 이내 신고 의무를 위반하고 사고 발생 일주일이 지나서야 신고한 것은 명백한 대응체계 부실의 결과”라며 “도민의 정보를 다루는 공공기관으로서 기본적 체계조차 갖추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조사 결과, 시스템이 추정이 쉬운 비밀번호로 운영되고 암호화조차 되지 않은 상태였던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기본적인 보안 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은 관리책임 소홀이자 조직 전반의 보안 인식 부재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비판했다. 최 의원은 “정보 보안은 단순한 기술 문제가 아니라 도민 신뢰와 직결된 문제”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직원 대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 쌀 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 마련을 위한 보성군농협 통합RPC 시설현대화가 완공돼 5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변상문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관, 김철우 보성군수, 이동현·김재철 전남도의원,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 문병완 보성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전남지역 조합장과 조합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했다.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시설현대화사업은 2024년 1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추진됐다. 총사업비 149억 원(국비 40%, 도비 6%, 군비 14%, 자담 40%)이 투입됐다. 총 부지면적은 1만 927㎡(3천305평), 건축면적은 4천499㎡(1천362평)이며, 하루 80톤의 가공 능력을 확보했다. 보성통합RPC에는 현미부 12톤, 백미부 10톤, 포장부 30톤, 원료투입부 30톤 등 가공라인이 증설됐다. 또한 사일로 5기를 새로 구축해 총 6천 톤 규모의 추가 저장시설을 마련, 보성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성통합RPC는 2005년 보성농협·벌교농협·득량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제23기 행정전문 리더과정 교육생 24명이 11월 5일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의미있는 하루를 보냈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수생 6개 분임이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했으며 국립진도자연휴양림과 나주 영산강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화순미소요양병원과 화순보은병원에서는 환우들을 위한 레크레이션과 프로그램 진행을 보조하며 병원 내 환경정리 및 청소지원 활동을 펼쳤다. 연수생들은 “지역의 자연과 사람을 위해 함께 손발을 움직이니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활동은 전남교육청교육연수원이 강조하는 ‘실천하는 리더십’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와 나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협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였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김병인 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교육행정 리더로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며,“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기회가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진남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5)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다담은 화장실’ 사업의 예산 배분 형평성과 정책 우선순위문제를 강하게 제기했다. 김 의원은 “도교육청이 학생 중심 교육복지를 강조하면서도 정작 학생들의 기본 생활 환경은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교직원 화장실에는 대부분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만, 학생 화장실은 여전히 설치율이 낮아 현장 불공정이 지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교사와 학생 간 비데 설치 비율 격차를 지적했지만, 올해 역시 도교육청·지원청·직속기관 대부분이 교직원 중심 개선에 머물러 있다”며, “교육청이 말하는 학생 중심 교육복지가 과연 현장에서 실현되고 있는지 의문”이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또 “총 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되는 ‘다담은 화장실’사업의 상당 예산이 일부 학교의 인테리어형 리모델링에 집중되어 있다”며, “비데 1대당 설치비를 약 40만 원으로 계산할 경우, 160억 원이면 학교에 약 4만 대 설치가 가능해 전남 모든 학생 화장실 칸에 비데를 설치할 수 있는 규모”라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11월 4일 열린 자치행정국 행정사무감사에서 호남권통일플러스센터 운영과 관련해 “도민이 현실적 관점에서 통일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공간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전 의원은 최근 호남권 통일플러스센터를 직접 방문한 소감을 전하며 “도민들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센터가 단순한 전시공간이 아니라, 세대별로 참여할 수 있는 학습형 공간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북한 주민의 의복, 음식문화, 생활상을 직접 볼 수 있는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면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통일을 보다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통일 인식의 저변을 넓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고미경 자치행정국장은 “현재 북한의 일상을 VR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의식주 관련 전시, 요리 체험 등을 운영 중이며, 의원님 의견을 반영해 콘텐츠를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다”고 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의회는 4일 부천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0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 김승호 협의회장(동두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도 내 18개 시·군의회 의장, 부천시의원, 남동경 부천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도 협의회 수입·지출 예산 편성(안) ▲제179차 회의록 승인 ▲차기(제181차)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의 안건이 심의·의결됐다. 김병전 의장은 환영사에서 “바쁘신 의정활동 중에도 부천을 찾아주신 경기도 시·군의회 의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정례회의가 지방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부천은 문화도시의 저력을 바탕으로 미래산업의 성장 기반을 확장하고 있다”며 “부천시의회는 시민의 뜻을 대변하며 도시의 균형발전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정례회의를 마친 뒤 참석자들은 부천아트센터를 견학하고, 부천시립예술단 공연을 관람하며, 부천의 풍부한 문화 인프라와 예술적 역량을 체험하는 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지난 4일 제38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양자-반도체 융합산업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선도적인 역할과 김포에 조성 중인 ‘김포혁신재생복합단지’의 연계를 촉구했다. 이기형 의원은 “지금 세계는 인공지능, 고성능 컴퓨팅 등으로 빠르게 전환하고 있다”며, “이 모든 기술의 근간에는 반도체가 있고, 우리는 이제 이 반도체의 한계를 넘어 양자기술과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나아가야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포혁신재생복합단지’를 양자·반도체·AI 실증사업의 장으로 추진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우리나라 양자기술 수준은 미국, 유럽연합, 중국 등 선진국 대비 62.5%에 불과하며, 신속한 지원을 통한 기술 격차 극복과 산업에서의 경쟁우위 확보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이기형 의원은 “반도체 기술은 경기도가 세계를 선도하고 있는 분야인 만큼, 양자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양자 시장에서 기술적 우위뿐 아니라 산업적 시너지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김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 대중교통 문제 해결을 위한 실질적 정책 기구가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하남2)이 위원장을 맡은 ‘하남시 대중교통 환경개선 특별위원회’의 출범식이 지난 4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그리고 원내부대표단 이석균 기획수석과 임광현 문화수석, 이용길 의원 이현재 하남시장, 이용 국민의힘 하남갑 당협위원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시민 대표들이 참석해 위원회의 출범을 축하했다. 위촉장 수여와 깃발 전달, 위원장 취임사 순으로 진행된 이날 출범식은 ‘하남 교통혁신’의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됐다. 김성수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하남은 위례·미사·감일·교산 등 신도시 개발로 인구는 폭증했지만, 교통 인프라는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다”라며 “이제는 말이 아니라 실행으로 시민 불편을 해소할 때”라고 전했다. 또한, 스마트쉘터(밀폐형 버스정류장) 확충, 주요 노선 BRT(간선급행버스) 도입 검토, 버스노선 재정비, 정류장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