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공유양조벤처센터 술지움 양조창업자 양성과정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 수료생을 최근 배출했다고 21일 밝혔다. 공유양조벤처센터 양조창업자 양성과정은 지난 7월 24일 개강해 8월 17일까지 4주간 72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내용은 막걸리‧맥주‧증류주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으며 상권분석, 양조장 면허, 양조 장비 마련 등 창업과정 커리큘럼으로 운영했다. 양성과정에는 다양한 직업, 지역에 기반을 둔 총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이번 교육은 가평군의 자산인 술·관광·자연을 활용해 새로운 지역 문화 창출과 양조창업자 양성과정을 통한 일자리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맥주, 막걸리, 증류주 전문가, 현업 양조사 등 양조 전문강사가 참여해 다양한 연령과 니즈에 맞춰 수업을 진행했다. 수강생 김덕륜씨는 “전통 우리술인 막걸리의 매력을 스페인에 알리기 위해 마드리드에서 지난 6월 한국에 들어와 술지움 양조사관학교 1기에 지원했다”며 “케이팝(K-POP), 케이푸드(K-FOOD)가 현재 보편화 되는 중이어서 스페인에서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하고 술지움 같은 양조장을 만드는 것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의 자라섬을 새긴 머그컵‧텀블러 등이 국내 유명 커피 전문점인 스타벅스 기획상품에 선정됐다. 가평군은 20일 자라섬이 포함된 상품기획자(MD) 상품은 텀블러‧머그컵‧엽서북 3종으로, 가평군을 포함한 경기도 소재 460여개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상품에 선정돼 자라섬의 매력을 보다 널리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태원 군수는 “자라섬이 스타벅스의 MD 시리즈 상품에 포함된 것은 자라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 자라섬을 지방정원으로 등록하는 등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도‧중도‧남도‧동도 등 4개 구역으로 이루어진 자라섬은 연간 1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가평군의 대표 관광지다. 캠핑의 성지이면서 매년 자라섬 꽃페스타, 재즈페스티벌, 이슬라이브 등 다채로운 축제를 통해 사계절 내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이 내년에 ‘전통시장 가는 날’, ‘음악역1939 달빛영화제’, ‘찾아가는 적극행정 컨설팅’ 등의 신규사업을 통해 지역경제와 군민 삶의 질 향상에 나선다. 가평군은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5년 신규 시책 보고회’를 갖고, 가평군의 성장과 군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시책 발굴에 머리를 맞댔다고 밝혔다. ‘2025년 신규 시책’은 기존 사업을 답습하거나 연례적인 사업 추진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대 트렌드에 부합한 가평형 미래 정책 발굴에 역점을 뒀다. 이를 통해 정부와 경기도의 새로운 정책 방향에 부응하고 가평의 미래 지향적인 변화를 추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른 지자체의 우수 정책을 벤치마킹해 가평군에 접목하고, 군민 만족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공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군의 재정여건을 고려해 국·도비 예산 등 외부 재원과 연계할 수 있는 시책들을 다수 발굴했다. 이날 보고회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국장 등 전 부서장이 참석해 총 82개 신규 시책을 보고하고 각각의 시책에 대해 토론하고 점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자라섬에 출렁다리가 20일 개통해 자라섬 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가평군은 20일 자라섬의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자라섬 출렁다리를 이날부터 개통해 보행 가능하다고 밝혔다. 군은 개통에 앞서 19일 저녁 서태원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렁다리 야간 경관조명 점등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주간에 자라섬 조망은 물론, 야간에도 아름다운 경관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자라섬 출렁다리는 ‘2019년 새로운 경기도 정책공모’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자라섬 수변생태관광벨트 조성사업’의 1단계 공사다.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가평읍 달전리 고수부지와 자라섬 서도를 잇는 보행자 전용 교량이다. 출렁다리는 2022년 10월 공사에 착공해 22개월 만에 모든 공사를 마쳤다. 출렁다리는 1주탑 현수교로 교량연장 165m, 폭 2m이며, 40m 높이 주탑에는 12m 높이의 전망대를 설치해 자라섬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태원 군수는 “출렁다리 개통으로 가평역을 통해 자라섬을 찾는 방문객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 청평면주민자치회는 지난 16일 청평면 소재 ‘구 중앙내수면연구소 부지 완전개방 건의 주민서명부’를 서태원 가평군수와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을 방문해 전달했다. 지역주민 9,215명이 참여한 서명부는 청평면주민자치회 발의로 청평면이장협의회, 청평면체육회 등 지역 주요 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이루어졌다. 류임상 청평면주민자치회장은 “구 내수면연구소가 금산으로 이전하면서 부지 개발로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했지만 현재까지 답보상태로 주민들의 실망이 크다”며 “내수면연구소 부지의 완전개방이 청평지역의 부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민들이 소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태원 군수는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구 내수면연구소를 상시 개방하고, 새로운 지역발전 방안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면서 “주민들의 자발적 서명운동의 염원을 담아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발휘해 조속히 완전 개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청평면주민자치회 회장 및 위원, 청평면이장협의회장, 청평면체육회장이 함께 참석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군민을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가입해 운영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군민안전보험 가입으로 가평군에 주소를 둔 모든 주민(외국인 포함)은 별도의 가입없이 각종 재난과 사고 시 관련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은 군민들의 안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자 2019년부터 군민안전보험을 도입했다. 이 보험은 다른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장도 가능하다. 따라서 해당 보장 항목에 포함되는 군민은 별다른 제약 없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다. 군민 안전 보험은 △자연재해 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온열질환 진단비 등 13개 항목이며,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까지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다. 해당 사고를 당한 군민은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청구할 수 있다. 군은 군민안전보험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배포, 민간협력 캠페인 진행 등 다양한 홍보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에 나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교육지원청은 가평 지역이 넓고 지리적 요인으로 인하여 학생들이 영재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초등학생(4~6학년), 중학생(1~3학년)들에게 영재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2024년 제2회"찾아가는 영재교육체험교실"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말했다. 제2회"찾아가는 영재교육체험교실"프로그램은 8월 19일 ~ 8월 30일까지 신청을 받아 9월 19일 ~ 10월 18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제2회"찾아가는 영재교육체험교실" 프로그램은 초등“바퀴로 만드는 나만의 과학세상, 적정 기술 종이현미경 만들기”중등“항공과학”으로 총 3개로 기획·운영하여 가평 관내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관심있는 분야의 영재교육에 대한 기회를 제공하므로서, 창의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에 지도교사로 참가하는 미원초등학교 장락분교 김혜진 선생님은 “세상을 향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기한 과학 실험부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까지, 학생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쳐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고, 이번 "찾아가는 영재교육체험교실"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선생님, 시간이 너무 빨리 가요. 쉬는 시간 없이 운동하고 싶어요!” “운동하고 나면 몸과 마음이 가뿐해 정말 좋습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면 가평군보건소 건강증진센터는 20명의 어르신들의 웃음소리와 기합소리로 활기가 넘친다. 이곳에서는 지난 1일부터 가평군이 마련한 ‘관절 튼튼!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이 열리고 있다. 군은 어르신들의 체력증진과 여가활동 참여를 높이고자 군 보건소와 체육회의 협업을 통해 실버에어로빅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가평군체육회에서 나온 전문 어르신지도자의 지도 아래 근력향상, 치매 및 우울증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주1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시작한 지 한 달도 안 돼 입소문이 나면서 부모님들의 운동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자녀들의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현재 대기 인원만도 15명에 달한다. 실버에어로빅에 참여중인 한 어르신은 “노년기에 집에만 있으면 몸이 찌뿌듯한 데 주기적으로 즐겁게 에어로빅으로 유산소 운동을 하니 건강이 날로 좋아지는 것 같다”며 “특히 운동과 그룹 활동을 통해 노년기 우울증과 무기력감 해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이달 17일부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시설의 금연구역이 30m로 확대돼 시행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기존 금연구역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시설 경계선에서 10m 이내였지만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에 따라 어린이집, 유치원 및 학교시설의 경계선으로부터 30m 이내로 확대됐다. 다만, 기존 조례로 지정한 학교절대보호구역(학교 출입문으로부터 50m 이내)의 금연구역은 그대로 유지된다. 관련 법 개정에 따라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이 적발될 경우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가평군보건소는 금연구역 확대 지정에 대해 군 홈페이지 및 카드뉴스, 전광판 매체를 통해 홍보중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어린이집 28개소, 유치원 13개소, 학교 28개소에 금연표지판 부착을 완료했다. 이어 각 읍면과 군청에 현수막을 게시해 군민들에게 변경된 내용을 안내할 예정이다. 가평군보건소는 “금연구역이 확대됨에 따라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간접흡연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인 금연 홍보를 통해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가평군은 최근 ㈜마음에서 가평군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으로 250만원 상당의 잣엿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현홍 ㈜마음 대표는 “큰 선물은 아니지만 지역 사회복지시설 내 어르신들이 어린 시절 추억인 잣엿으로 간식을 드시며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기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태원 군수는 “바쁜 일상속에서도 관내 이웃들을 생각해 성품을 기탁해 주신 조현홍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이번에 후원해주신 잣엿은 가평군 노인복지관 및 사회복지시설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