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양평경찰서는 7월 17일 00:30경 음주운전 피혐의자 A씨(남, 30대)를 도로교통법 위반 ‘음주운전’ 혐의로 현장 검거했다. 피혐의자 A씨는 경기도 양평군 양평읍 소재 술집에서 음주 후 경기도 남양주로 운전 중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의 정지 요구에 불응하고,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강상제2터널까지 약 20km가량을 도주했다. 사건 당일 7월 17일(목)은 집중호우로 인해 호우 위기경보가 발령되는 등 도로가 매우 미끄러웠고(양평군 기준 강우량 67mm), 피혐의자 A씨가 규정속도 시속 110km/h인 도로를 시속 140~170km/h로 과속하는 등 심야시간에 2차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은 긴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출동경찰관은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점을 고려,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는 터널에 진입했고 피혐의자 차량 앞에서 주행 중인 화물트럭 운전자 B씨가 차량의 속도를 늦춰주었다. 화물트럭 운전자 B씨는 피혐의자가 더 이상 도주할 수 없도록 길목을 차단했고 경찰은 안전하게 피혐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피혐의자는 만취 상태(면허취소 수준)였으며, 경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방세를 1000만 원 이상 체납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 지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가택수색을 실시해 총 165점의 동산을 압류하고, 현금 60만 원을 현장에서 발견해 즉시 체납세에 충당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고액·상습 체납자 3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압류된 물품은 귀금속과 명품 가방 등으로 총 감정가액은 5800만 원에 달한다. 감정평가는 지난 6일 전문 감정평가사를 통해 완료됐다. 압류된 물품은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청 1층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찰은 전자자산처분시스템 온비드(Onbid)에서만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물품 확인만 가능하며, 모든 응찰 절차는 온라인으로 이뤄진다. 최현창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고액·상습 체납은 성실 납세자의 박탈감을 초래하고 조세 정의를 훼손한다”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을 통해 건전한 납세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전주에 세계 최초의 드론축구 전용경기장을 갖춘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가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전주에서 시작된 드론축구 등 드론스포츠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거점 공간을 갖게 된 것은 물론, 전주월드컵경기장 일대를 축구와 야구, 육상, 실내스포츠, 레저스포츠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타운으로 만들겠다는 전주시의 계획에도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6일 전주월드컵경기장 광장 내에 건립된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최주만 전주시의회 부의장, 김희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부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건립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제막식 및 기념 촬영 △시설 라운딩 △드론축구볼 시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총 8개 팀이 참여한 대한드론축구협회 주관 드론축구 세미프로 리그전이 열려 준공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관련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는 전주월드컵광장 일원에 국비 등 총사업비 146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지난 25일 부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징수방안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세외수입 부과·징수 현황을 파악 및 징수율 향상을 위한 징수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세외수입 일반·특별회계 총괄부서와 관련 부서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동욱 부시장 주재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반기 징수실적 및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체납원인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미수납액 정리 및 실효성 있는 징수 방안 등이 집중 논의됐다. 주요 논의 사항은 △부서별 부진 사유 및 개선방안 수렴 △징수율 개선을 위한 체납징수 방안 마련 △향후 징수전망 및 징수대책 등이다. 특히 전주시는 8~9월 특별징수기간 동안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펼쳐 목표액 달성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윤동욱 전주시 부시장은 “부서별 체납원인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맞는 대응책을 마련해 세외수입 징수율을 높이겠다”며 “안정적인 재정 운영과 건전한 세입 기반 확보를 위해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제 TV를 켜고, 64번 또는 164번 채널을 누르면 KTV가 나온다. KTV 국민방송(원장 이은우, 이하 KTV)은 서울·경기권 MSO인 딜라이브와 'KTV 채널번호-164번'을 확정했다. 딜라이브는 16개 SO를 운영하며 8월말 현재 유료채널 가입자 수 190 만명, 시장점유율(가입자 수)는 5.24%에 달한다. IPTV 3개사, 위성방송 1개사, MSO 65개사 모두 채널번호 64번 또는 164번에 편성된 KTV는, 이번 딜라이브와 채널 협의를 마무리함으로써 유료채널 96% 가입자에게 [KTV= 64번 또는 164번으로 시청!]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KTV는 유료채널 가입자 모두 64번 또는 164번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정부의 소중한 정책이 방송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약속이다. KTV는 이에 만족하지 않고 연말까지 총 90개 SO중 KTV 채널 번호 단일화 협의가 진행 중인 SO 9개 사를 대상으로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정책을 국민에게 정확하게 알리고자 공공채널의 사명을 다하고 있는 KTV는 지난 21일 시청각장애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8월 27일부터 연말까지 가을철 유행성 질환인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털진드기 발생 감시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털진드기 유충은 9월말에서 10월 초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10월 중순에 가장 밀도가 증가하는데, 여름철에 산란한 알이 초가을에 유충으로 깨어나 적극적으로 숙주를 찾기 때문에 이 시기에는 환자 발생도 증가한다. 쯔쯔가무시증은 지난해 전국에서 약 6,000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전북에서는 632명이 발생했다. 털진드기가 10~11월 가을철에 집중 발생하는 것을 바탕으로 조기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논, 밭, 수로, 초지에서 털진드기를 채집하여 종을 분류한다. 국내에는 8종의 털진드기가 쯔쯔가무시균의 매개체로 알려져 있으며, 지역별로 종의 비율에 차이가 있다. 지난해 전북 보건환경연구원이 채집한 털진드기의 종을 분류한 결과 광릉털진드기(Neotrombicula kwangneungensis), 활순털진드기(Leptotrombidium scutellare), 수염털진드기(L. palpale) 순서로 높은 비율을 보이며 채집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이 화폭 위에 그려진다. 8월 27일부터 11월 18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8층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서 김봄 작가의 ‘서울 그림지도’ 전시가 열린다.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는 도심 한가운데서 예술을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市 청사를 방문한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서울시는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관람 및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2년 신청사 개청 이후 매년 작가 공모를 통해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에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서울시가 올해 초 실시한 ‘하늘광장 갤러리(Sky Plaza Gallery)’ 작가 공모에는 총 100여 건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번 전시는 선정된 3명의 작가 중 두 번째로 김봄 작가의 작품이 공개되는 자리다. ‘서울 그림지도’는 실제 위성 지도 이미지에 김봄 작가의 기억과 경험을 더해 완성된 회화작품들을 선보이는 전시로, 갤러리 방문객에게 일상의 배경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AI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개발(R&D) 과제에 공동 연구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5월 협약을 체결하고, 음성만으로 모바일 앱을 이용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 기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개발 예정인 ‘AI 에이전트 기술’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의 모바일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한다. 연구개발비의 규모는 3년간 총 29억 원이며, 공동연구 기관들은 AI 에이전트 기술, 음성 데이터 구축, 고령층 특화 언어 모델 기술 등 전문 분야를 기반으로 협력해 기술 고도화 및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번 연구개발은 어르신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술 완성을 목표로 하며 2025년 어르신 음성 데이터 확보 및 기초 기술 마련, 2026년 시범 운영 및 사용자 피드백 반영, 2027년 어르신 교육을 통한 기술 확산 등 연도별 단계에 맞춰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울AI재단, KAIST, 고려대, ㈜플루이즈는 AI 에이전트 기술을 통해 기존의 음성 기반 서비스보다 한층 더 다양한 기능과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존 음성 서비스는 특정 앱으로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산전자상가 내 나진상가 15·17·18동 일대가 미래 신산업 혁신거점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2025년 8월 25일 개최한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용산 지구단위계획(변경) 및 용산전자상가지구 특별계획구역7,8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용산전자상가 동측에 입지한 나진상가 15동(특별계획구역7)과 17·18동(특별계획구역8)은 용산전자상가 내에서 나진상가 12·13동(특별계획구역5)에 이어 두 번째로 세부개발계획을 결정하는 곳이다. 용산전자상가 일대는 총 11개 특별계획구역이 있으며, 그중 6개 구역에서 세부개발계획 주민제안서를 제출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금번 계획 결정에 따라 특별계획구역7은 지하8~지상21층 규모(연면적 27,627㎡, 용적률 949%), 특별계획구역8은 지하8~지상27층 규모(연면적 155,367㎡, 용적률 975%)의 신산업용도(AI·로봇 등) 중심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공공기여 계획에 따라 제2보훈회관과 공영주차장(406대)을 건립하여 보훈단체 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시는 25일 제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안암역 역세권 활성화사업’ 관련 '성북구 안암동5가 85-7 일대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6호선 안암역 역세권으로 현재는 주택, 근린생활시설(상가) 및 병원으로 사용되고 있는 부지이다. 대상지 주변은 고려대학교와 대학병원이 입지하고 있으며 고려대학교 앞 먹자골목 등 상권이 형성되어 있으나 대다수 건물들이 노후되고 저개발된 상황이라 개발을 통해 역세권 기능 강화와 활성화가 필요한 지역이었다. 시는 이러한 대상지 특성을 고려해 상업·업무·휴게·주거기능 중심의 복합거점 조성으로 지역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계획 결정에 따라 대상지에는 지하 5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138세대), 근린생활시설, 공유오피스 등 복합시설이 들어선다. 공동주택 중 109세대는 민간이 운영하는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으로 공급되어 인근 대학교 및 대학병원 종사자 등이 직주 근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상 1~2층에 연면적 약 1,500㎡의 공유오피스 계획을 통해 부족한 창업 지원공간을 확보하여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