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국가유공자의 편의를 위해 군경합동묘지 확장공사를 최대한 앞당겨 연내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약 23억의 사업비가 들어가는 군경합동묘지 묘지 확장사업은 총 930기의 유해를 평장으로 모실 계획이다. 평장은 시신이나 유골 또는 유해를 땅속에 묻고 봉분을 올리지 않고 평평한 상태로 매장하는 것을 말한다. 이외에도 주차장 60면과 정자, 벤치 등 편의시설을 갖춘 공원식 묘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군경합동묘지는 현재 만장 상태로 국가유공자 사망 시 국립현충원, 호국원, 승화원에 안치되고 있으나 묘역 확장공사를 통해 사망 당시 10년 이상 군산에 거주한 국가유공자의 경우 군경합동묘지로 이장 및 안장이 가능하다. 군산시는 이외에도 국가유공자 및 유족의 예우를 힘쓰고 있다. 이 일환으로 배우자 안장비용을 2024년 4월부터 군산시에서 부담하고 있다. 또한 조례를 개정하여 모든 대상의 보훈수당을 2023년 10만원으로 통일 인상하였으며 2024년에는 참전유공자 본인에게 2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6월 호국 보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 대표향토기업인 롯데칠성음료㈜의 25년째 이어오는 장학사업이 지역교육 발전에 자양분이 되고 있다. 4일 강임준 군산시장과 롯데칠성음료 하용연 주류 지방권 도매 부문장, 홍승표 군산 공장장, 정웅기 전북 지점장이 참석해 열린 기탁식에서 롯데칠성음료는 군산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천 5백만원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전달했다. 롯데칠성음료 군산공장은 1945년에 설립된 군산지역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그간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 활동인 ‘내 고장 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1999년부터 진행됐으며, 2018년부터는 매년 상 · 하반기에 각 1천 5백만원씩 총 3천만원의 장학금을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기탁해왔다. 현재까지 총 누적된 장학금은 4억 8천만원에 달한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군산 및 전북지역에서 판매된 ‘청하’, ‘백화수복’, ‘처음처럼’, ‘새로’ 등 롯데칠성음료의 주류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됐으며, 군산 지역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직원들 간의 소통과 공감을 높이고 자율적이고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소통 창구를 꾸준히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슬기로운 직장생활 신규직원 멘토-멘티 매칭 데이’가 열린다. ‘슬기로운 직장생활 신규직원 멘토-멘티 매칭 데이’는 신규직원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조직문화 적응 지원과 서로 다른 부서 및 직급 간 소통을 통해 조직 내 유연하고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2022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에는 6월 4일과 20일,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멘토 1명과 멘티 3명으로 구성된 소통 그룹을 만들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긴다. 그룹 구성원들은 심리학자 임승환 박사가 개발한 심리검사인 LCSI 성격 검사를 바탕으로 상호 이해를 높이고 소통 능력을 향상 시키고, 팀빌딩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프로그램 이후에는 친목 시간을 통해 향후 관계에 대한 모색 방안을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마련돼있다. 강임준 시장은 “신규직원들이 공직 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고 능동적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성일하이텍(주)은 4일 새만금산업단지 내에 제3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진 환경부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한 국내 굴지의 기업 대표, 유관기관, 회사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공정을 보유한 기업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의 확대로 폐배터리 발생량이 증가함에 따라 시장주도권 강화를 위해 약 3만 평 부지에 새만금 제3공장을 건립했다. 또한 삼성 SDI, LG엔솔, SK온 등 글로벌 이차전지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한 성일하이텍㈜은 2008년 군산 국가산업단지 제1공장을 시작으로 제2공장, 새만금산업단지 제3공장까지 대규모 투자를 이끌면서 전기차 약 40만 대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공급하게 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국내 유일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일괄공정을 보유한 성일하이텍의 제3공장 준공을 축하한다.”라며, “앞으로도 성일하이텍이 글로벌 기업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도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에 군산 강소특구 입주기업인 '모나㈜'와 '에프엔에스텍'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전략기술 연구성과 사업화’는 2024년 특구 육성사업이 개편되어 새롭게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의 이전 또는 산학연 공동 연구를 통해 국가전략 기술 분야에서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R·BD(제품화·양산화)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특구재단에서는 19개 특구(광역특구 5개, 강소특구 14개)를 대상으로 전략기술사업화(글로벌형)를 공모했고, 그 결과 5개 사업 선정 중 군산 강소특구기업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모나㈜와 에프엔에스텍은 각각 3년간 사업비 13억 7천5백만원(▲1차년도 3억 7천5백만원, ▲2차년도 5억원,▲ 3차년도 5억원)을 지원받아 ‘전기차 배터리 셀 · 모듈 검사 솔루션 개발 및 실증’과 ‘이차전지 양극재용 파우치 개발’을 추진하게 된다. 에너지 솔루션 기업인 모나㈜는 AI 및 빅데이터 활용 기술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연료전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군산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발전특구 추진 기관 간 업무협약을 맺고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은 군산시를 비롯해 군산교육지원청, 4개 지역대학, 교장단협의회, 고등학교, 대안학교, 산단협의회, 연구소 등 19개 협력기관이 참여해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교육부 공모사업인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 협력을 통해 지역 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우수 인재 양성에서 정주까지 지원해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군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교육발전특구 지정 · 운영을 위해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지역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공교육 분야 지원 확대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상호 협력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그간 군산만의 특색있는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각계 전문가와 교사, 학부모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공모추진단을 운영하며 추진전략을 마련해왔다. 이외에도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개최된 ‘제8회 군산 중국 자매우호도시 교류회’에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을 대표로 군산시 출장단이 참석했다. 본 교류회는 군산시와 군산 중국사무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웨이하이시를 비롯한 11개 중국 자매우호도시가 참가했다.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항구도시로 신라시대 장보고가 창건한 적산법화원이 있어 우리나라와 긴밀한 관계가 있는 도시이다. 옌타이와 칭다오를 잇는 교통의 요지인 웨이하이시는 군산시와 2014년 10월 국제 우호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한 교류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교류강화를 통한 지방정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산시, 웨이하이, 칭위안(清遠), 베이하이(北海)시의 주제발표와 더불어 좌담회 및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자매우호도시 교류회를 통하여 중국 내 13개 지방도시와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등 군산을 중심으로 한-중, 중-중 도시 간 교류의 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안창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청년뜰 청년센터(센터장 오원환)가 국무조정실 청년정책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에서 주최·주관하는 ‘2024년 지역특화 청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지역특화 청년사업은 지역 내 현장에서 청년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마주하며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센터가 청년의 수요와 지역적 특성에 맞춰 특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 지역 청년발전 및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군산시 청년뜰은 이번 사업선정으로 2,500만원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밍글밍글 in 군산’이라는 타이틀의 문화향유 프로그램을 준비중이다. ‘밍글밍글 in 군산’은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 여건과 즐길 거리가 부족한 군산시의 청년들을 위해 문화콘텐츠를 매개로 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청년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걸 목표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먼저 편안한 분위기에서 교류하는 것을 의미하는 밍글(Mingle)이라는 단어의 뜻처럼 커피와 디저트가 함께하는 밍글카페가 월 1회 운영될 예정이다. 다음으로는 회복탄력성 기르기, 건강한 인간관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제3회 섬마을 작은축제로 무녀도어촌계를 선정하고, 오는 6월1일부터 6월2일 이틀간 무녀도(무녀2구 주차장 일원)에서 열리는 “무녀도 섬마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군산시가 관내 수산물 소비 촉진 활성화와 어촌관광객 증가를 위한 것으로 관내 어촌계 대상 축제 개최 희망 수요조사를 한 결과, 작년에 이어 올해도 무녀도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6월 1일~2일에 걸쳐 어촌체험 섬마을 작은 축제인 무녀도 바지락(樂) 작은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작년 축제는 무녀도 오토캠핑장과 연계해 캠핑과 함께 즐기는 특산품을 주력으로 기획했으나, 이번 축제는 무녀도의 특산품과 이를 활용한 먹거리를 강화한 무녀포차 운영까지 함께 기획했다. 또한 방문객들이 전국적으로 유명한 무녀도산 바지락을 비롯 싱싱한 수산물을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녀도 특산품 판매 부스 운영, 무녀포차, 관광객 참여 이벤트, 축하공연 등이 선보일 예정이며 1박2일간 무녀도의 매력과 어촌의 정취를 담뿍 느낄 수 있을 것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024년 하반기 고액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를 추진한다. 이번 출국금지 요청 대상자는 94명이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65억원에 이른다. 출국금지는 지방세징수법 제8조의 규정에 따라 정당한 사유 없이 3천만원(정리보류액 포함) 이상의 지방세를 체납한 자 중 체납처분 회피 우려자 및 명단이 공개된 고액 · 상습체납자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일단 군산시는 출국금지 요청에 앞서 예고서를 발송하여 자진 납부를 독려, 유도할 방침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대상자에 대한 출입국 사실조회, 압류 재산의 실익 분석, 생활실태 조사 등을 면밀하게 실시하고, 출국금지 대상자를 선정하여 전북특별자치도에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출국금지 기간은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이며, 기 출국금지자 중 연장이 필요한 자에 대하여는 연장신청도 가능하다. 군산시는 2023년부터 2024년 상반기까지 19명의 체납자에 대해 출국금지를 추진한 바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제적 여력이 있음에도 납세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하여는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하고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체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