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흥우주발사전망대와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의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하는 정책을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입장료는 현장에서 지류형 고흥사랑상품권으로 즉시 환원하며, 환원 금액은 1,000원 미만 금액을 제외한 전액이다. 예를 들어 5,000원 결제 시에는 5,000원 전액을, 3,500원 결제 시에는 500원을 제외한 3,000원을 환원한다. 이번 정책은 군이 직영하는 주요 관광지의 유료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를 고흥사랑상품권으로 환원함으로써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내년 입장료 환원 사업에는 1억 3,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은 현수막 설치와 누리 소통망(SNS) 등을 통해 사전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한 사업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현장 의견을 수렴해 제도 개선과 운영 안정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이번 환원 정책은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혜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주소정책 업무 추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기관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고흥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 기관표창에 이어 2년 연속 정부 포상을 받으며, 주소정책 분야에서의 안정적인 행정 역량과 지속적인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소정책 공공 협업, 홍보 활용, 주소정보시설 조사 및 조치 실적 등 총 26개 지표를 기준으로 종합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고흥군은 ▲주소정보시설에 대한 정기적 전수조사와 체계적인 유지관리 ▲노후·훼손된 시설물의 선제적 정비 ▲현장 중심의 주소정보 민원 대응 ▲초등학교 대상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교육 등 기초 행정부터 현장 서비스까지 균형 잡힌 주소 정책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주소 정책은 행정서비스의 기초이자 군민 생활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정확하고 신뢰받는 주소 행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통합대학교 국립의과대학 설립 지원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통폐합 심사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오늘부터(22~23일) 진행 중인 국립목포대학교–국립순천대학교 통합 찬반 투표와 관련해, 양 대학 구성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촉구하는 호소문을 12월 22일 발표했다. 특위는 호소문을 통해 “전라남도 통합대학교 설립과 국립의과대학 유치는 전남이 직면한 의료·교육·인구 위기를 동시에 극복하고, 지역의 장기적 미래를 좌우할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정부의 최종 정책 결정을 앞둔 지금이야말로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책임 있는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전남은 그동안 열악한 필수의료 환경과 응급의료 접근성 부족, 빠른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등 구조적 한계를 동시에 겪어왔다. 이러한 복합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핵심 해법으로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필요하며, 통합대학교는 이를 실현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제도적 기반이라는 것이 특위의 설명이다. 특히 특위는 “이번 통합 찬반투표는 단순한 내부 의견 수렴을 넘어, 대학 구성원의 뜻을 하나로 모으고 전남의 통합 의지를 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궁도협회(회장 양재형) 회원들이 참여한 ‘천원의 행복 모금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 1,220,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 모금 운동’은 회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나눔 캠페인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운동이다. 이번 기탁금은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궁도협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따뜻하게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뜻깊은 모금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궁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9일 명진뷔페에서 ‘2025년 강화군 이장단 연찬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시의원, 강화군 이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했다. 이장단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양사면 난타동아리) ▲활동성과 동영상 시청 ▲개회식 ▲화합의 장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풀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이장님들께서 일 년 동안 각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 한 해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은 지난 19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이용자와 가족, 보호자 110여 명과 함께 웃음꽃이 피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억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산타복을 입고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모두의 소중한 순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만들어오신 ‘작품전’ 전시 ▲쉼터에서 즐거운 시간이 담긴 ‘활동 영상 감상’ ▲현실 인식 운동 및 율동 ▲음악 핸드벨 및 난타 ▲산타 선물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자들께 큰 호응과 감동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예전에는 외출을 꺼리시던 어머니께서 기억 쉼터에 다니시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게 됐다”며 “자신감을 되찾으신 것 같아 뭉클하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쉼터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억쉼터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강화군이 인천시 최초로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2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그간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인구정책 추진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조직인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로, 인구정책을 전략적으로 총괄·조정하기 위한 행정 체계 개편이었다. 조직 신설 이후 강화군은 인구 관련 국·시비 확보는 물론 신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종 공모와 재정사업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담 조직 신설의 실효성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전담 조직이 현안 대응부터 재원 확보, 정책 실행까지 일원화된 역할을 수행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전담 부서에서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춘 전략적 대응에 집중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수도권 최초 S등급 쾌거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굿네이버스 전남북부지부(지부장 강성규)와 함께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는 상반기 공개 모집을 통하여 구성됐으며, 지난 7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문화탐방, 정기·임시회의 운영, 군민의 날 아동권리증진 체험부스 운영 캠페인, 군의원과의 만남을 통한 소통 간담회, 군의회 본회의장 방문 및 모의의회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날 수료식에서 제7대 아동·청소년의회에서 제안한 5가지 사업에 대해 각 실과소 및 기관의 검토 의견을 공유했으며, 참석한 의원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특히, 성실하게 활동한 우수 의원들에는 군수 표창 5명, 군의회 의장 표창 3명을 선정해 표창패를 수여했다. 화순고등학교 1학년 김도영 의장은 “우리 주변의 문제점을 찾아 정책으로 구체화해 모의의회에서 발표했던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고 보람 있었다.”라며, “군의회 의원님들과의 만남을 통해 기초의회 활동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화순군 6,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22일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연말연시 행정 대응 체계를 전면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국장과 과장, 읍면동장 9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연말연시 현안에 대한 대응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과 본청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30대 청년 인구 증가 성과도 함께 공유됐다. 전반적인 인구 감소 추세에도 30대 인구가 순증 흐름을 나타낸 것은 주거·일자리·정착 지원 등 익산만의 차별화된 청년이 현장에서 성과로 나타난 결과로 평가했다. 연말연시에 맞춰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겨울철 안전대책과 주요 행사, 공직기강 특별점검 등 주요 직면 현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시는 폭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내년 3월 15일까지를 자연재난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부서 간 협업을 통해 도로 제설과 취약계층 보호 등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 대응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제야의 종 타종행사와 백제왕궁 해맞이 행사 등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12월 18일 시청 회룡홀에서 2025년 하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열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자립을 돕기 위한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기관 간 정보 공유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회의에는 강현석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의정부경찰서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가족센터 ▲경기북부하나센터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의정부시협의회 ▲의정부시 자원봉사센터 등 관계기관과 민간단체 위원들이 참석했다. 신규 위원으로 위촉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정부시협의회 간사 임남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로 시작해, 지역협의회의 역할과 향후 추진 방향,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현석 부시장은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과 기관 간 협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민과 관이 긴밀히 손잡고 포용과 존중의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