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0월 25일 광양읍 LF스퀘어 잔디밭공원에서 자연과 책이 어우러진 『광양 야외도서관–공원애愛서書』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 도서관과 대표 생활문화시설이 협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독서문화 확산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시립도서관 7개 관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LF스퀘어 광양점이 협력해 운영한다. 도심 속 공원을 행사 장소로 선택한 배경에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점점 책과 멀어지는 현실이 있다. 시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과 만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통해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 자연 속 힐링 독서 공간, 누구나 자유롭게 광양 LF스퀘어 잔디밭에 마련된 야외도서관은 빈백 소파, 원목 텐트, 피크닉 매트, 책 바구니 등으로 꾸며진 도심 속 힐링 독서 공간으로,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그림책, 소설, 에세이, 시집 등 1,200여 권의 도서를 자유롭게 골라 읽을 수 있으며, 잔디 위 빈백에 누워 책장을 넘기다 보면 도심 한복판에서도 잠시 일상을 내려놓고 책과 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10월 20일 시청 창의실에서 정인화 시장 주재로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시정 주요 당면사항과 홍보 사항을 읍면동에 전달하고, 각 읍면동의 주요 현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본청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2025 광양 국제미디어아트 페스티벌 ▲남도영화제 시즌2 광양 ▲2025년 가을철 재난ㆍ안전 집중신고제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광양시 정책 아이디업(UP) 공모전'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방법 홍보 ▲생애복지플랫폼 모바일 앱'MY광양'주민 홍보 등 주요 현안을 읍면동에 전달했다. 읍면동에서는 ▲제21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제3회 광양대봉감축제 ▲가을철 산불방지 대책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및 소비 활성화 방안 ▲'매칭 그랜트'연계 복지사각지대 주거환경개선 ▲읍·면·동민 체육대회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들의 현황을 공유했다. 정인화 시장은 “연초에 계획된 사업들의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는지 세밀히 점검해야 할 시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에서 ‘건강으로 가는 한걸음 11월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며,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된다. 기간 중 20만 보를 달성하면 20만 마일리지가 쌓여 모바일상품권(5천 원권) 응모가 가능하다. 시는 목표 걸음을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800명에게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르고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 제한이 설정되어 있어 참여 시 휴대폰 위치 설정을 반드시 켜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반미순 건강증진과장은 “걷기는 체력 증진은 물론 스트레스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걷기 좋은 계절인 가을,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2025년 지적재조사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3개 지구(용곡2, 추산1, 추산2)가 전라남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10월 16일 지적재조사지구로 지정·고시(전라남도 고시 제2025-389호)됐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3개 지구는 ▲옥룡면 용곡2지구(흑룡·초암마을 일원, 973필지, 530,148㎡) ▲옥룡면 추산1지구(추동마을 일원, 884필지, 404,958㎡) ▲옥룡면 추산2지구(양산·외산마을 일원, 692필지, 361,493㎡)로, 총 2,549필지, 1,296천㎡ 규모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올해 1월 3개 지구에 대한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토지현황조사와 지적재조사 측량을 진행했으며,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우리 시의 지적불부합지를 해소하고, 토지 이용가치를 높여 토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유자께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지난 10월 20일 광양시청 만남실에서 ‘보육사랑 100인+ 기부 릴레이’ 후원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재단은 광양시 영유아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자리를 마련했으며, 행사에는 정인화 광양시장과 이광용 이사장을 비롯해 기탁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원(대표 박동명) △㈜SNNC(대표 이진수) △㈜중앙이엠씨(대표 임현정) △㈜프롬스(대표 이기우) 4개 기업이 각각 100만 원씩 총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자리에 함께하지는 못했지만 △삼진기업㈜(대표 고상민) △㈜화인(대표 임종대) △㈜포렌(대표 류희승) △㈜포스플레이트(대표 정현수)에서도 각 1백만 원씩을 기탁하며 기부 릴레이에 힘을 보탰다. 박동명 ㈜정원 대표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해 기쁘다. 우리 회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 작은 보탬이 되고자 기탁에 참여했다. 오늘의 나눔이 광양의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의 밝은 내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SNNC 이진수 대표를 대신해 참석한 김유온 리더는 “기업이 가진 자원을 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가 북적이는 도심을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가을 여행지로 섬진강이 바다와 만나는 망덕포구와 배알도 섬 정원, 진월 조선수군지 선소기념관을 추천했다. 550리를 흘러온 섬진강이 바다와 맞닿는 망덕포구에는 시인 윤동주의 육필 원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지켜낸 정병욱 가옥이 고요히 자리하고 있다. 1925년 양조장과 주택을 겸해 지어진 이 가옥은 생전에 시인으로 불리지 못한 채 스물일곱의 짧은 생을 마감한 무명의 윤동주를 세상에 알린 문학적 부활의 공간으로 평가받는다. 가옥 인근의 윤동주 시 정원에는 '서시', '별 헤는 밤' 등 유고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 수록된 31편의 시가 시비로 세워져 있어 방문객들은 시인의 숨결을 느끼며 사색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포물선을 그리는 포구를 따라 걷다 보면 전어를 형상화한 별헤는다리와 단순미가 돋보이는 해맞이다리를 잇는 배알도 섬 정원이 모습을 드러낸다. 여백의 미를 살린 이 정원은 아름다운 일출과 일몰, 그리고 별빛처럼 반짝이는 야경까지 어느 시간에 찾아도 감성을 충전할 수 있는 낭만 플랫폼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1월 14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대한민국 국민 명품연극 『동치미』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09년 대학로 초연 당시 “1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연극”, “아트테라피의 정수, 연극예술의 힘”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작품으로, 이후 17년간 꾸준히 사랑받아온 스테디셀러다. 연극은 오랜 세월 가정을 위해 헌신해온 아내 정이분과 무뚝뚝하지만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으로 살아온 남편 김만복의 이야기를 그린다. 퇴직 후에도 집안의 중심으로 살아가던 남편은 병을 숨기며 버텨온 아내가 끝내 쓰러지자 깊은 죄책감과 후회에 잠긴다. 그제야 서로에게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마주하며, 두 사람은 삶과 죽음을 넘어선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애(愛) 쓰셨어요. 당신 덕에 여적지 우리 가족이 살았습니다.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먼저 가 있어! 알잖아? 당신이 없으면 나는…, 나는 자신이 없어. 곧 따라갈게!” 이처럼 『동치미』는 평범한 부부의 일생을 통해 인생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불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10년간 광양시 관내 가을철 산불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1.7건이 발생해 1.3ha의 피해가 있었으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58.8%)와 기타(41.2%)로,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산불진화장비 등 사전 점검을 모두 마쳤으며, 향후 시 산림소득과를 비롯한 11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해 재난 대응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입산자 실화와 불법 소각을 차단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1명과 산불감시원 57명 등 산불 예방 및 진화 인력을 투입하고, 무단 입산, 산림 인접지 내 농산 폐기물‧쓰레기 소각 행위 등 주요 원인에 대한 맞춤형 계도·단속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강성 산림소득과장은 “2025년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최근 독감 환자 수 증가로 질병관리청이 10월 17일 0시부로 인플루엔자(독감) 유행 주의보를 발령함에 따라, 어린이·임산부·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의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40주차(9.28.~10.4.) 기준 298개 표본 의료기관의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1.2%)으로, 이번 절기 유행 기준치인 9.1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는 지난 6월 13일 2024~2025절기 주의보 해제 이후 약 4개월 만에 재발령된 것으로, 지난해보다 약 2개월 이른 시점에 발령됐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독감을 일으키는 병원체로, 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감염된다. 주요 증상은 38도 이상의 발열,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 증상과 인후통·기침·가래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호흡기 증상이다. 박양숙 보건행정과장은 “동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9월 22일부터 실시 중인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10월 20일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민·관·군·경 등 주요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는 적의 침투나 도발, 또는 그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방위 요소를 통합, 지휘체계를 일원화해 국가를 방위하는 것으로, 통합방위협의회는 평시까지 포함한 포괄적 안보 개념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이날 회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2025년 화랑훈련’과 관련해, 국지도발 등 지역 위기상황에 대비한 각 기관의 유기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 위기관리 연습에 따른 대응 절차를 숙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화랑훈련 추진계획 △군 작전상황 △유관기관 전달사항 등이 보고·공유됐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중국의 대만 공격 가능성 등으로 최근 안보 상황이 급변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화랑훈련은 실전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각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 안보태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