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서울시가 주관하는 2025년 토지·지적관리 업무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매년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토지정책 ▲부동산평가 ▲부동산관리 ▲부동산정보 ▲공간측량 등 5개 분야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해 최우수 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성북구는 2023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되며 토지·지적행정 분야에서의 우수한 역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성북구는 110년 동안 누락됐던 중랑천 하천용지(성북구 석관동 소재)를 새롭게 찾아 9,555㎡(2필지, 공시지가 약 80억 원)를 신규 국토로 등록한 바 있다. 또한 서울 도심 안에 농촌형 지목 전·답으로 남아있던 국·공유지 90필지를 실제 이용 현황에 맞게 도로, 하천 등의 지목으로 변경해 재산관리 효율성 및 공적장부 공신력을 제고하기도 했다. 이러한 성과를 통해 지적제도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아 토지정책 분야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부동산정보 제공과 민원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부동산정책 및 시장 동향을 구민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해 ‘부동산 콘텐츠 공유 플랫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2026 학교방문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을 직접 듣고 2026년도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강북구는 12월 8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총 24개 학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교장·교감, 학교운영위원회‧학부모회 임원, 참여 희망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현안, 교육여건 개선, 학생 안전 및 교육환경 관련 의견을 폭넓게 나누는 소통의 장이 마련된다. 강북구는 매년 학교방문 간담회를 통해 접수된 요구사항을 신속하게 검토·반영하며 교육현장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25년 간담회에서 접수된 120건의 제안·건의사항 중 94건을 구청 소관부서와 강북경찰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처리하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왔다. 구는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별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실효성 중심의 교육사업 편성, 학교와의 지속적인 소통 기반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학교 현장에서 직접 전달되는 의견은 교육정책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은 소속 기관인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 최영은 관장이 지난 11월 27일 ‘2025년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장관상)’ 서울지역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어린이청소년도서관 발전 유공자상’은 어린이·청소년 도서관의 활성화와 독서문화 기반 조성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도서관 환경 개선, 독서문화 진흥, 정보복지 확대 등 각 분야에서 헌신해온 이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최영은 관장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자유롭게 책을 접하고 소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체험형 동화구연, 도서관과 함께 책읽기 등 맞춤형 독서 및 창의적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특히 도서관을 지역 공동체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확장해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도서관’ 문화를 정착시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다문화가정, 학교밖청소년 등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독서 및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학교 및 지역 기관과의 다각적인 협력사업을 주도하며 지역 도서관 네트워크의 중심 역할을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주민과의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한국사회복지협의회의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6년 연속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민간기업 및 공공기관의 지역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사회적 책임 활동과 ESG 경영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해 매년 우수 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공단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연속 선정되며 ESG 경영 실천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왔다. 공단은 올해 가평군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해 사과·배·잣·버섯 등 농·특산물 직거래를 추진했으며, 양평군 부창 딸기농장과 협력한 밤 직거래, 강원도 철원군 동철원농협과의 철원 오대쌀 직거래를 통해 약 200만원의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임직원들은 부창 딸기농장을 직접 찾아 잡초 제거 등 일손돕기 활동을 펼쳤고, 밤 따기 봉사활동에도 참여하는 등 농가 소득 향상과 일손 부족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아울러 공단은 ‘나무 돌보미 우수상’ 수상, ‘실내질 자동측정망 공모사업’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12월 4일 오후 3시 30분, 독산3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정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건설행정과장과 독산3동장을 포함한 당연직 위원, 정비 대상 지역 주민 10명, 대표 통신사업자 2명 등 정비추진단 위원 14명이 참석했다. 정비추진단은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구성된 협력기구다.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의 방향 설정, 주민 의견 수렴, 현장 개선을 논의 등의 활동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 추진 결과가 공유됐다. 이어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과 합동 점검 과정에서 파악된 개선 의견 등 다양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으며, 정비사업의 실효성 강화를 위한 보완 과제와 향후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구는 이날 논의된 의견을 토대로 내년 천리단길 및 시흥1동 구역 정비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금천구 공중케이블 정비추진단은 지난 6월 1차 회의를 통해 추진단의 기능과 역할을 공유했다. 이후 주민·사업자·구청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금천구는 2026년 3월 15일까지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제설작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11월 1일부터 14일까지를 사전 준비기간으로 지정해 제설자원 배치, 장비 점검, 훈련 및 교육을 완료했으며, 11월 15일 제설대책본부 운영을 시작했다. 준비사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구는 보유 장비 △다목적 제설차 4대와 제설 전문차량 유니목 1대 △15톤 덤프트럭 5대 △ 1톤 소형화물 16대 등을 확보해 24시간 대응이 가능한 제설 체계를 갖췄다. 특히 내구연한이 도래한 다목적 제설차 1대를 첨단 제설장비로 교체해 제설 대응력을 한층 강화했다. 살포기, 굴삭기, 보도제설기 등의 점검도 완료했다. 또한 원활한 제설을 위해 제설 자재 △염화칼슘 480톤 △제설염 1,044톤 △친화경 제설제 184톤 등을 사전 확보했다. 주요 간선도로·이면도로·급경사로 등에 제설함 538개를 확대 설치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하도록 했다. 구는 이번 제설대책은 보행자 안전 최우선과 초동제설 능력 강화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우선 관내 제설취약구간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4개월간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겨울철 난방 사용 증가, 기상 악화, 외부 미세먼지 유입 등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에 저감 대책 시행을 통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 빈도를 줄이기 위한 제도다. 구는 올해 계절관리제 추진을 위해 3개 분야(△수송 △사업장 △노출저감)에 대한 총 6개의 핵심 대책(분야별 2개)을 마련했다. 수송 분야에서는 운행차 배출가스 및 공회전 단속을 통해 총 1,400대를 점검하고, 관내 민간 자동차검사소 3곳을 대상으로 △기술 인력 자격 및 검사 대수별 법정 이력, 정기교육 이행 여부 △검사 시설‧장비 설치 및 상태 △검사 장비 정도검사 이행 여부 및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한다. 사업장 분야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11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무허가 사업장 특별점검, 배출사업장 밀집지역 합동점검을 병행한다.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3곳에 대해서도 세륜‧살수시설, 방진벽 설치 여부 등 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노후 건설기계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구로구가 불법 촬영 범죄 예방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최근 다중이용시설 내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우려가 커짐에 따라 관내 공공기관과 학교, 식당, 운동시설 등 민간 개방화장실 관리자뿐 아니라 구로구민 전체를 대상으로 탐지기 대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대여 품목은 전파탐지기와 렌즈탐지기 등 2종으로 이용을 원할 경우 구로구청 복지정책과(02-860-2619)로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대여 기간은 5일 이내이며, 필요시 연장도 가능하다. 아울러, 구는 주민으로 구성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을 운영해 관내 특별점검관리대상 화장실을 대상으로 월 1회 불법 촬영 기기를 점검하고 있다. 감시단은 탐지 장비를 활용해 사람의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꼼꼼하게 살피며, 의심 흔적이 발견될 경우 즉시 조치하고 담당 부서에 신고해 안전 확보에 힘쓰고 있다. 구는 대여 서비스 상시 운영과 시민감시단 활동 강화를 통해 불법 촬영 범죄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지난 3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와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전성수 서초구청장, 한진숙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을 비롯해 국공립어린이집 24개소의 원아·학부모·교직원 등 총 3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달식은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지난 1년간 90개소 국공립어린이집에서 돼지저금통 모으기와 바자회 등을 통해 마련한 약 삼천이백여만원의 성금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전달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원아들이 이웃 사랑의 실천으로 저금통에 모은 기부금을 직접 만든 기부금 봉투에 담아 사랑의 모금함에 넣은 ‘기부 퍼포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이웃을 돕는 기쁨을 직접 체감하는 뜻깊은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금된 기부금은 향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추운 겨울철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서울 서초구가 4일 서초청년센터에서 130여 명의 청년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연말 파티인 ‘2025년 눈꽃풀 크리스마스’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을 위한 종합지원 거점인 ‘서초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청년들이 서로 교류하며 따뜻한 연말 추억을 만드는 자리로 마련됐다. 눈 속을 뚫고 피어나는 눈꽃풀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위해 꿋꿋이 일어서는 청년들의 강인함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는 마음을 담아 ‘눈꽃풀 크리스마스’라고 이름 붙였다. 행사 시작과 함께 열린 원데이 클래스 체험 부스에서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리스·트리 캔들 제작, 아이싱 쿠키 만들기, 글라스 아트 조명 만들기 등 5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각 부스마다 청년들의 웃음소리와 소통이 이어지며 행사장 분위기가 더 따뜻해졌다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청년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 중 최고 작품을 선정하는 ‘베스트 케이크 선발전’이 열려, 각자의 정성과 개성이 가득 담긴 작품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서초청년센터의 2025년 주요 사업성과 발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