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난 6월 14일 파주시 놀이구름 앞 잔디광장에서 ‘파주시 생물다양성 보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민과 청소년의 환경 인식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과 사기업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이번 캠페인은 파주도시관광공사와 KT의 협력을 통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했다. 현장에서는 파주의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한 색칠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직접 색칠한 그림을 태블릿 PC로 읽어 3D AR 콘텐츠로 구현했다. 각자의 색깔로 되살아난 멸종위기종의 모습을 체험하며, 생물다양성 보전의 필요성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인식하는 계기를 가졌다. 이외에도 파주시 깃대종을 소개하는 패널 전시, 공사의 사회공헌 활동인 멸종위기종 개구리 살리기 활동 소개도 함께 진행되어 생물다양성 인식 확산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시민들이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실감 있게 느낄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였다. 앞으로도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생물다양성 보전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이성철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농어업재해 복구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지난 20일 개회한 제257회 제1차 정례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이번 조례안은 파주시의 농어업인들이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었을 경우, 조속하고 실질적인 복구비 지원을 통해 생계 안정을 도모하여 일상으로 조기회복을 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농어업재해 지원대상 및 지원제외 대상을 명확히 규정하고, ▲피해발생 신고 등 지원절차와 복구비 산정 기준 등을 구체화하여 지원의 투명성과 신속성을 확보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성철 의원은“기후위기로 인한 자연재해로 농어업 분야에 지속적인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파주시 농어업인들이 위기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버텨낼 수 있는 든든한 제도적 뒷받침이 되기를 바란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생생 국가유산 사업’에 선정되어 6월 28일부터 10월까지 파주 혜음원지에서 ‘혜음원지를 통해 고려를 알아가다’를 운영한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지역 국가유산을 활용해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파주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혜음원지를 활용해 ‘혜음원지, 긴 잠에서 깨어나다!’, '고려의 손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 등 2가지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먼저 ‘혜음원지, 긴 잠에서 깨어나다!’에서는 문화관광해설사의 유적 해설, 혜음원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현장 답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친숙하고 흥미로운 분위기 속에서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고려의 손길,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다'에서는 혜음원지를 포함한 관내 소재 고려시대 문화유산을 탐방하며 쓰담달리기 활동, 자율 임무 등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혜음원이 국립호텔로 명성 높던 고려시대 파주 역사를 깊이 있게 알아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개경과 남경(현 서울)을 잇는 주요 교통로 위에서 고려시대 관영 숙소, 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9일 홍원연수원에서 건축주택국 소속 인허가 담당 공무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인허가 담당 공무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3월 개최한 제1회 인허가 공무원 법제 교육의 연속으로, 인허가 담당 공무원의 실질적인 업무 처리 능력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로 구성됐다. 먼저 오전에는 관내 지역 명소인 출판단지를 탐방하며 인허가 담당 공무원들 간 자유롭게 소통하고, 그간 쌓였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재충전의 시간을 마련했다. 오후에는 두 차례의 직무 전문 강의가 진행됐다. 1차시에서는 현재 파주시 도시계획위원인 오병삼 교수가 강사로 나서 ‘개발행위허가지침 해설 및 사례’를 주제로 실제 인허가 절차와 판단 기준을 사례를 통해 명확히 짚어줬다. 이어 2차시에서는 김영기 변호사가 ‘농지전용 및 농막 관련 인허가 분쟁사례’를 강의하며, 빈번하게 발생하는 민원과 법적 쟁점에 대해 담당자들의 이해를 높였다. 교육에 참석한 인허가 담당 직원은 “현장에서 업무하면서 겪는 난처한 상황 등 실제 사례 위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6월 18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동양철학자이자 민족문화컨텐츠연구원의 원장인 박재희 원장을 초청하여 ‘중용에서 만나는 율곡의 리더십’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파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율곡문화벨트 조성, 국립율곡정신문화진흥원 설립' 등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율곡 철학의 핵심 가치인 ‘중용’ 정신을 공직자들에게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박재희 원장은 율곡 선생의 ‘중용’의 본질을 ▲중화 ▲시중 ▲신독 ▲자득 ▲지성 ▲기천 이라는 여섯가지 핵심 요소로 나누어 설명하며, 이 같은 중용의 실용 철학은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실천하는 공직자의 자세와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시책 추진을 위한 문화정책 기획 시 단순한 관광지 조성이 아니라, 율곡이이의 철학을 내면화한 콘텐츠 개발 등 정책 구상의 밑바탕을 이루는 철학으로 작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강에 참여한 한 공무원은 “그동안 율곡이이 관련 정책이 막연하고 형식적인 사업으로만 느껴졌는데, 율곡선생의 철학을 알게 되니 정책 실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6월 21일 운정4동을 시작으로 오는 9월 27일 운정3동까지 20개 읍면동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향후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핵심 의결 기구로 주민들이 직접 발굴·계획한 마을사업들을 논의하고, 주민투표를 통해 사업의 진행 여부 및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절차다. 복지, 안전, 공동체, 소통, 화합 등 다양한 분야의 안건을 상정하고, 내년도 주민참여예산과 그 밖의 지역 현안, 주민자치, 민관협력 등에 관한 사항을 결정하게 된다. 파주시 20개 읍면동별 자세한 총회 일정은 ▲6/21 운정4동(15:00) ▲7/24 문산읍(11:00) ▲7/26 운정2동(14:00) ▲8/22 장단면(11:00), 운정6동(14:00) ▲8/26 법원읍(10:00) ▲8/28 적성면(11:00) ▲8/29 탄현면(15:00) ▲9/4 파주읍(14:00), 파평면(16:00) ▲9/5 광탄면(10:00) ▲9/6 조리읍(14:00) ▲9/9 금촌2동(15:00), ▲9/10 교하동(16:00) ▲9/11 금촌1동(16:00) ▲9/13 금촌3동(11:0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장기화된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시민들을 위해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으로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을 진행한다. ‘경기살리기 통큰 세일’에는 전통시장(6개), 골목상권(5개), 소상공인연합회 등 12개 상권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참여 상권 내 매장에서 물건을 구입한 뒤 영수증을 인증하면, 1인당 최대 3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또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구매금액별 환급액은 ▲3만 원 이상~5만 원 미만 구매 시, 5천 원 환급 ▲5만 원 이상~10만 원 미만 구매 시, 1만 원 환급 ▲10만 원 이상~20만 원 미만 구매 시, 2만 원 환급 ▲20만 원 이상 구매 시, 3만 원이다. 행사 기간 중에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환급 행사와 경품 행사도 펼쳐진다. 상권별 통큰 세일 일정은 ▲금촌전통시장 21~27일 ▲금촌문화로시장 21~27일 ▲금촌명동로시장 21일~27일 ▲문산자유시장 21~28일 ▲봉일천전통시장 23~29일 ▲광탄경매시장 21일~27일 ▲법원읍상인회 23~29일 ▲연풍상인회 21~29일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과 최병갑 부시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8일과 19일 양일간 재해취약지역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돌발성 강우 발생이 잦아지는 상황 속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여름철 3대(大) 피해 유형인 산사태· 하천 재해·지하공간 침수 위험지역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김 시장은 과거 호우 피해가 발생했던 상습 수해지역을 차례로 방문해 사전 대비 태세를 점검하고, 이번 여름철 집중호우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최 부시장은 산사태 취약지역, 하천 정비 현장,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등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체계 등에 대해 보고받고, 관계자들에게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파주시는 올여름 강수량이 예년 보다 많아질 것으로 예보된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비상 대응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지속적인 예찰과 정비를 통해 재난에 강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은 오는 21일 교하도서관 소극장에서 영화 '어른 김장하'의 감독인 김현지 엠비시(MBC) 경남 피디(PD)와의 만남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교하도서관에서 운영하는 도서 전시 ‘컬렉션라운지에이(A)1’의 연계 행사로, ‘컬렉션라운지에이(A)1’은 올해부터 매월 그달의 쟁점 등 시의성 있는 단어를 정해 그와 관련된 도서를 소개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6월 선정 단어는 ‘변화’로, 개인의 행동이 사회적 변화에 영향을 준 사례를 조명하고자 최근 주목받고 있는 김장하 선생을 취재한 '어른 김장하 각본'을 대표 도서로 소개했다. 감독과의 만남은 '어른 김장하 각본'을 깊이 있게 알기 위해 대담 형식으로 진행되며, 김장하 선생 취재기인 '어른 김장하' 영화도 관람할 예정이다. 서병권 교하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사회에 변화를 준 개인의 행동에 대해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14일에 열린 중앙도서관 개관 20주년 기념행사 ‘삶의 중앙, 당신 곁에 도서관’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도서관 20년을 돌아보는 기록물 및 사진 전시 ▲동아리 소개 전시 ▲책처방전 및 독서기록 상담소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 ▲도서관 미니콘서트 ▲사진촬영구역 조성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350여 명의 시민이 행사에 참여해 도서관과의 20주년을 함께 기념했다. 특히, 남궁인 작가와의 만남과 책처방전, 도서관 미니콘서트는 사전 신청과 현장 참여 모두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고, 도서관이 단순 독서 공간을 넘어 소통과 문화 향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실감케 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중앙도서관이 마련한 전시, 체험, 공연,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남녀노소를 아우르며 도서관 이용자뿐만 아니라 평소 도서관을 찾지 않았던 시민들의 발길을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4월부터 20주년을 기념한 작가, 전문가 등의 ‘20인 릴레이 강연‘도 정지우, 정대건 두 작가의 강연으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