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박판순 의원(국·비례)이 인천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제도적·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박판순 의원은 19일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와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간 외국인 주민의 의료 접근성을 넓히고 건강복지를 증진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앞으로 두 기관의 활동에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사단법인)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보건의료인력 활성화 방안 연구회(대표의원 박판순)’에 참여했던 기관으로 이날 업무협약에 박 의원의 역할이 컸다. 박판순 의원은 “외국인 주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협약을 통해 앞으로 많은 봉사활동을 해주실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언어적·문화적 장벽으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후화된 시설과 적자 구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패밀리랜드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과 광주형 테마파크로의 전환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매곡·용봉·삼각·일곡) 의원은 19일 광주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광주 패밀리랜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정책토론회는 광주광역시의회가 주관했으며, 전진숙 국회의원이 참석해 인사말을 전했다. 김혁 테마파크공작소 대표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조석호 의원이 토론회의 좌장을 맡고, 최문용 ESG위원회 위원장, 조석현 광주시 도시공원과장, 성창민 우치공원관리사무소장, 장수일 광주경실련 정책국장 등이 참여해 패밀리랜드 활성화에 대한 의견과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발제에 나선 김혁 대표는 “광주 패밀리랜드는 시민의 대표 여가공간이지만, 시설 노후화로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며 “생태·문화·체험이 결합된 복합형 도시공원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이어 “해외 주요 도시들은 이미 도심형 공공테마파크를 통해 지역문화와 관광을 융합하는 사례를 늘리고 있다”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9일, 광주시의회에서 '2026년 의료돌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의료돌봄의 역할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하고, 약사·한의사·간호사 등 지역 의료자원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광주광역시약사회·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선경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우리나라 노인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는 응급실 방문과 입원,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며 “약물 관련 응급실 방문의 76% 이상이 예방 가능했다는 점에서, 약사의 통합약물관리는 돌봄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는 “한의 방문진료는 노쇠, 만성통증, 근감소증, 다제약물 문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며 “의료취약지역과 재가 노인을 위한 한의약 기반 의료돌봄 모델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경명 광주시 통합돌봄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청북도와 음성군은 19일 음성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동진쎄미켐 및 ㈜동진첨단소재와 첨단소재 분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해 ㈜동진쎄미켐 이학준 상무, ㈜동진첨단소재 이원곤 대표와 김국태 상무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첨단 기술을 갖춘 두 기업이 음성군에 생산 기반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지역 내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경제 활성화를 이루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동진쎄미켐은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 2027년까지 총 458억 원을 투자해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과 연계된 첨단소재 생산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동진쎄미켐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전자재료를 주력으로 성장해 온 국내 대표 소재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에 핵심 소재를 공급하며 기술력을 축적해 왔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첨단소재 분야에서의 사업 기반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함께 협약을 체결한 ㈜동진쎄미켐의 가족사 ㈜동진첨단소재 또한 대소면 부윤리 일원에 추가 투자를 단행한다. ㈜동진첨단소재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군민과 공직자 의견을 수렴해 선정한 올해 ‘성장장성 우수정책’ 10건을 발표했다. 먼저 ‘어르신 택시 바우처 사업’이 눈길을 끈다. 80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14만 4000원의 택시 이용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 읍내 등을 이동할 때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24시 돌봄어린이집 운영’도 주목된다. 긴급한 돌봄을 필요로 하는 생후 6개월부터 7세 이하 영유아에게 24시간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간당 1000원을 내고 월 6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성 최초로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을 유치한 성과도 많은 선택을 받았다. 양대 체전 합산 3만여 명이 장성을 방문했으며, 전남체전 종합 4위·성취상 1위, 장애인체전 종합 10위를 달성하는 등 대회 성적도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이와 함께 △장성군 캐릭터 ‘성장이와 장성이’ 개발 △황룡산림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 선정 △건동광산 부지 내 데이터센터 조성 업무협약 체결 △황미르랜드 테마공원 조성 △인공지능 기반 장성군 ‘에이아이(AI) 비서’ 도입 △장성나노기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예천군은 19일,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2025년 경상북도 투자유치대상’ 시상식에서 시·군 자치단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실적 ▲기업애로사항 해결 ▲일자리 창출 ▲유치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종합적이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 지자체를 선정했다. 예천군은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을 목표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180억 원), 경북도청신도시 도시첨단산업단지 및 예천 제3농공단지 조성 등을 추진하며 투자유치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또한, 국내·외 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한 결과 1,150억 원 규모의 글로벌 브랜드 호텔 조성 투자유치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아울러, 농공단지 입주기업 간담회 개최 등을 통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요 기업지원 정책 등을 공유하여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으며 지난 5월에는 예천군 호명면 일원에 ‘경북형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준공되어 지역 산업구조 전환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기치로 2026년 광주교육 방향을 제시했다. 시교육청은 19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학교장 및 주요 기관장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광주교육 주요업무 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교육이 추진한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정책 방향 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2025년 주요 성과 소개, 이정선 교육감의 ‘기본교육, 다양한 실력이 미래다’ 비전 발표, 2026년 광주교육 4대 중점영역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시교육청은 새롭게 ‘기본교육’을 교육 비전으로 삼아 ‘교육안전망-맞춤형성장-행복공동체’ 3대 축을 중심으로, 광주교육 4대 중점영역과 16대 중점사업에 반영돼 추진된다. 기본교육은 학생의 배움과 돌봄,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본역량을 보장하고 모든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더 높은 수준으로 지원하는 교육이다. 내년 4대 중점영역은 ▲다양한 실력 ▲따뜻한 인성 ▲글로벌 기반 세계로 ▲디지털 기반 미래로이다. ◇ ‘다양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제시 백구 특장차전문단지에 전북 도내 유일의 초대형 및 연결자동차 튜닝·검사지원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김제시 특장산업이 한층 더 활기를 띨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북 도내 특장차 제작 기업들은 초대형 및 연결자동차의 검사를 위해 대전이나 광주 등 타 시·도까지 이동해야 했던 시간적, 경제적 불편을 김제 내에서 해소할 수 있게 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김희옥 부시장과 이원택 국회의원, 김제시의회 의원, 국토교통부 배소명 자동차운영보험과장, 박승준 김제경찰서장, 이종옥 김제소방서장, 오양섭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특장기업인 및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구 특장차제2단지에 건립된 김제특장차검사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안재봉 검사운영처장의 추진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개회사와 축사, 기념식수, 테이프 커팅,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지난 2022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행정적 지원을 이어왔으며, 건축비를 제외한 대형자동차 경사각도 시험기 등 25종 검사장비 구축비 전액을 시비로 지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릉시는 2025년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평가인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위를 달성하며 2회 연속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내 선진 교통행정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난 2007년부터 시작한 대중교통 시책평가는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촉진에 관한 법률' 제17조에 따라 2년마다 서면평가, 현지실사, 만족도 조사를 하여 전국 160개의 지자체를 대상으로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9년 평가에서 3위를 차지한 이후, 2023년에는 한 단계 도약한 2위를 석권했으며, 올해까지 2회 연속 2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대중교통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시책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이다. 시는 관광객, 어르신, 교통약자, 미래교통 등 다양한 교통 여건에 맞춘 시책을 균형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주문진읍 주문로 주정차 홀짝제 시행,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높은 전기저상버스 도입률 등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대중교통 특화 시책으로 지난 2022년부터 안목커피거리~주문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특례시가 제출한 2026년도 예산안이 12월 19일 수원시의회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확정됐다. 수원시 예산은 전년도 예산(3조 1899억 원)보다 3291억 원(10.32%) 증가한 3조 5190억 원 규모이다. 2026년도 예산은 재정의 ‘안정성과 효율성’에 방점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사업, 민생의 회복과 성장에 집중해 편성했다. 시민 생활비 절감 정책사업으로 ▲장애인, 어르신 등 무상교통비 지원 176억 원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 58억 원 ▲대상포진 예방접종 20억 원 ▲청년 주거 패키지 지원 4억 원 ▲출생·입양 가정 지원 51억 원 등을 편성했다. 민생 회복과 취약계층 지원 사업 예산은 ▲노인일자리, 사회활동지원 확대(노인일자리) 324억 원 ▲지역화폐 발행 지원 4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등 소상공인지원 27억 원 ▲노인맞춤 돌봄 서비스 130억 원 ▲아이돌봄 지원 85억 원 등을 편성했다. 그밖에 주요 사업은 평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50억 원,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30억 원, 호매실체육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