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024년 전 직원 대상 4대 폭력 예방교육 운영계획을 세우고 연내 이수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성희롱 · 성폭력 · 성매매 · 가정폭력 분야로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안전한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기관장 포함 전 직원은 매년 각각 1시간씩 이수하여야 할 의무가 있다. 예방교육은 양성평등교육진흥원 이러닝센터에서 연중 사이버 교육으로 이수가 가능하다. 교육에는 4대 폭력 예방을 비롯해 디지털 성폭력, 스토킹, 교제 폭력 예방 등의 내용도 포함된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하반기 고위직 맞춤형 별도 교육과 함께 사이버 교육 병행으로 공무원 전 직원이 4대 폭력 교육을 이수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직장 내 성 평등 의식과 젠더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인식으로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해를 거듭할수록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는 군산 수제맥주 · 블루스 페스티벌이 21일 개막한다. 군산시는 이번 축제에서 자매도시인 김천시와 함께 기획한 ‘김군맥주’를 선보인다. ‘김군맥주’는 ‘군산 바이젠’과 ‘김천 에일’ 두가지 맥주로 구성되고 세트로만 판매될 예정이다. 주원료는 군산맥아와 김천의 밀을 반반씩 넣어 만들어 두 도시의 협력과 상생을 담고 있다. ‘군산 바이젠’은 군산맥주 4개 업체가 생산하고, ‘김천 에일’은 김천의 한 수제맥주 업체가 생산에 참여하고 있다. 군산시는 다른 교류도시와도 지역특산 맥주 콜라보 상품을 시리즈로 출시하여, 로컬맥주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군산맥아의 판로확대 뿐 아니라 지방도시간 공동 도시마케팅으로 발전시켜갈 계획이다. 또한, 군산시에서 수제맥주 페스티벌 노래로 제작한 ‘군산 블루스’가 개막식에서 처음 대중들 앞에서 공연된다. ‘군산블루스’는 21일에 공연하는 ‘최항석과 부기몬스터’의 최항석씨가 작곡하여, 현재 음원사이트에 싱글앨범으로 발매되어 있다. 군산 수제맥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8일 군산시는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기업인 ㈜일렉트린과의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일렉트린은 2010년 설립한 전기선박 추진시스템 전문기업으로 친환경 전기선박용 배터리팩 및 추진기 제조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일렉트린은 이번 새만금 투자를 통해 전기선박에 장착될 배터리팩과 추진기를 각각 연간 5천대 이상, 총 1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김종훈 전북자치도 경제부지사, 강임준 군산시장, 안재호 한국농어촌공사 단장, 원준희 ㈜일렉트린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군산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 일렉트린은 올 하반기 새만금산단 6공구에 공장 착공을 시작하며 2026년도부터 본격 양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회사는 투자금액 580억원, 신규고용 70명을 예상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생산에 독보적인 전문기업인 ㈜일렉트린의 군산 새만금산단 투자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군산시는 투자기업이 지역에 빠르게 정착하여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일으키는 백일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처음에는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해 발작성 기침으로 진행한다. 기침할 때 공기중으로 튀어나온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면역력이 없는 집단에서는 환자1명이 12~17명을 감염시킬 만큼 전파력이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군산에서 전년 동 기간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나 (23년 0명 발생) 올해는 지난 18일 0시 기준 환자 9명이(전국 2,416명, 전북 36명, 군산 9명) 발생했으며, 주로 발생 연령대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에서 많이 발생하여 유행차단을 위해 군산교육지원청과 각 학교에 예방접종 독려 및 집단시설에서의 개인방역예방수칙을 당부했다. 또한 의료기관에서는 호흡기 증상이 있는 백일해 의심환자에게는 백일해 진단검사를 적극적으로 권고하여 확산을 방지하고, 환자 발생시 보건소에 반드시 신고하여 줄 것을 군산시 의사회에 협조 요청하여 호흡기 감염병 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월명공원 내 월명호수를 보행 약자층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무장애나눔길’이 열렸다. 16억원의 예산이 들어간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총 3.03㎞의 월명호수를 순환하는 코스로 2016년에 만들어진 기존 무장애나눔길과 연결해 완성했다. ‘무장애나눔길’은 일반적인 숲길을 이용하기 어려운 보행 약자가 장애 없이 자유롭게 숲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길을 말한다. 경사도를 8% 이하로 낮추고 길의 폭을 1.5m 이상으로 넓혀 휠체어 등의 통행이 용이하게 목재 데크로 만든 길이 많지만, 일반 숲길을 이용한 길도 있다. 사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 조성사업은 2021년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 지원사업 공모에 응모하여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와신상담 기회를 노리며 2022년 사업계획 변경을 통해 다시 도전했고, 결국 2022년 10월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 월명호수 무장애나눔길은 총 6개의 사업 구간으로 나눠 사회적 약자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탐방로와 안전 ․ 편익 시설을 설치했다. &n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7일 군산시는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해 모범납세법인으로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에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전달하였다. 모범납세법인은 최근 3년간 체납된 세금이 없고, 매년 3건 이상,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중 지방세 납부액, 지역경제 기여도, 기부 및 봉사활동 등의 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해 군산시에서 추천 후 전북특별자치도 심의를 통해 선정된다. 이번 수여식은 성일하이메탈(주) 이기웅 대표와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 오수연 이사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모범납세법인에 선정된 성일하이메탈(주)과 의료법인 성하의료재단은 이번 달부터 내년 5월 말까지 1년 동안 7개 시설 이용료 할인 및 감면, NH농협은행 및 전북은행에서 대출금리 및 예금금리 우대, 일부 금융 수수료 면제 등의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실하게 지방세 납세의무를 수행하여 표창을 받은 두 법인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한다”며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지역발전을 위한 재원으로 가치있게 사용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금강미래체험관이 도내 기후변화 체험과 환경교육 중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람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5개월간 금강미래체험관을 다녀간 관람객은 총 11,467명으로, 매월 평균 2,3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방문객 수 증가하는 가장 큰 이유는 참신하면서도 재미있는 상시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프로그램 참여자는 5개월 동안 총 8,123명으로 집계돼 월평균 약 1천 625명이 참여했으며, 가장 인기있는 프로그램은 기후위기 대응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소문이 퍼진 유 · 초등 체험 프로그램 및 환경 관련 전문적인 교육과 다양한 기후위기 관련 프로젝트를 경험할 수 있는 찾아가는 초 · 중등 미래교실은 앞다투어 신청할 정도로 인기이다. ‘찾아가는 초등 미래교실’의 경우, 기후변화 · 해양쓰레기 · 물 · 자원순환 · 신재생에너지 등 5개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수업(5회차)을 진행하고, 마지막 5회차에는 금강미래체험관 견학을 통한 현장 체험으로 기후위기 대응 교육을 실현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군산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아동보호시설 과일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그간 센터는 지난 4월부터 전북도와 군산시의 초등돌봄교실 과일 간식 사업에 참여해 군산 초등학교 돌봄교실 학생들에게 친환경 또는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과일을 안정적으로 공급해왔다. 이번에는 군산 지역 먹거리 복지 강화와 아동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를 위해 14일 일맥원을 비롯한 아동보호시설 4개소, 그룹홈 12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서엔 지역 먹거리 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과 과일 간식 지원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 및 농산물 소비 촉진과 복지급식을 확대한다는 내용이 담겨있다. 협약에 참여한 시설은 일맥원, 삼성애육원, 구세군 군산후생원, 모세스영아원, 평화의집, 행복의뜰, 꽃동산, 더불어숲, 웅림, 해바라기, 참조은집, 해나래 등이다. 센터는 올해 12월까지 업무협약을 맺은 아동보호시설 및 그룹홈 아동 160여 명에게 주 1회 신선하고 안전한 과일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창한 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군산 아동들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13일 여름철 자연 재난인 태풍 · 호우 · 폭염에 대비한 각 부서 추진상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준 높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총력 대응 태세를 갖췄다. 군산시는 역대 최악의 폭우가 군산시를 덮쳤던 2023년 여름에도 단 한 건의 인명피해를 기록하지 않을 정도로 그간 자연재난에 맞서 선제적인 대책 수립과 철저한 예방조치를 준비해왔다. 올해 열린 대책회의 역시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소관부서별 준비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시장을 비롯한 17개 협업 부서장이 참석했다. 먼저 군산시는 풍수해 대비를 위해 종합계획을 사전 수립하고, 인명피해 우려지역 62개소와 상습침수 주요교차로 책임자를 지정해 재난 예방에 대한 책임감을 강화시켰다. 또한 급경사지 117개소, 산사태취약지역 42개소를 포함한 우기 대비 취약지역 안전점검도 실시했으며, 취약시설물에 대한 점검 및 정비도 완료했다. 어항, 배수펌프장, 우수저류조, 유수지, 예 · 경보 시스템 점검 및 하수관로 준설과 노후관로 개보수도 완료한 상황이다. 특히 올해는 유달리 무더위가 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미래를 선도하는 강력한 철강기업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가 12일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금을 시작으로 건설철강은 군산기계공업고등학교에 매년 5백만원씩 10년간 전달할 예정이다. 건설철강(주)은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철강 구조물 제작공장 건축분야 1급 인증을 보유했고, 2023년 2월 인천에서 군산국가산업단지로 확장 · 이전했다. 현재는 오식도동에 위치한 1 · 2공장에서 연간 4만톤 규모의 철골 제작 능력을 갖춘 기업으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산업단지 내 미스매칭으로 인력난이 심각한 가운데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매우 감사 드린다“며, ”이번 기탁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으로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시에서도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철강(주) 주재남 대표 역시 “군산시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며, 우리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계되어 지역성장에 큰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