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태권도 중심도시’ 춘천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장애인태권도팀을 창단했다. 춘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육동한 춘천시장)는 지난달 30일 장애인태권도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절차를 완료했다. 초대 감독으로 정구현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태권도 감독과 주정훈·이동호·엄재천·김지원 선수 등 4명과의 계약을 모두 완료했다. 정구현 초대 감독은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 전담지도자, 강원특별자치도대표 장애인태권도 선수단 감독, 춘천시 장애인태권도 특별상비군 지도자 등 다년간 선수들을 지도한 경력으로 공개 채용을 통해 선임됐다. 정 감독은 4년 연속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고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수들이 입상하는 등 풍부한 지도 경력과 안정적인 팀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 및 팀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수단은 국내·외 대회 입상 경력을 갖춘 선수들과 가능성을 지닌 유망주들로 구성됐다. 2024년 파리 패럴림픽 태권도 남자 -80kg 동메달리스트 주정훈 선수와 제10회 아시아장애인태권도선수권대회 -70kg 동메달리스트 이동호 선수,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명절을 맞아 노동자의 가계 안정을 돕고 지역 상권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30일 양주시 중소기업 노동자 463명에게 각 40만 원의 복지비를 지급했다. 지원 대상은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1호)에 참여한 39개 중소기업 소속 노동자들로, 지난 5월 1일 노동절 첫 지급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지원이다. 기금은 지난 3월 경기도와 양주시, 의정부고용노동지청, 경기북부상공회의소, 참여 중소기업 협약으로 조성됐다. 복지비는 양주시 지역화폐로 지급돼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 지역 상점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도는 양주시 사례를 시작으로 공동근로복지기금을 타 시군으로 확대, 더 많은 중소기업 노동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5년간 정부 지원을 포함해 약 34억 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며, 노동절과 명절마다 복지비를 지급해 복지 격차를 줄이고 중소기업 노동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홍성호 노동국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급된 복지비가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고, 지역화폐로 지급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중소기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충북도는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5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최종 규모를 확정하고, 본격 사업발굴에 나선다. 총사업비는 4,196억원으로 이중 도비 2,69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4단계 도비투자액 1,905억원보다 785억원 증액한 규모로, 도내 저발전지역의 실질적 성장동력 창출과 균형발전 수준 제고를 위한 전략적 조치다. 지난 2007년 1단계를 시작으로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를 설치, 지금까지 총 4단계에 걸쳐 저발전지역을 집중 지원해왔다. 1단계 1,200억원, 2단계 1,840억원, 3단계 3,257억원, 4단계 3,806억원 등 단계별 투자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저발전 시군의 생활 SOC 확충과 산업·관광 기반 조성에 힘써왔다. 특히, 1~4단계 사업 기간 동안 문화관광·산업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총 1조 1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기업유치 190개사, 신규 일자리 4,900여개 창출, 누적 관광객 2,278만명 유치 등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역발전도 지표상 4단계 저발전 7개 시군 중 4개 시군(제천·증평·보은·괴산)이 개선됐으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강릉시가 50년 만에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신축 사업이 2026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지특) 자율계정 확정으로 본격화된다. 이번 예산 확보로 노후된 청사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기존에 농업기술센터 소관 업무가 시청과 농업기술센터에서 분산 처리됐던 문제점을 해소하여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지원과 첨단 농업기술 보급의 토대가 마련될 전망이다. 시는 2025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총사업비 672억 원(국비 100억, 시비 572억)을 투입하여 농업기술센터를 신축한다. 특히, 2026년도 지특 자율계정에 농촌지도사업비 30억 원이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시는 2027년 30억 원, 2028년 40억 원을 순차적으로 확보해 안정적인 재원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새롭게 건립될 농업기술센터는 131,556㎡ 규모의 부지에 기후 변화에 적응하는 시험포 면적 확대화 함께 스마트팜 실습장, ICT 기반 농업실증시설을 도입하여 강릉 농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현재 신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 각종 영향평가 등 행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어제(9월 30일) 오후 1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과 체첩 헤라완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가 만나, 무역·투자 협력과 문화·인적 교류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접견에 앞서, 체첩 헤라완 대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열린 '인도네시아–한국 인적자원 개발 협력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협력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먼저, 박 시장은 “인도네시아는 아세안의 중심 국가이자 대한민국의 핵심 파트너”라며, “오늘 만남이 양국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이어, 박 시장은 “양국은 1973년 수교 이후 전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2017년에는 아세안 국가 중 유일하게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됐다”라며, “특히 2023년 발효된 한-인도네시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을 기반으로 무역·투자와 함께 신수도 건설, 청정에너지,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방산 분야까지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박 시장은 “부산과 수라바야는 1994년 자매결연 이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부산시는 지난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 아시아 창업 엑스포 '플라이 아시아 2025(FLY ASIA 2025)'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유한책임출자자(LP)-벤처캐피탈(VC) 포럼 ▲모펀드 투자쇼 '부기테크(BugiTech)' ▲콘퍼런스 ▲어워즈 등으로 진행됐다. [개막식 기조강연]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창업 환경과 글로벌 경쟁력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부산은 이미 준비된 도시이자, 아시아 창업 허브로서 기회의 도시가 될 준비가 되어 있다”라고 강조하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진 플러그앤플래이(Plug and Play) 조조 플로레스 부사장 기조강연에서는 부산이 강점을 가진 해양·항만·항공 분야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협력 모델을 세계 최초로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했다. [역대 최대 실적 기록]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로컬에서 혁신, 글로벌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관객, 글로벌 파트너 등 모두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하며 부산이 아시아 창업 허브로 도약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하는 「2025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한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과와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의 분양계획을 홍보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홍보관을 운영하여 개청 이후 누적 16.4조 원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내 인센티브 홍보, 관심 기업 상담 등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를 첨단산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형 도시로 조성 중이며,‘첫 분양’을 앞두고 근생용지·단독주택용지공급 계획과 분양 일정 등 맞춤형 상담과 이벤트에 나선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23.6월)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으로 관련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이차전지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수요에 맞춰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도약을 위해 RE100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9월 30일 새만금 산업단지에서 엘에스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지사, LS그룹 구자은 회장 등 주요 인사와 2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새만금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축하했다. 엘앤에프배터리솔루션㈜는 글로벌 비철금속 및 전력산업 분야에서 최고 경쟁력을 지닌 엘에스(LS)그룹과 이차전지 양극소재 기술 선도기업인 엘앤에프(L&F)가 합작·설립한 기업으로, 이차전지 양극재의 핵심 소재인 전구체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23년 새만금산업단지에 공장 건설을 결정했다. 이번에 준공한 공장은 약 2,400억 원을 투자하여 4만 평 규모로 건설됐으며, 연간 약 2만톤 규모의 양극재를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전기차 약 17만대에 필요한 배터리 공급이 가능한 수준이다. 2030년까지 총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여 연간 12만 톤 규모(전기차 약 102만대 분량의 배터리)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2030년 새만금 공장 완공 시에는 약 760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전망되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고용노동부는 9월 30일 14시, 청주 오스코에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과 자치단체장, 지역 일자리 사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는 2012년부터 매년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지역 주민들에게 제시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을 발표하는 ‘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일자리 목표 공시제’의 추진성과를 평가하고 공유하기 위해 매년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시상해 왔다. 올해는 충청북도가 대통령상인 종합대상을, 부산광역시(광역자치단체 부분)와 전남 무안군(기초자치단체 부문)이 국무총리상인 부문별 대상을 받는 등 총 64개 자치단체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종합대상을 받은 충청북도는 전략산업 집중육성, 생산가능 인구 확보, 노동시장 여건 개선의 3대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미래형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다양한 틈새 일자리 창출 사업을 통해 역대 최고의 고용률(71.7%)을 달성했다. 특히, 식품산업 이중구조 상생협약 등 지역특성에 맞는 차별적인 노동시장 이중격차 해소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일부터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의 지원대상을 NICE 신용평점이 879점(舊3등급)인 소상공인까지 확대하고, 법인 소상공인 신청·접수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더 많은 소상공인이 비즈플러스카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요건 중 하나인 신용점수 기준을 NCB 595점 이상 839점 이하(舊4~7등급)에서 NCB 595점 이상 879점 이하(舊3~7등급)로 완화하고, 산불·호우 등 올해 발생한 특별재해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NCB 880점 이상이어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0월 1일부터는 법인 소상공인도 비즈플러스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점수, 업력, 매출액 등 지원 요건은 개인사업자와 동일하다. ‘소상공인 비즈플러스카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최대 1,000만원의 이용 한도가 부여된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비즈플러스카드는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담보로 발급받아 사무용기기 구입 등 사업운영에 필요한 비용을 결제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증은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