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수소전문기업으로 육성할 예비수소기업을 선정해 본격적으로 지원에 나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예비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의 대상기업 14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예비수소전문기업은 ‘수소산업’ 분야 관련 기술력(지식재산권보유) 또는 수소 매출실적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으로, 수소 관련 기업 중 규모는 작지만 기술력을 갖춰 수소전문 기업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을 말한다. 도는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의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9억을 확보했으며, 2025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8억원을 들여 도내 예비수소기업들을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전북자치도는 전북테크노파크(기업지원기관)와 함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와 기술개발 능력·연구인력·보유시설·재무현황 등에 대한 2차 현장심사, 기업경영환경, CEO 리더십, 성장목표·전략, 지역사회기여도, 관심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는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참여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주)비나텍 ▲(주)플라스틱옴니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에 대한 바이오 관련 앵커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첨단 의료기기 제조기업과 줄기세포를 활용한 신경계 질환 치료제를 연구하는 첨단 기업들이 전북에 둥지들 틀게 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0일 도청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김인태 전주부시장, 허전 익산부시장, 윤여봉 전북경진원장, 이세철 오에스와이메드 대표, 임영경 라파라드(주) 대표, 주경민 메디노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개 기업의 투자협약 금액은 총 210억원이며 오에스와이메드와 라파라드는 전주에, 메디노는 익산3산단에 둥지를 틀어 총 145개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게 된다. 이번에 투자협약을 체결한 오에스와이메드는 지난 2011년도에 설립된 기업으로 카테터, 튜브 중심의 의료기기를 제조하고 있으며 지난해 25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지속 성장 중이다. 오에스와이메드는 지난 2011년 정부 지원을 받아 국내최초로 의료용 튜브 압출을 시작하여 부처과제를 지속 수행하며 안정적으로 R&D자금을 지원받아 제품 연구개발에 매진 중인 카테터 분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방제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시·군 병해충 방제사업 지도, 돌발해충에 대한 긴급 진단 및 현지조사,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해마다 도내 산림과 농림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에 대해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하고, 농업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산림병해충은 미국흰불나방 1,201ha, 갈색날개매미충 906ha, 미국선녀벌레 191ha를 포함해 총 3,147ha가 발생했다. 이에, 올해는 가장 피해가 심했던 흰불나방에 대비해 4월부터 사전 예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찰을 통해 발견되는 즉시 알덩이 및 유충을 제거하고 가로수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방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52명의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곧 다가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폭염 등 자연재해를 대비해 재난예경보 및 마을방송, 재난문자 등을 적극 활용,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도의 재난대비가용자산을 동원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최근 엘리뇨 현상에 따른 세계 기후 이변으로 전세계 곳곳에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중앙정부가 미리 비상체계에 돌입한 가운데, 전북자치도에서도 재난상황전파시설 등을 사전 점검하는 등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도는 지난해 7월 29일 장수군에 규모3.5(초기 규모 4.1로 전파)의 지진이 발생해 장수군, 무주군, 진안군, 완주군 4개 시군에 기상청 지진정보와 연계한 재난예경보시스템을 통해 1,080개 마을에 지진상황 및 대비요령 등을 자동전파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여름철 발생한 폭염상황을 기상청 폭염영향예보와 연계해 도내 재난방송을 총 동원해 자동방송한 결과 도내 폭염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재난상황시 재난방송 필요성과 효과가 더욱 입증됐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전북자치도는 재난 예경보통합방송플랫폼을 설치, 클라우드 서버를 통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이 최근 학생과 보호자의 교육활동 침해 행위가 발생한 초등학교를 찾아 피해 교원들을 직접 위로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7일 오전 학교를 방문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로 인한 학교 구성원들의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대책 마련을 약속하고, 3학년 교실을 찾아 담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전북교육청은 피해 교원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전문 상담 및 치료를 지원하고,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를 심의하는 전주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조속히 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해당 학급 학생의 심리 치유지원을 위한 전문가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당 학교 교원들에게는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회복을 위해 가해 학생 분리를 위한 긴급 인력을 즉시 지원해 교사의 수업권과 다른 학생들의 학습권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피해 교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고, 학교가 정상적인 교육활동이 이루어지도록 가능한 범위의 모든 조치를 취하겠다”면서 “피해자 지원뿐만 아니라 위기 학생과 보호자에 대한 지원을 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서난이 의원(전주9ㆍ더불어민주당)은 7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RIS)과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서난이 의원은 “JB지산학협력단은 출범 1년도 되지 않아 규정과 지침을 수 차례 개정해 현장의 혼선을 촉발시켰고, 지침 개정을 위해 총괄위원회의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한 번도 거치지 않았다”며 “지역 주요기관의 협력이 RIS사업과 RISE구축의 성패를 좌우하는데 JB지산학협력단 내부규정도 준수하지 않으면서 거버넌스 상호 신뢰가 가능한가?”라고 일침했다. 이어 서의원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협력단장이 대학본부장과 사업단장의 교체를 요구할 수 있도록 지침을 개정한 것은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윤활유 역할을 해야 할 협력단이 대학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이라고 꼬집고, “이 같은 독소조항을 신설하는 것도 이해할 수 없지만, 절차도 준수하지 않고 규정과 지침을 개정·시행하는 것은 더더욱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원천 무효라고 주장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윤정훈 의원(무주, 더불어민주당)은 7일 제41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 및 교육·학예·행정에 관한 질문을 통해 무주 태권도원 활성화를 위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윤정훈 의원은 도정질문에서 “무주 태권도원이 개원하고 10년 동안 약 250만 명이 방문해 국기(國技)인 태권도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하며, 국내외 태권도 발전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태권도원 관련 시책에 대해 도가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고 지적했다. 윤정훈 의원은 “태권도진흥재단 임원으로 행정부지사가 당연직 이사로 포함되어 있는데, 행정부지사는 지난 3년 동안 태권도진흥재단 이사회를 단 한번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행정부지사는 태권도진흥재단 이사로서 태권도 진흥과 발전을 위해 시책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어 윤정훈 의원은 “2012년 '태권도 민자유치 마스터플랜'이 수립 된 이후 현재까지 투자 유치에 실패했고, 지난 3년 동안 민자유치 제안서를 제출한 기업은 단 한 곳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라북도의회 오현숙의원(정의당, 비례대표)은 7일 열린 제410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새만금에 투자하기로 협약맺은 2차전지 기업들의 협약이행 현황과 계획을 물으며, IRA법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려 하여 투자기업들의 지분율 변경에도 많은 관심과 함께, 2차전지 기업들이 발생시킬 수 있는 오염물질의 처리에도 전북자치도가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지적했다. 오현숙의원은 또 새만금 호의 수질개선과 관련한 질문에서“방조제 완공후 지속적으로 상류오염원 제거를 통한 수질개선 사업에 4조가 넘는 예산을 투입했지만 수질은 악화되고 있고, 새만금의 농업용수 공급처를 금강호로 변경한 자체만으로도 새만금 담수호의 기능을 포기한 것으로 봐야 한다”며 경기 시화호와 충남 부남호의 예를 들면 수질개선을 위해 해수유통 확대의 필요성 대해 전북특자도의 입장을 물었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대한 질문에서는 “시설비 낙찰차액에 대한 집행 관행에 문제가 있다며, 현재와 같이 관리와 감독이 부족한 상태에서는 낙찰 차액이 교육장이나 특정간부가 개인적 친분등을 이용해 선심쓰듯 사용할 우려뿐만 아니라 집행과정에서 수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1년 넘는 시간 동안 전북특별자치도의 청년참여예산 추진이 전무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슬지 의원(비례)은 7일, 제410회 정례회 도정 질문에서 이같이 주장하며 김관영 도지사를 상대로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해 일문일답을 진행했다. 김슬지 의원은 “도내 청년 누구나 손쉽게 청년정책에 대한 의견을 내고, 도는 이런 수요를 모아 도정에 반영한다는 ‘청년참여예산제’의 기본적인 취지조차 전북도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인터뷰 등을 통해 청년참여예산제를 홍보하고, 필요성 언급했던 도지사의 말과 달리 현재 추진 실적은 거의 제로에 가깝다”고 질타했다. 특히 김 의원은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본예산을 예결위에서 심사한 후 심사보고에서 부대의견으로 청년참여예산제의 경우 전북도가 직접 추진할 것을 주문했음에도 도정질의 답변서와 청년정책과의 보고 자료에도 지속적으로 청년허브센터를 통한 청년참여예산제 추진을 고수하는 것은 의회 기능을 기만하는 행태”라며 꼬집었다. 이에 김관영 지사는 “청년참여예산제에 대한 추진 상황과 추진 주체에 대한 전면 검토와 더불어 제대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일원에 오는 12월 완공을 목표로 ‘조촌119안전센터’ 신설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전주시 북서부지역은 만성지구, 반월2지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도시개발이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며, 5년 전 대비 인구는 48.1%(53,033명 → 71,367명)가 증가했고, 소방대상물도 54.1%(1,579개 → 2,433개)가 증가했다. 하지만 주변에 119안전센터가 없어 도심 속 소방서비스의 사각지대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소방력 배치에 대한 주민요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졌다. 본 사업은 총 사업비 29억 6천만원을 투입하여 지상 2층, 연면적 848.97㎡의 규모의 119안전센터가 지어질 예정으로 장비 3대(소방펌프차, 구급차, 70m 고가사다리차)와 인원 28명이 배치되고, 소방차고·사무실·대기실·체력단련실·의용소방대연합회 사무실 등을 갖추게 된다. 특히, 70m 고가사다리차를 배치하여 탄소소재 국가산업단지 및 공장 밀집지역의 대규모 복합 재난에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호남고속도로, 동부 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