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캐주얼데이’로 지정했다. 군산시는 ‘캐주얼데이’를 통해 수직적이고 경직된 공직문화를 탈피하고, 직원의 개성을 존중하는 창의적이고 수평적인 문화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자유로움을 추구하고 개인의 개성을 중시하는 시대 변화에 맞춰 자율복장 제도를 시행하게 됐다”며 “편안한 근무환경에서 직원들의 창의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이끌어 일할 맛 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 직원은 “불편한 옷 대신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으로 출근하니 기분이 새롭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사무실 분위기가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특히 옷차림부터 편해지다 보면 상사를 대할 때도 불필요한 격식을 갖추지 않게 되고, 친근감이 느껴져 소통도 활발해지면서 워라밸도 향상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든다”고 말했다. ‘캐주얼데이’ 외에 군산시는 2023년도부터 직장 내 소통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통하는 시(장님과) 티(타임) 군산!’이라는 주제로 매월 입사 5년 차 이하의 신규 공무원들과 티타임을 가지며 시장과 직원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와 국립군산대학교는 '2024년 전북형 창업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선발 예정 기업은 전북특별자치도내에 본사를 두고 있는 총 15개사 내외이며 기업당 최대 6천만원을 지원한다. 성장 가능성 등의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업체에는 사업자금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개척(마케팅) ▲네트워킹 ▲투자유치 지원 ▲컨설팅 등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군산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매출 부진과 자금 부족으로 인해 5년 이내 창업기업이 겪는 창업 데스밸리를 극복하는 것을 돕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일반 분야 및 특화 분야(미래 모빌리티/빅데이터·AI/친환경·에너지)에 해당하는 기술 창업기업은 모두 지원 가능하며, 특화 분야에 관련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기업은 지역 및 대학이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도 활용할 수 있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는 "군산시, 나아가 전북특별자치도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자금지원과 수혜기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국립군산대학교와 함께 발굴된 창업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지역 경제발전과 산업 생태계의 성장을 주도할 유망기업들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3월 6일부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 강소기업’을 신규 모집하고 있다. 군산시가 도내 시군 최초로 시행하여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하는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 강소기업 육성 지원사업’은 기술력이 뛰어나고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기업이 강소기업으로, 더 나아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 산업을 이끌어가는 내실 있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강소기업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며, ‘군산형 유망 강소기업 지원 사업’을 졸업한 기업 중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들 중에서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본 사업은 3월 6일부터 4월 5일까지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및 현장평가와 2단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유망 강소기업 4개사, 강소기업 1개사를 신규 선정할 예정이다. 군산시 유망 강소기업 신청 자격은 ▲ 군산시에 본사(공장) 또는 주사업장이 소재하고 ▲ 창업한 지 3년 이상 ▲ 상시 근로자 10명 이상의 제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의 중국 우호도시인 양저우(揚州)시 대표단이 3월 6일부터 3월 7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군산시를 방문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양저우시 인민대표대회 부주임 일행 요청으로 지난 6일 관내 주요 기업인 10여명을 초청하여 『군산-양저우 사업투자설명회』 를 진행했으며, 양측은 군산과 양저우시 산업 현황을 청취하고 상호 간의 경제통상 분야 교류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했다. 특히 군산시장과 간담에서는 2015년부터 이어진 양 도시 간의 교류를 지속적이고 다양한 분야로 확대하여 추진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됐다. 7일에는 새만금개발청을 방문하여 새만금 투자유치과장으로부터 새만금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에 대한 현황을 소개받으며 새만금 산단에 큰 관심을 보였고, 고군산군도 탐방을 끝으로 군산 일정을 마무리했다. 천카이훙 부주임은 “군산시에서 보여주신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사업투자설명회와 새만금 산단 방문을 통하여 군산시의 탄탄한 산업 기반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양 도시 간의 다양한 교류가 더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6일 군산시청 지하 민방위상황실에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신원식 부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에서는 국소장 및 관과소장, 읍면동장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사항 보고와 관련 부서 협조사항 안내,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 신원식 부시장은 “군산의 대표 스포츠 이벤트인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준비에 있어 각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추진사항에 맞춰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군산을 방문하는 참가자들을 맞아 대회 준비뿐 아니라 교통, 숙박, 위생, 관광 등 전 분야에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군산시는 준비상황보고회에 앞서 이미 지난 28일 군산체력인증센터 3층 세미나실에서 ‘2024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유관기관 실무협의’를 개최해 사전점검에 만전을 기했다. 군산시 주요 부서들과 군산소방서, 군산교육지원청, (사)군산시자원봉사센터, 군산시모범운전자회, 군산시자율방범대, 군산시민경찰연합회 등 유관기관들이 참석했던 실무협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5일 국가공모사업에 대한 협의를 위하여 관련 중앙부처에 방문했다.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하여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문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사업, ▲농촌 공간 정비사업 ▲양조용 국산맥아 생산 기반 조성사업 ▲국내 수제맥주 산업활성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가장 먼저,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하여 이번 달 공모 예정인 농촌 공간 정비사업과 관련하여 군산시가 선정되어야 하는 당위성과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하는 소규모 주류제조업체(수제맥주, 위스키) 들의 가격경쟁력 및 시장 유통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주세법, 주류면허법 등 관련법령 개선을 건의했다. 이어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정책국장과 면담하여 군산시 상습 침수피해 지역인 나운동 일원 침수예방시설 설치사업, 경포천지구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관련 사업에 대하여 지원을 건의했다. 신원식 부시장은 “부처 예산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가 4일 군산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 군산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는 공공·민간부문을 포함하여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회의는 2024년부터 새롭게 구성된 10기 위원이 참여한 첫 번째 회의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5기(2023년~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3년도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결과 보고 및 심의 안건이 의결됐으며, 2023년부터 2026까지 4년간 시행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중 첫 번째 해인 지난 2023년의 사업 결과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홍용승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과 이행은 사회복지의 지도를 새롭게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진행해야 하는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하며, “대표협의체가 군산시 복지에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임준 군산시장 또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군산을 만들어가는 시작과 마지막 모두 복지라고 생각한다”며 “아이와 청년, 가정과 지역 모두 함께하는 통합적 사회보장급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05주년 3‧1절 기념식 및 3‧5만세 재현행사가 지난 1일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군산시가 주최하고 군산 3‧1운동 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 시민, 학생 등 700여명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행사의 첫 장을 여는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등이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3‧5만세 행렬이 재현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강 이남 최초로 만세운동이 일어났던 군산의 항일정신을 기리는 3‧5만세 행렬은 구암교회를 시작으로 이마트 앞, 그리고 다시 군산 3‧1운동 100주년 기념관까지 이어졌다. 이외에도 조국 독립의 염원과 애환을 담은 ‘그날이 오면’ 시 낭송 및 퍼포먼스가 개최되어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 또한 3월 한 달 동안 3‧1운동기념사업회에서 마련한 행사가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3월 30일 토요일 10시에는 군산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3‧1절 기념 백일장 및 미술대회가 군산3‧1운동100주년기념관 광장에서 개최된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29일 군산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제7회 군산시 늘푸른학교 초등 ·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졸업식에는 졸업생 23명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졸업생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장 수여와 기념사, 축사, 송사 및 답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늘푸른학교는 중노년층 대상 성인 문해교육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군산시 직영으로 운영되어 왔으며 현재 초중등 학력인정 문해교육 과정이 진행되고 있다. 초등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정규 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검정고시 없이 1년간 초등 3단계(초등 5·6학년 수준) 문해교육 프로그램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초등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이며, 중학 학력인정 문해교육은 3년동안 중학 1·2·3단계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중학교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2017년에는 전라북도교육청으로부터 학력인정기관으로 지정받아. 2016학년도 학생부터 올해까지 총 196명의 초등학력 졸업생을 배출했다. 특히 이번 년도엔 8명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4일 군산시는 탄소중립 실현 및 지구 온난화 대응을 위해 올해 전기 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은 전기자동차를 구입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하고 있다. 올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급 규모는 지난해보다 11억원 정도 늘어난 163억원, 지원물량은 총 813대로 이 중 승용차는 469대, 화물차는 344대이다. 만약 상반기에 전기차를 구매한다면 승용차는 1대당 1,350만원, 화물차는 최대 1,8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부터 연속으로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또는 법인이면 된다. 보조금을 받길 희망하는 구매자는 3월 4일부터 자동차 제작 · 수입사에서 구매계약을 맺고 ‘무공해차구매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차량 출고 · 등록순으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청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을 통해 미세먼지 없는 맑은 군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