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 김현규 의원은 2일 제183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한탄강 일대 난립하는 행사와 관련하여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김현규 의원은 “역대급 세수 결손과 지방 교부세 감소로 지역의 복지 기반과 사회 안전망이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예산의 효율적인 운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서민경제는 외면한 채 내년 10월 한 달 동안 한탄강에서만 많게는 100억 원 이상의 치적 쌓기용 축제가 계획되어 있다”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세계 드론 제전의 경우 행사 비용만 50억 원에 인프라 설치비 등 얼마를 더 투자할지 모르는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 투입이 예상되는 가운데, 마치 군사작전 하듯 밀어붙이며, 신중함과 사회적 합의 없는 집행부의 행태를 지적했다. 또한, 문체부의 ‘문화의 달’ 공모사업에 공모 기한을 두 달 남겨둔 채 급조된 연구 용역 추진 등 무책임한 정책 실험으로 시민들의 세금을 낭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포천시가 행사 및 축제성 경비에 대한 절감 노력 부족으로 작년에 16억 5천만 원, 올해 6억 5천만 원의 보통교부세를 덜 받게 됐다”라면서 지나친 축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2일 제18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오는 16일까지 15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정례회는 예산안과 조례안 등의 안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대한 질문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본회의 안건심의에 앞서 김현규 의원과 손세화 의원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된 가운데 김현규 의원은 한탄강 일대 난립하는 행사와 관련하여, 손세화 의원은 포천시의 책임있는 행정을 강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집행부의 2024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 후 이를 심의 의결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10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의원들은 2024회계연도를 마무리하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본예산 심의가 예정되어 있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업계획의 적정성과 사업 추진에 따른 기대효과 등에 대하여 세밀한 검토를 통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이 되도록 심도 있게 심의할 예정이다. 임종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이번 임시회에는 올해 사업에 대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백영현 포천시장은 2일 제183회 포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에서 2025년도 예산안과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하고 포천시의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포천시의 2025년도 예산안 규모는 9,978억 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63억 원(1.66%) 증가한 수치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예산안을 포천시의회에 제출하고, 민선 8기 핵심 시책을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집중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포천시가 이룬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내년도 시정 방향을 제시했다. 백 시장은 올해 포천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지적재조사 사업 대통령 표창 수상 ▲한탄강 가든페스타 30만 관광객 방문 ▲정주여건 개선 분야 등 다양한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도비 확보 등 시정 전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고 설명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을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교육 및 돌봄 서비스 확대 ▲생활 인프라 확충 ▲테마형 관광도시 조성 ▲실효적 인구성장 시책 등 5대 분야에 중점적으로 배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기업애로 청취 및 소통을 위해 지난 11월 29일(금) 소흘읍에 소재한 보성콘덕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24번째 기업소통 현장 방문으로, 겨울 추위 속에도 기업인들의 애로청취 및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현장에는 백영현 포천시장, 전은우 경제환경국장, 조영제 기업지원과장, 윤정아 가산면장, 조영석 방축3리 이장 등이 참여했으며 기업 소개, 애로사항 청취, 현장 시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1991년도에 보성산업으로 시작해 2000년도에 공장을 신축해 현 위치로 이전한 보성콘덕터는 TV 등 가전제품과 자동차, 드론의 핵심부품인 압연 평각선(케이블) 등을 생산한다. 재료와 생산설비 등의 국산화를 통해 이 분야 유일의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주로 LG, 삼성 등 대기업에 납품하고 있으며, 중국, 독일 등 해외로도 수출하고 있다. 서동열 보성콘덕터 대표는 “도로 확충과 해외 판로 개척 등 각종 기업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하송우~마산간 도로확포장공사가 진행중이며, 올해 12월까지 미곡처리장~하송우간 구간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29일 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11월 24일 민원의 날은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이번 민원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 아래 민원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민원 친절 우수 공무원 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 민원 현장을 재구성한 상황극, 친절 강연을 결합한 친절 드라마 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보호를 위해 일부 개정된 민원처리법 및 시행령과 특이민원 대응 사례에 대한 교육으로, 실제 민원 현장에서의 대응 방법을 안내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오늘 이 자리는 시민과 소통하며 민원 해결에 헌신하는 공직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민원 최접점에서의 시민을 위한 노력 하나하나가 큰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는 지난 11월 30일, 대만 난터우현 청년농업연합회 소속 청년농업인 33명과 관계 공무원 3명 등 총 36명이 포천시를 방문하여 농업 기술과 정책 교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국 청년농업인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과 청년농업 육성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난터우현 방문단은 포천시의 대표 딸기 농장인 ‘아딸농원’을 견학하며 스마트 농업 시설과 딸기 재배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설향과 킹스베리 등 충남농업기술원 논산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국산 품종의 우수성을 확인하며, 대만 농업 환경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논의했다. 방문단은 딸기 재배 과정에 활용된 ICT 기반 스마트팜 기술과 환경제어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한국의 농업 기술은 효율성과 품질 면에서 매우 뛰어나며, 대만의 농업에도 큰 영감을 줄 수 있다”고 평가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세미나에서는 한국의 청년농업인 지원 정책, 과학영농시설 운영 사례가 소개되었다. 발표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대만과 한국의 농업 정책 차이를 주제로 심도 있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월 6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포천반월아트홀 전시장에서 '구스타프 클림트 체험전'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온 가족이 함께 세계적인 화가 구스타프 클림트의 명작을 만날 수 있는 명화 사본 전시다. 클림트의 대표작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스타프 클림트는 오스트리아의 상징주의 회화작가이자 빈 분리파 운동의 핵심 인물이다. 회화, 벽화, 스케치 등 다양한 작품을 남겼으며, 작품 '키스'는 세계적으로 그의 이름을 알리게 한 작품이다. 전시에서는 클림트의 대표적인 사본 작품 60여 점이 소개된다. ▲역사화가에서 상징주의자로 ▲빈 분리파, 유토피아의 실현 ▲클림트의 황금시기, 최고의 명작 탄생 ▲삶과 죽음 ▲클림트의 풍경 ▲색채와 양식의 변화, 오리엔탈리즘 ▲드로잉 ▲체험공간(매직큐브, 색칠하기, 스티커 작품 제작, 만져보는 유화) 등 다양한 구역으로 구성된다. 이중효 대표이사는 “이번 전시는 가족과 함께 구스타프 클림트의 예술 세계를 느끼며,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행복한 추억을 만들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2024년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산림 분야 시군 종합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산림정책 및 산림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해 우수한 시군을 선정한다. 평가 항목은 산림정책(특수·우수시책, 홍보실적 등), 산림재해(산불방지, 산사태 예방), 산림자원(조림, 목재이용, 임도), 산림휴양, 산림병해충, 산지관리 등 6개 항목이다. 포천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폐목재를 활용한 쉼터공간 제작·설치, 반월산성 유적지 산림 문화 휴양공간 조성사업, 산불대응센터 건립사업, 한북정맥 운악산 구름길 조성사업 등 활발한 특수 및 우수시책을 추진하며 산림정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성과를 도약대로 삼아 앞으로도 산림 분야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푸른 포천 산림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미래 산림사업을 선도할 수 있는 산림시책 또한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가 29일 산림청이 주관하는 ‘2024년 전국 임도시설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산림청 산하 기관을 대상으로, 임도 기술을 공유하고 자연 친화적인 임도를 구축하기 위한 우수사례 평가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는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전국 임도 관계관 워크숍’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대상 임도는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산76외 1필지에 위치한 2023년도 신설된 간설임도로, 총 1.55km의 노선 길이를 자랑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임도를 활용해 산불, 병해충 방제 등 산림 재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산림의 경영 및 관리에 나설 뿐만 아니라 걷기 대회 개최 등 시민에게 더 나은 산림휴양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의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주시 일원에서 ‘2024년 포천시의회 하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의정연수는 포천시의 재정 현황과 문제점 등의 개선 방안과 행정 사무와 예산에 대한 심사 전략, 연설 기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오는 2일부터 시작하는 제2차 정례회에서 2025년도 본예산 심의를 앞둔 가운데 타 지자체와의 재정 현황을 비교·분석 하면서 포천시의 재정에 대한 현주소를 파악하고 효율적인 예산 심사 전략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복지와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행정사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감사·조사 전략 및 기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면서 집행부가 효율적이고 투명한 행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행정 감시를 위한 세부적인 자료 분석 기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임종훈 의장은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