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여름 휴가철 및 방학기간(7월 20일~8월 20일) 동안 청소년 유해환경감시활동을 펼친다. 특히, 수도권에 적용된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 따라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활동도 3인 1조에서 2인 1조로 편성해 운영된다. 청소년들이 공원이나 뒷골목 등에 모여 방역수칙을 어기는 일이 없도록 계도할 예정이며 매년 대규모로 실시했던 민·관 합동 계도활동도 소규모로 여러번 실시할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식당, PC방, 편의점, 노래연습장 등 1,200여개 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약물(주류, 담배 등) 판매 행위 금지 ▲청소년 출입시간 위반행위 등에 대해 집중 홍보했다. 하반기에는 방학을 맞아 아르바이트를 하는 청소년을 위해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행위 ▲청소년 고용업소 근로권익 준수 등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에 중점을 두고 계도 할 예정이다. 김지숙 파주시 보육청소년과장은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회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을 통해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감시·순찰 및 청소년 보호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추진 시 여성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을 위촉해 매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7월에는 비대면 워크숍을 개최해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해 성평등 도서 '만화로 보는 성차별의 역사'를 읽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인류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여성과 남성은 어떻게 다르게 살아왔는지, 여성에 대한 차별의 역사를 살펴보고 후대를 위해 싸워온 많은 여성들의 모습과 현재 여성의 지위, 위치 등의 변화에 대해 토론했다. 8월에는 20세기 초 여성 참정권 운동을 다룬 영화 ‘서프러제트’를 보고 여성의 정책 결정권 관련 주제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은미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이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온라인을 통한 활발한 토론으로 역량을 강화하는 여름을 보내고 한층 성장하겠다”고 다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 노인전문기관인 시니어클럽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의 전문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원을 위해 오는 7월 30일까지 카페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지난 6월 운정3지구 내 우미린더퍼스트 아파트건물 커뮤니티센터 공간을 확보해 관계자들 간 무상임대계약을 맺었고, 오는 9월 시니어카페 2호점 개소를 앞두고 함께 활동할 시니어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바리스타 자격증 소지자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3개월 이내 발생), 자격증사본을 지참해 신청기간 내 파주시니어클럽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파주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금촌 소재 노인복지관 1층에 시니어카페 1호점을 개점해 운영하고 있다. 최희진 파주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운 시기지만 어르신들이 배우고 익힌 기술을 접목해 어르신들만의 일자리가 창출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오는 7월 31일 여름방학과 동시에 개장할 예정이었던 전시체험공간 ‘파주놀이구름’ 개장 일정을 연기했다. 파주놀이구름은 장기유휴공간인 유비파크에 EBS의 캐릭터를 기반으로 한 가족친화형 어린이 문화체험공간로 지난 5월 5일 준공됐다. 시는 다가오는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과 시민들이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장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이 계속됨에 따라 개장일정을 연기하고 추후 코로나19 상황이 완화되는 시기에 개장하기로 했다. 시는 정식개장을 준비하며 기존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18억원)으로 파주놀이구름 조성 시 부족했던 외부공간을 개선할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파주놀이구름의 개장일정을 연기하게 돼 안타깝다”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완성도 높은 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장단면, 민통선 지역 내 농지불법성토 행위를 민통선 관리 부대인 육군 제1사단과의 합동 단속을 통해 원천 봉쇄했다. 이번 합동 단속은 지난 7월 9일 파주시 산림농지과 등 4개 부서와 장단면, 육군 제1사단과의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단속이 진행됐으며 2020년부터 처리된 비산먼지발생 신고지역 78건을 집중 단속했다. 시는 이번 합동 단속으로 개발행위허가나, 농지허가 등을 받지 않고 1m 이상 성토한 4개업체 약 28,000㎡를 적발, 원상복구 명령했고 민통선 중장비(덤프트럭, 굴삭기) 출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해 더 이상 민통선 지역의 불법행위가 발생할 수 없도록 강력히 조치했다. 또한 시는 육군 제1사단과 상시 협조체계를 유지해 불법성토 발견 시, 행위업체를 군부대에 알려 통일교, 전진교에서 해당업체의 모든 차량의 출입을 차단하는 등 불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방침이다. 파주시는 고양시 등 수도권 내 각종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많은 토사가 접근성이 용이하고 확인이 어려운 민통선 지역으로 계속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집중 단속반을 편성해 매일 3명씩 지속적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1 부천레지던시에 참여할 입주작가 2명을 이달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천시 창의도시팀은 올 3월 전세계 창의도시를 대상으로 레지던시에 참여할 입주작가(문학, 번역, 만화, 그래픽 노블 등)를 모집, 17개국 24개 도시 43명이 지원했다. 시는 활동분야 및 성과, 인지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서면심사와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쳐 4명을 선정하고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2020년에 이어 2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레지던시는 올 10월에 개최되는 제1회 디아스포라 문학상 콘셉트에 맞는 배경 및 작품 활동 경력을 갖춘 작가를 우선순위에 두고 심사했다. 화상인터뷰 결과 최종 선정된 입주작가 2명은 타카미 니에다와 로렌 라자비이다. 타카미 니에다(Takami Nieda)는 시애틀 센트럴 컬리지에서 문학과 문예를 가르치고 있다. 일본 작품을 영문으로 번역하는 번역가이지만, 한국 디아스포라 작품(재일교포 작가의 작품)을 번역하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다. 이란계 영국인 아버지를 둔 로렌 라자비(Lauren Lazavi)는 여행작가이자 외신기자로, 40개 이상의 나라를 방문했고 가디언, V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최근 계속되는 폭염으로 온열환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원천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폭염 취약가구 발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보호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인적 안전망이다. 원천동에서 슈퍼를 운영하고 있는 박정옥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위기가구 발굴은 특별히 시간과 비용을 들여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내가 마주하는 이웃과 주변에 관심을 갖고 돌아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며 “우리 동네에서는 도움을 받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열심히 발굴하고 살피겠다”고 전했다. 조홍연 원천동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복지 대상자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제도를 알지 못해 신청하지 못하는 대상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천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위기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7일까지 집중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은 지난 21일,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들과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중 예산편성 반영가능 사업지로 분류된 영통1동 관내 지역을 둘러보았다. 이 날 주민참여예산심의 위원들은 각 제안사업의 실효성을 검토하기 위해 영통 게이트볼장, 황골육교, 영통1동 차 없는 거리 등 대상지 8곳을 방문했으며, 각 대상지의 문제점과 예산확보 필요성을 면밀히 분석했다. 특히 노후 조명기구 교체 및 캐노피 설치와 관련한 제안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황골육교를 살펴본 한 주민참여예산위원은 “육교 이용자들의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것은 중요한 문제”라며, 해당사업 제안자의 의견에 적극 공감했다. 조승원 영통1동장은 “무더운 날임에도 영통1동을 방문하여 주신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위원님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토대로 예산과정에 영통1동 주민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가 도민과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22년도 경기도 마을정원 조성사업’을 추진, 참여 대상지를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기도 정원문화산업 진흥 조례’ 제10조에 의거, 도내 유휴지 등에 마을정원을 조성해 정주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적인 정원 가꾸기 활동으로 도민이 행복한 경기도를 만드는데 목적을 뒀다. 올해는 도내 마을 내 유휴지, 공한지, 노후공원 등 정원조성이 가능한 곳을 대상으로 ‘시민주도형 마을정원’,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 2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10인 이상의 마을공동체가 주체가 돼 유휴지 등에 1,000㎡ 이상 규모의 마을정원을 조성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1~3억 원을 투입해 정원 조성 및 가꾸기, 가드닝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공공형 마을정원 「모두의 정원」’은 시군이 직접 마을정원의 거점이 될 수 있는 3,000㎡ 이상의 공공형 마을정원을 조성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가드닝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분야로, 정원 1곳당 3억원이 투입된다. 이중 시민주도형 마을정원은 오는 8월 10일까지 마을공동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포천시 소흘읍 고모호수공원의 '느린 우체통’이 비대면 아날로그 감성으로 인기다.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월말 고모호수공원에 설치한 '느린 우체통'에 2개월 만에 600여 통의 엽서가 모였다고 밝혔다. 느린우체통은 우체통에 넣은 엽서를 100일 후 수집해 배달하는 감성 우편서비스로, 고모호수공원을 이용하는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엽서와 펜을 비치했다. 우체통에 모인 엽서는 100일이 되는 9월 5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최기진 소흘읍장은 “고모호수공원을 방문하시는 모든분들이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엽서를 통해 치유하시길 바란다.”라며 “손편지가 전하는 감동과 기다림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우편엽서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흘읍행정복지센터는 ‘느린우체통’과 더불어 ‘사랑의자물쇠’를 운영하는 등 코로나19로 지친마음을 치유하기 위한 체험거리를 제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