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7일 향동지역 직소민원에 대해 주민 대표와 면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국장 주관으로 교통정책과장 및 건축정책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면담에서는 향동역(경의중앙선) 조기 착공과 데이터센터 추가 건립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가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주민들은 향동지구와 화전동 지역의 교통 환경이 열악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로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향동역(경의중앙선)의 조속한 착공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향동역의 경우 국가철도공단의 사업비 확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며, 그 결과에 따라 대응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민들은 향동동 내 이미 운영 중인 데이터센터 외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 건립도 적극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주민들은 데이터센터의 경관 개선을 강하게 촉구했으며, 지역 주민이 받는 피해에 대해 제대로 된 대안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데이터센터는 적법하게 처리된 사항으로 이를 취소하는 것은 어렵다”면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지난 5일 고양특례시 업무보고장. 시장에게 신년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한 신규공무원이 50초 분량의 정책 홍보영상을 띄웠다. 모 라면 광고를 패러디해 임팩트 있게 만들어진 이 영상은 문구, 나레이션, 자막까지 모두 챗GPT로 제작됐다. 1월 13일부터 각 실국소 기관별로 진행 중인 ‘고양특례시 2025년 업무보고’가 마무리 되어가는 가운데, SNS, 영상, 인공지능(AI) 대화 등을 활용한 파격적 보고가 이어지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많은 부서에서 쇼츠 릴스처럼 숏폼(1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 형태의 ‘영상보고서’를 업무보고에 활용했다. 토론 시간에는 유튜브와 핀터레스트(이미지 공유 소셜미디어)로 국내외 도시 사례를 공유하고, 챗GPT에 질문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했다. 업무보고에 디지털 매체를 도입하면서, 젊은 감각을 가진 실무자들이 시장과 직접 소통에 나섰고 토론 분위기도 수평적으로 전환됐다. 6급 이상 팀장 과장 중심으로 참여하던 업무보고는 올해부터 7~9급 실무자들의 참여율이 대폭 높아졌다. 특히 고양시청소년재단의 경우, 직급 역순으로 자리를 배치해 새내기 직원 중심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전환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산하고 있다. 특히 미니 수소도시 조성을 기반으로 수소 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기반 시설 마련에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기후 변화 대응에 효과적인 친환경 에너지원의 생산과 활용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수소경제 활성화 기반을 다지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에너지 전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5년 연속 재생에너지 보급 달성률 평가 최우수 등급… 융복합 지원사업 등 지속 확대 고양시는 지난해 국도비 예산 56억여 원을 확보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주택 지원사업과 미니태양광 지원사업을 통해 주택 176가구에 총용량 401kW 태양광 설비를 보급했다. 신재생에너지 건물 지원사업으로는 민간 건물 12개소에 186.5kW의 태양광 설비를 지원했다. 또 융복합 지원사업을 펼쳐 민간 건축물 94개소에 태양광 설비 315kW, 지열 설비 175kW, 태양열 설비 32㎡ 보급을 추진하고 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7일,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관내 농업인 단체와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고양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와 한국농촌지도자고양특례시연합회,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 고양특례시연합회, 한국4-H 고양특례시 본부, 고양특례시 4-H연합회의 농업인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용연 한국농촌지도자 고양특례시연합회 회장은“새해를 맞이해 환경경제 위원들과 고양시 농사의 시작을 함께 외치고, 상호 소통할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된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고양시 농업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은“신년교례회를 통해 화합의 장이 된 것 같아 기쁜 마음이다”라며“우리 고양시에는 일산열무, 행주한우, 가와지쌀 등 우수한 특산품들이 다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아쉽다”며 홍보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이 외에도 고양시 농업 발전을 위해 농업인이 느끼고 있는 애로사항이 있다면 언제든지 환경경제위원들에게 전해주길 바란다”며 “경청의 자세를 통해 농업인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7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창릉지구 내 A4·S5·S6 블록의 주택전시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개관식에는 진현환 국토교통부 차관, 더불어민주당 한준호 국회의원,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관식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창릉 신도시가 뻥 뚫린 교통과 양질의 일자리, 자연 친화적 환경을 모두 갖춘 지속 가능한 자족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고양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삶의 터전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릉신도시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대표하는 주거지로, 쾌적한 주거환경과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주택전시관 개관은 창릉신도시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첫 번째로 시작된 고양창릉지구의 본 청약은 총 1,792세대를 공급하며, 입주 예정 시기는 2028년 1월이다. 인근에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대형마트, 창릉천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어 단순한 주거를 넘어 미래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표준을 제시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지난 6일 주거 취약지역인 일산1동 쪽방촌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으며, 일산시장 일대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 취약지역 현장 점검은 일산1동 행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이날 한파에 취약한 쪽방촌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며 전반적인 생활환경을 확인하고 건강 관련 상담을 진행했다. 쪽방에 홀로 거주하는 어르신은“날이 추워 밖을 나가지 못하고 있는데 이렇게 찾아와 줘서 고맙다. 일주일에 한 번 아들이 오지만 오랜만에 다른 사람들과 대화하니 행복하다.”라고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이날 일산시장 이용자와 상인들을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 관련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는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하며 관내 주거취약지역 점검 및 홍보 캠페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올해 첫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5회기에 걸쳐‘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월 22일에 시작해 2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은 아동 8명, 부모 8명이 그룹 당 4명씩 2그룹으로 나누어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예비 초등학생 중 학교 적응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또래 친구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규칙을 이해하며, 감정을 조절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또한 아동뿐만 아니라 예비 학부모에게도 양육 방법 교육 및 부모 상담을 함께 진행해 가정 내에서도 지속적인 학습과 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걱정스러운 부분이 많았는데, 아이의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기대를 내비쳤다.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 및 가족, 임산부를 대상으로 맞춤형 사례관리 및 통합서비스를 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바쁜 일정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결심했지만 시간과 환경적 제약으로 실천이 어려운 직장인들을 돕기 위해 금연전문 상담사가 직접 직장을 방문해 맞춤형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금연 상담사는 개별 흡연 습관과 니코틴 의존도를 체크한 후 금연상담, 금단 증상 대처법 교육을 진행하고 니코틴 패치 및 행동 강화물품을 제공한다. 또한 6개월간 5회 이상 금연 상담을 지원하며 금연에 성공한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성공 기념품도 증정한다. 5인 이상 금연을 결심한 직장이라면 누구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업장 및 시민은 일산동구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산동구보건소가 직접 찾아가 직장인들의 금연 결심을 적극 응원하겠다”며, “흡연자들이 지속적으로 금연에 성공하고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고양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6일, 지역 화훼 산업의 발전과 육종 연구 활성화를 위해 ‘화훼 신품종 연구회’를 조직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으로는 화훼연합회 권기현 회장이 선임됐다. 이번 연구회는 2001년에 발족한 기존 육종 연구회를 기반으로 새롭게 출범했으며, 국내 화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신품종 개발 관련 학습활동을 주목적으로 한다. 연구회는 신품종의 품질을 평가하고 시장성을 분석하기 위해 품평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신품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략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구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육종 관련 국내외 전문가를 초청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해 연구회의 역량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체계적인 연구와 협업을 기반으로 한 화훼 신품종 연구회의 활동이 화훼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구회의 성과가 지역 화훼 농가 및 관련 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일산서구 주민들 중 고혈압, 당뇨 유질환자이거나 전 단계 소견을 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가 건강 관리 향상을 위해 혈압·혈당계 대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가좌보건지소에 진행하는 대여사업은 혈압·혈당계 중 1대를 선택할 수 있다. 혈압·혈당계 대여 기간은 한 달이다. 자가 관리 능력에 따라 최대 6주 연장 가능하며 총 10주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대여사업에 참여하는 대상자들은 혈압·혈당계 대여 외에도 채혈침, 측정 검사지, 알코올 솜 등의 추가 소모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대여를 희망하는 일산서구 주민은 가좌보건지소에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신분증 및 3개월 내 질환 관련 처방전 또는 진단서, 소견서를 소지하고 방문해 대여 기계를 수령하면 된다. 혈압·혈당계 대여자들은 주 1회 전화 상담을 통해 자가 건강관리, 올바른 식습관 상담 등 지속적인 관리를 받게 되며, 대여 전·후로 혈압, 혈당 측정을 통하여 건강 상태 변화 추이도 확인해 볼 수 있다. 가좌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혈압·혈당계 대여사업 관련 내용은 일산서구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