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시가 2026년 예산에 또다시 장애인등에게 필요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예산 2,400만원을 편성하지 않았다. 전동보조기기 보험이란 장애인등이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가 발생될 때 고양시에 신청하면 대인배상과 대물배상을 지원해주는 혜택이다. 이와 관련해 신인선 의원이'고양시 장애인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조례'를 2023년 8월 30일 발의하여 11월 17일 제정된 사항으로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2024년은 물론, 2025년, 2026년까지 조례만 덩그러니 남은채 예산은 반영되지 않아 고양시의 합리적 복지 정책 방향에 대한 물음표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신 의원은“2026년에도 장애인등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이동환 시장이 걷어찼다”며“복지 예산을 정무적으로 판단하는 이동환 시장에게 다시 한번 유감”이라며 금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이와 관련해 명백히 따져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12월 1일 이천교육지원청 3층 이섭대천홀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발명교육센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이천 지역 초·중학생 가운데 선발된 영재교육원 학생들과 발명교육센터 학생 총 69명이 참여했으며, 그동안 학생들을 지도한 강사,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성장을 축하했다. 영재교육원은 1년 동안 수학·과학 융합 탐구, 창의 문제 해결, 팀 기반 연구 프로젝트를 운영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탐구하는 능력을 키워왔다. 발명교육센터는 발명 기초 교육, 생활 속 아이디어 발굴 등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도전 정신을 강화했다. 김은정 교육장은 “학생들이 올해 배운 탐구 과정과 창의적 문제 해결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사회의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영재교육과 발명교육이 학생 맞춤형 성장을 지원하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일 정진호 전 동두천농업협동조합장을 12월 '1일 명예시장'으로 위촉했다. 정진호 명예시장은 동두천농협 조합장을 13대부터 16대까지 20여 년간 연임하며 상호금융자산 1조 원 달성 등 조직을 건실한 금융기관으로 성장시키고 농업인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동두천시 명예시장으로 위촉됐다. 이날 오전 박형덕 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수여 받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정 명예시장은 직원 월례조회와 동두천시의회 정례회에 참석한 뒤 도시재생과, 환경보호과 등 시청 주요 부서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실무자들과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오후에는 시 대표 관광지인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어울림센터, 오르빛도서관, 미디어센터, 반다비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 현장을 방문해 그간 운영 성과와 추진 현황을 점검하는 등 1일 명예시장으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했다. 한편 동두천시의 '1일 명예시장' 제도는 시민과 출향인사, 교육인사 등 1인을 매월 명예시장으로 위촉해 하루 동안 시정 운영 과정에 참여하도록 하는 제도로, 소통하는 참여행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와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연구원, 고양시탄소중립지원센터, 경기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고양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국철강협회가 공동주관한 ‘기후테크 미래전략 심포지엄’이 지난달 27일 빛마루방송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도시, 자원순환 전문가들이 참석해 도시시스템, 기술혁신, 시민생활 실천을 아우르는 탈탄소·탄소중립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고양시민, 학계, 산업계, 연구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기후테크를 활용한 도시전환 전략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도시와 기술, 시민이 함께 여는 탄소중립 미래도시’를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영상 환영사를 통해 “고양시는 기후테크 기반 혁신을 통해 도시 운영 전반의 탄소배출을 체계적으로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미래도시 모델을 시민과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영상 축사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은 정책적 결단과 시민 생활 속 실천이 함께할 때 비로소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하며 “고양시의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 똑버스가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서비스 평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5년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평가는 경기도 똑버스 운송사업자 24개사를 대상으로 이용자 서비스 증진, 사고관리,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3개 분야 7개 항목을 평가했다. 연천군 똑버스를 운영하는 대양운수(주)는 이번 평가에서 총점 98.84점(이용자 서비스 증진 68.84점, 사고관리 20점, 운수종사자 처우개선 노력 10점)을 받으며, 평가대상 시군 운수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이용자 만족도 부분에서 타 시군과 가장 큰 차이를 보였다. 연천군 똑버스는 2024년 8월 27일 운행 개시해 매월 꾸준히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25년 3분기 이용객은 2024년 4분기와 비교해 약 2배가 증가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연천군 또한 똑버스 이용객을 위해 다양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20만 명이 방문하는 댑싸리정원 개장기간(9월~10월) 중에는 똑버스 운행구역을 중면 댑싸리정원 축제장까지 임시 확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는 지난 11월 27일 유관기관과 함께 ‘2025년 연천군 자살예방 협력대응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연천군의 5년간의 자살사망 추이 및 최근 자살 동향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을 통한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발견과 위기개입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지역사회 생명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열렸다. 이 날 간담회에는 연천소방서, 연천경찰서, 연천군보건의료원(보건사업과, 응급실, 정신건강의학과), 동원병원, 경기도립 노인전문 동두천병원, Wee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천군청 희망복지팀, 노인복지관, 일자리통합지원센터, 가족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사회 실무자들이 폭넓게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영역별 협력대응 방안을 논의하며, 응급·의료·복지·교육 분야에서 고위험군 정보를 보다 신속히 연계하기 위한 실무 체계를 점검했다. 연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부설)연천군자살예방센터 지구덕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살예방은 어느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며 “이번 회의를 계기로 기관 간 신뢰 기반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연천군에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자재 지원사업 평가는 추진 상황 모니터링 및 지자체 평가를 통한 우수기관 시상으로 사업 집행률 등 성과 제고 및 토양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농식품부가 2016년부터 매년 전국 지자체와 농협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 연천군은 농업 생산력 유지·증진 및 토양환경 개선을 위한 토양 개량제 공급, 유기질 비료 공급, 무기질비료 가격안정지원사업 등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체계적으로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3년 지자체 부문 우수상에 이어, 2025년에도 다시 한번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지자체 부문 평가는 ▲토양환경 적정성(유기물함량·PH) ▲비료 적정사용 정도 ▲토양개량제 공급 및 공동살포 실적 ▲예산집행 노력 ▲비료 품질관리 노력 ▲지자체 정책 협조도 등을 심사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려는 목적으로 토양 개량에 매진해 왔다”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지난 1일 '연천군 농협RPC 통합 사업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와 '연천군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협약식'을 개최하고, 연천쌀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통합 RPC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해 NH농협은행 연천군지부장, 연천·전곡·임진농협 조합장, 연천농협 RPC장, 용역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통합 RPC의 필요성과 의사결정 지원 체계,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 지원 등 통합 RPC로 나아가기 위한 종합적인 방안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각 지역농협 조합장들은 쌀 산업 여건 변화에 따른 수매량 증가 대응, 공공비축 배정 감소, 율무 등 타 품목과의 연계 가능성 등에 대해 질의와 의견을 제시했으며, 올해 연진벼의 품질과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 때 규모화를 통한 시장 진출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RPC 통합 시 장기적으로 농협이 정곡 1만 톤 판매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언급됐다. 또한 농업정책과장은 쌀을 중심으로 RPC 통합을 우선 추진하되, 조합공동사업법인 체계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연천군은 농번기 일손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운영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284명이 8개월간의 근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올해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총 340명이며 농작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재 콩 재배농가의 근로자 40여 명이 근로활동 중이다. 군은 출국일 대형버스를 지원해 고국으로 돌아가는 계절근로자들의 귀국을 도왔다. 또한 근로자 입국부터 근무, 귀국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근로자들의 안정적인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숙소점검, 통역지원, 생활 상담 등 행정적 지원을 병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농가와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근로자 입국 당일 교육, 건강검진, 통장개설, 산재보험 가입을 한 번에 해결하는 원스톱 행정지원 체계를 수립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농가는 근로자 입국 후 며칠에 걸쳐 건강검진, 통장개설 등을 하러 다니는 애로사항이 있었다. 이에 군은 농가와 근로자의 실질적인 편의를 제공하고자 건강검진센터 및 은행 등을 지속적으로 설득 및 협의한 끝에 입국 당일에 맞춰 출장업무를 지원받는 데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12월 1일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서 진행된 2026년도 본예산 심사 과정에서 고양시 집행부의 조례 위반과 주민 소통 기구의 일방적 축소 운영이 도마 위에 올랐다. 정민경 고양특례시의원이 주민자치과를 대상으로 한 강도 높은 질의를 통해 주민참여위원회의 파행적 축소 운영과 김대중 전 대통령 사저 기념관 운영에 있어 조례를 위반한 ‘위법 행정’의 실태를 낱낱이 고발했다. 이날 심사장에서 정민경 의원은 민선 8기 고양시정이 겉으로는 ‘시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면서도, 실제로는 조례에 명시된 주민 참여 기구의 권한을 하위 규칙으로 무력화하고, 법적으로 설치가 의무화된 심의 기구조차 구성하지 않은 채 시장의 독단적인 결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주민참여위원회 60명→15명 축소, 행정 편의주의적 발상” 정 의원은 먼저 지속적으로 삭감되고 있는 ‘주민참여위원회’ 예산과 기형적인 인원 축소 문제를 지적했다. 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당초 주민참여위원회는 조례상 60명 이내로 구성하게 되어 있었으나, 현재 고양시는 이를 대폭 축소하여 15~18명 수준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