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6일 군산시는 지방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다각적인 정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강화한 군산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 청년, 가정, 지역키움의 4대 분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1차 보고회에 이은 2차 보고회로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검토하고 실무진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타 지자체에서 발굴된 우수사례 12개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논의된 사업으로는 ▲아이맘택시 ▲출생수당318프로젝트 ▲혁신육아복합센터 ▲출산장려금 1천만원 지급 ▲조부모돌봄수당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외국인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등이 있다. 분야별 5대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중점과제는 ▲양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추진 중인'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공모에 2년 연속 최종 선정되어, 도비 7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전북시민대학 운영사업'은 전북특별자치도가 2023년부터 교육부의 ‘제5차 평생교육진흥기본계획(’23년부터 ‘27년)’에 맞춰 대학 인적 · 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교육으로 주민 역량 제고와 지역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정책이다. 군산에선 군산대와 호원대, 군장대, 간호대 등 지역 4개 대학 컨소시엄이 전북시민대학 캠퍼스로 선정됐다. 선정된 4개 대학 캠퍼스는 군산시와 연계 ․ 협업해 상생할 수 있는 평생학습 체계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도모하게 된다. 이미 군산시는 작년에도'전북시민대학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도비 5천만원을 지원받아, 관내 4개 대학교와 군산새만금캠퍼스 컨소시엄을 구성해 총 15개 교육과정(특화과정 12, 공통과정 3)을 운영해 96.1%라는 높은 과정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군산시는 지난 2월 28일부터 관내 4개 대학교 실무자와 3차례 걸쳐 군산시민 참여를 위한 다양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6일 군산시는 지방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추진과제 발굴 보고회를 열어 다각적인 정책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조직 개편에 따라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강화한 군산시는 민선 8기 핵심 목표인'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 청년, 가정, 지역키움의 4대 분야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이 참석한 1차 보고회에 이은 2차 보고회로 강임준 군산시장이 참석, 1차 회의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실현 가능성이 높은 사업을 검토하고 실무진의 의견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 보고회에서 논의됐던 사업들 중 타 지자체에서 발굴된 우수사례 12개 사업이 집중 논의됐다. 논의된 사업으로는 ▲아이맘택시 ▲출생수당318프로젝트 ▲혁신육아복합센터 ▲출산장려금 1천만원 지급 ▲조부모돌봄수당 ▲구직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 ▲외국인 산업현장 밀착형 사회통합프로그램운영 등이 있다. 분야별 5대 중점과제도 제시됐다. 중점과제는 ▲양육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군산시농업인대학 총 2개 과정의 입학생과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인회관 강당에서 제1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 군산시농업인대학은 2008년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2023년까지 16기에 걸쳐 62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고품질 농산물 생산 기반 조성과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전문농업인 양성에 이바지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학장인 강임준 시장을 비롯해 김영일 시의장, 농업인대학 총동창회 임원들과 관련 기관장 등이 참석하여 입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올해 시작하는 군산시농업인대학은 1년 총 2개 과정으로 한국인 식탁에 자주 올라가는 양념채소 재배 법을 배울수 있는 “양념채소반”, 스마트팜 고도화를 위한 2년 차 심화 과정으로 “빅데이터 스마트팜반”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새롭게 농업에 도전하는 청년 농업인들과 초기 귀농인이 농업에 대한 지식과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과정도 개설되어 교육생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25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교육에 들어간 농업인대학은 1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4월 1일부터 4월 12일까지(2주간) 소·염소 구제역백신 및 소 럼피스킨백신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백신 일제 접종은 『구제역 · AI 방역 개선 대책』에 따라 모든 우제류 가축(소 · 염소) 사육 농가가 구제역백신을 빠짐없이 접종해 백신 항체양성률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이다. 구제역은 소 · 돼지 · 염소 · 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 구제역에 감염되면 입술, 혀, 잇몸, 코 또는 지간부 등에 물집이 생기면서 체온이 급격히 상승되고 식욕이 저하되어 심하게 앓거나 어린 개체의 경우 폐사가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백신 일제접종은 백신접종 소홀, 농장별 · 개체별 접종 시기 차이 등으로 인한 접종 누락을 해결하고자 제도로 도입됐으며, 2017년 9월부터는 연 2회(4월, 10월)로 정례화해 추진중이다. 현재까지는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를 강화해 예방효과 제고 및 구제역 유입 원천 차단 효과를 보고 있다. 이번 구제역백신 접종은 소 · 염소 사육농가 316호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이미 지나갔디만 그래도 여전히 아픈 역사를 간직한 옛 건물들을 통해 떠나는 군산의 시간여행. 여행이야 혼자보다는 둘이 좋고, 둘보다는 셋이 좋지만 군산의 시간 여행은 혼자라도 상관없다. 숨겨진 문화와 역사를 구수하게 알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도보로 여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하는 동행투어’가 그 주인공이다. 동행투어는 군산의 근대문화 유산이 밀집돼있는 시간여행마을 대표 관광지를 2개 코스로 구성해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도보로 동행하며 여행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건물을 관람하는 것이 아닌 건물에 숨겨진 우리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 숨겨진 민족의 굳은 의지까지 전문해설사가 지루하지 않게 소개해주는 매력 덕분에 이용자도 갈수록 늘어나 2023년에는 전년 대비 118% 증가한 5,824명이 동행투어를 즐겼다. 동행투어는 A코스(모던로드), B코스(타임로드)로 운영되고 있으며 어떤 코스를 선택하든 근대문화 유산 관광의 랜드마크인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호남관세박물관(옛 군산세관)를 관람할 수 있다. 군산시는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지방 도시의 고질적인 문제인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는 동시에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해 군산시가 다각도로 정책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가장 큰 시도는 지난 1월 조직 개편으로 부시장 직속의 인구대응담당관을 신설, 인구감소에 따른 대응책 마련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키음으뜸계(행정지원과 인구정책계) · 청년정책계(일자리정책과 청년정책계) · 청년지원계(신설) · 외국인정책계(신설)를 업무 분야를 세분화했으며 ‘키움으뜸 가족행복도시’ 조성을 목표로 아이, 청년, 가정, 지역키움의 4대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키움 으뜸은 ‘아이키움, 청년키움, 가정키움, 지역키움’의 4대 분야이며 ▲출산 · 보육 지원 및 교육환경 개선 ▲청년 문화 육성 및 양질의 일자리 확충 ▲청년을 비롯한 전 시민의 정주문화 향상 ▲삶의 질 개선을 말한다. 군산시는 이 키움 으뜸 정책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인구감소 반전을 불러일으켜 대한민국 사람 누구나 살고 싶은 군산시로 만들어가겠다는 비전을 설정했다. 인구감소는 국가 차원의 해법이 필요한 사안이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의 젊은 청년 창업가들의 희망을 키우고 지역 내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진행됐던 ‘군산시 창업희망키움 사업’에 최종 선발된 청년 창업가들이 26일 군산시와 지원협약을 체결했다. ‘군산시 창업희망키움 사업’은 2019년도부터 시행되어 높은 호응을 이끌어낸 대표적 청년 창업 지원 사업. 2024년이 7기로 벌써 1~6기를 거쳐간 청년 기업들만 정보통신업 9개소, 전문 과학 기술 서비스 17개소, 교육 서비스 10개소, 예술, 스포츠 및 여가관련 서비스 13개소, 제조업 53개소 등 102개가 됐다. 성과 역시 준수하다. ‘군산시 창업희망키움 사업’은 현재까지 ▲100명의 고용 창출 ▲매출 85억원 ▲상표권 등록 · 출원 등 138건을 기록했다. 무엇보다 102개 창업가 중 84.3%의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기업활동을 하고 있어 군산시가 혁신적인 청년 창업가들의 활동 무대로 자리매김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7기 사업 역시 2월 3~19일까지 총 청년창업가 43명이 지원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지원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군산시는 전문가들과 함께 1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군산항-신항 One-Port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그간 군산시는 군산항과 군산새만금신항의 기능 보완적 발전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군산항-신항 원 포트(One-Port) 전략수립용역’에 착수해왔다. 군산새만금신항은 군산시 옥도면 무녀도, 신시도와 비안도 사이의 공유수면에 군산시 옥도면 두리도와 연접해 인공섬 형태로 조성된다. 군산새만금신항이 완공되면 새만금 산업단지 발생 물동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해양관광 · 레저기능이 복합된 미래지향적 종합항만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이를 위해 1단계로 2030년까지 6개 선석, 2단계로 2040년까지 3개 선석이 건설될 계획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신원식 군산시 부시장과 군산시의회 의원, 군산새만금신항 발전위원회,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연구용역 최종보고를 듣고 이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군산항과 신항의 지정학적 배경, 해운 ․ 항만 여건 분석, 군산항과 신항의 기능 ․ 역할 분석, 항만행정체계 단일화 영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는 사례대상자들을 위한 서비스 연계를 강화하고자 22일 6개 기관과의 재능기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 · 관 재능기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정신건강과 생활 속의 안전 등의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험군 사례대상자 서비스 연계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사례 회의 결과 토대로 선정된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목표를 설정하고 각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 발굴, 소규모 집수리, 주거환경 개선, 전기안전 점검, 반찬 지원, 노력 봉사 등 구체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지역 상생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ESG 경영 활동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기관은 한국전기안전공사 군산지사, 한전 MCS(주) 군산지점, 주택관리공단 전북지사, 찾아가는 마이홈센터, K-Water Tech 군산사업소, 카리타스 단체 총 6개 기관으로, 각기 다른 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재능기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6개 기관의 대표는 “군산시와 협력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창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