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박정배 기자 ] 이천시 율면은 지난 10월 31일, ‘제18회 율면 사계축제’를 율면실내체육관 앞 행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율면어린이집, 율면생활개선회, 율면새마을남여협의회, 율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이 더해져 풍성하고 질서 있는 축제가 펼쳐졌으며, 주민이 주체가 되는 자치형 지역축제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주민자치회(회장 전태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되어 ▲제15회 농주명인전 ▲파크골프 체험 ▲평생학습발표 ▲주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제15회의 맞이한 농주 명인전은 농주의 향과 색, 맛, 후미 등 심사위원들의 엄격한 심사로 신추3리 이순옥이 최우수 명인으로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특별 행사장을 마련하여 한층 쾌적하게 열린 축제로, 넓은 행사장과 접근성이 좋은 주차 공간 덕분에 주민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행사장이 넓고 주차가 편리해져서 가족과 함께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라며 “해마다 발전하는 율면 사계축제가 자랑스럽다”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11월 3일, 시민들의 기후변화 인식 향상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개최한 '2025년 김포시 AI로 만드는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기후변화, 탄소중립, 미세먼지 저감 등 김포시의 기후정책을 주제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60초 이내의 숏폼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했으며,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됐다. 총 두 개 부문(아동·청소년부, 일반부)에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가 출품했으며, 주제 적합성, 창의성, 인공지능 활용 역량, 작품성, 공감성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지난 10월 27일 전문가 심사를 통해 평가됐다. 그 결과, 아동·청소년부에서는 △‘김포시 기후대응 리얼(real)레슨’(최우수상), △‘김포와 나, 함께하는 기후대응’, △‘동물친구들의 기후대책’(우수상), △‘기후위기, 우리의 선택’, △‘2050년에는,,, ’(장려상)이 선정됐다. 일반부에서는 △‘미래는 너가 선택해! 액트 나우(Act Now)’, △‘지구를 지켜요.’(공동 최우수상), △‘탄소중립, 우리의 미래를 위한 약속’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10월 31일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공항소음대책위원회를 열고, 관계 위원들이 참석해 공항소음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과 소음 저감 대책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현재 추진 중인 주민지원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내년도 사업 추진 방향과 주요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 확대에 중점을 두었으며, 사업비 증액을 비롯한 여러 건의사항도 제시됐다. 올해는 장학금 지원과 마을 기반시설 정비 등 여러 주민지원사업이 추진됐으며, 내년에는 장학금 사업 확대와 공원 환경개선 등 더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공항소음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이 대폭 확대되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실질적인 소음저감 대책과 복지지원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범 부시장은 “항공기소음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확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소음관리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난임 부부를 대상으로 한 난임 시술비와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에 이어, 2025년 4월부터 가임력 보존을 희망하는 시민을 위한 ‘영구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과 ‘경기도 난자동결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사용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냉동난자 해동 및 보조생식술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전 신청 없이 난임시술 의료기관에서 시술 진행 후 시술 완료일로부터 3개월 이내 보건소로 방문하여 청구하면 된다. 부부당 최대 2회, 1회당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영구적 불임예상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의학적 사유로 영구적 불임이 예상되는 남녀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본인 부담금의 50%이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은 결혼 여부 관계없이 난자동결을 희망하는 20~49세 여성이 신청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생애 1회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포시는 지난 10월 30일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환경국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문서 작성 및 민원 응대 요령, 강의 기법 등 공직자로서 필수적인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환경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마련된 첫 통합 교육이다. 강의는 30여 년의 공직 경력을 보유하고 풍무한 실무 경험을 지닌 최영남 전 경기도 수질정책과장이 맡아, 최신 행정 흐름에 부합하는 문서 작성 기법과 민원 상황별 대응 방안 등 직원들의 전문성과 업무 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후에는 교육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결과를 향후 교육 과정 기획에 반영해 공직 서비스 품질 향상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정애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적극 행정을 구현하고, 전문성과 소통이 조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안양시는 3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앞마당에서 제12회 안양시 기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고 전재준 삼덕제지 회장이 자신의 공장 부지(현 삼덕공원)를 시에 기증한 뜻을 기리고 이어가고자, 11월 3일을 기부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행사의 슬로건인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은 이날 나눔을 실천하는 안양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빛났다. 슬로건 역시, 지난 8월 실시한 나눔문화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문구를 박효선 작가가 캘리그라피로 재능기부했다. 올해 행사는 기부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과 기업 등 11명에 대한 표창과 성금 기탁식으로 진행됐다. 또 안양대 음악학과 학생들의 ‘타악 앙상블’과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재능장학생인 김연서의 국악 공연도 더해져 즐거운 기부의 날을 만들었다.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도 재능기부로 시민들에게 즉석에서 그린 캐리커처를 전하며 뜻을 보탰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 기업, 단체가 나눔을 실천했다. 안양시 어린이집 300여곳에서 저금통을 모았고, 200여명의 어린이들은 직접 행사에 참석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수기 의원(광산구 5)은 3일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의회사무처가 시 집행부와 동일한 기준으로 3‧4급 승진후보자 역량평가제를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수기 의원은 “광주시는 2022년부터 역량 기반 인사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2023년부터 3‧4급 승진 시 역량 평가를 의무화했지만 의회사무처는 2026년 이후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시와 의회 간 인사제도 형평성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은 “지방공무원 임용령 제8조의5는 자치단체장뿐 아니라 지방의회 의장도 소속 공무원의 역량을 평가해 인사관리에 반영하도록 명시하고 있다”며, “인사권이 독립된 만큼 이제는 의회도 역량 중심의 공정한 인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수기 의원은 “3급 직위 신설을 준비 중인 상황에서 역량평가제 도입이 늦어지면 의회 전문성과 신뢰가 함께 흔들릴 것”이라며 “직무별 역량 수요 분석(TNA)과 외부 전문기관 진단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 및 평가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시민의 대표기관인 의회가 내부 인사제도부터 공정하게 운영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이 의회사무처의 계약직 인력 운영을 비판하며, “의회가 사회의 불안정 고용을 비판하면서 내부에서는 비정규직을 소모품처럼 다룬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3일 열린 운영위 행정사무감사에서 “최근 들어 핵심 업무 인력 상당수가 1년 단기계약에 묶여 있다”며 “의정활동의 연속성과 전문성을 위해 안정적 고용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사 업무를 수행하는데도 특별한 사유 없이 차등 고용이 이뤄지고 있다”며 “같은 일을 하면서 고용 안정성에 차이를 두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꼬집었다. 의회사무처는 올해 계약기간이 만료된 비정규직 직원 25명 중 정책지원관(6명)을 제외한 인원과는 1년 단위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들 중에는 조례 제정 등 의회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인력이 상당수 포함돼 있다. 박 의원은 “과거에는 대부분 2년 계약이었는데, 올해 들어 일괄적으로 1년으로 축소됐다”며 “이런 후퇴된 계약조건은 직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결과적으로 의정활동의 질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최근 진행된 ‘의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3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분야 선도기업인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이진안 대표이사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 송도사업장의 반도체 테스트 생산시설의 대규모 증설 투자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주)는 송도사업장인 첨단산업클러스터(B)(송도동 220, 185,689㎡)에 FDI로 2,661억 원을 투자해 첨단 반도체 테스트 및 고성능 패키징 분야의 생산능력 확충을 목표로 제조동 건립, 클린룸 구축, 최첨단설비 구비 등 핵심시설 증설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동 증설은 2025년 말 착공하여 2027년부터 양산을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조동 건립 이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는 단계별 증축계획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설비투자와 더불어 고용증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번 대규모 증설은 급증하는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로 의미가 크다. 또 지역 우수 인재의 신규 고용은 물론 인천 소재 장비·원부자재 기업과의
[ 포에버뉴스 방미정 기자 ]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중앙동 전통시장, 문화의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원주만두축제’가 누적 방문객 41만 명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원주 구도심 전역에서 펼쳐지며, 남녀노소가 함께 즐기는 대표 도심형 미식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전통시장은 물론, 의류·신발·패션잡화 등 비(非)식품 매장에도 방문객이 몰렸고, 행사장 인근 카페와 식당에는 긴 대기 줄이 형성되는 등 원도심 상권 전반이 활기를 되찾는 효과가 나타났다. 특히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전통시장에서 1만 원 이상 구매 시 만두 캐릭터 키링 증정 이벤트’가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해 축제장 접근성과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셔틀버스는 댄싱공연장과 원주시보건소 구간을 왕복하며 가족 단위 관람객과 외지 방문객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41만 명이 함께한 이번 축제는 시민과 상인, 관광객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원주만두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