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는 합동분향소를 운영한다. 익산시는 30일 시청사 1층에 합동분향소를 마련하고 오후 5시부터 추모객을 맞는다. 합동분향소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분향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누구나 조문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시는 분향소 운영과 함께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또 국가애도기간 동안 시가 주관하는 공식 행사를 모두 취소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장으로서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을 말로 다 할 수 없다"며 "시민들이 이번 참사 희생자를 추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니 함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이 재난 예방과 복구지원 활동의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동시에 받았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 예방과 복구 활동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행정안전부 평가 전국 5위(호남권 1위), 전북특별자치도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지난 8 부터 9월 유례없는 폭염 상황에서 무더위쉼터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예찰 활동을 펼쳤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모든 단원이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지역을 찾아 복구활동에 발 벗고 나서며 지역 주민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했다. 정영미 단장은 "이번 수상은 언제 어디서나 활약하는 단원들의 헌신과 익산시와의 굳건한 협조체계를 통해 얻은 값진 성과"라고 밝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 활동에 매진하며 지역 자율방재 기능 강화에 힘써 주신 단원들의 노력에 감사하다"며 "익산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시민이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시 자율방재단은 2007년 설립돼 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고품질의 지역 쌀을 간편식 시장에 공급하며 쌀 소비 감소 추세에 대응하고 판로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익산시는 2017년 '기업 맞춤형 익산 쌀' 정책을 시작해 CJ(씨제이), SPC그룹(파리바게트), 본아이에프(본죽·본도시락), 농협식품 등 대기업과 수도권 학교급식에 익산 쌀을 공급하고 있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내년 계약물량을 포함해 총 24만 톤의 익산 쌀을 생산·공급하고, 이를 통해 3,9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쌀은 익산시 전체 농지의 78%를 차지하는 작목이다. 생산량도 전국 지자체 중 4위를 기록할 정도로 많지만,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이 매년 감소하고 있어 익산 쌀의 판로 확보가 중요한 과제였다. 이에 시는 해결책 마련을 위해 핵가족화,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구조와 식생활의 변화로 급성장하고 있는 간편식 시장에 주목했다. 실제 즉석밥 시장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CJ 햇반은 지난해 8,503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연 매출 1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시는 간편식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특별교부세를 확보해 속도감 있는 지역현안 해결과 시책사업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로 △재난사업 77억 원 △시책사업 38억 원 △현안사업 34억 원 등 총 149억 원을 확보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비 45억 원, 43.3%가 증가한 금액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의 변동과 재난 등 예기치 못한 특별한 재정수요를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단체에 보전하는 재원이다. 재난분야 주요 사업은 △익산천·목천포천·왕궁천 하천준설공사 17억 원 △삼기면 화초7교 소교량 정비 6억 원 △호우피해 항구복구 29억 원 △중앙·하나로·송학·삼바레기·동연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설치 13억 원 등이다. 시책사업은 모아복합센터 건립 36억 원이 포함됐고, 현안사업으로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 12억 원 △하늘공원(장사시설) 리모델링 공사와 주차장 조성 8억 원 △익산대로10길(대로3류 26호) 도로개설 공사 4억 원 등을 확보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특별교부세 확보로 시급한 시책‧현안사업, 재난예방사업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이 내년에도 시민 모두가 이로운 정책을 펼쳐나간다. 익산시는 국비 지원이 전면 중단됨에도 내년 발행액을 전북 최대 규모인 4,000억 원으로 결정하고, 할인율을 기존과 동일하게 10%로 연중 적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다이로움 누적 발행액이 2조 원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정착한 만큼, 안정적인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이로움' 정책 개편을 진행한다. 우선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10%를 추가 지급하는 정책지원 가맹점을 기존 77개소에서 다이로움 택시 어플과 치킨로드 사업장까지 확대한다. 특히 다이로움 택시 어플의 경우 시민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교통분야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다이로움 정책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정책지원 가맹점은 △지역서점 29개소 △착한가격업소 33개소 △청년몰 12개소 △글로벌문화관 3개소 등 77개소이며, 다이로움 택시 앱 결제는 내년 3월부터 정책지원이 적용된다. 아울러 시는 내년 3월부터 신규 '다이로움 플랫폼(앱)'을 본격적으로 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피해 유족 지원에 나섰다. 30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전남 무안공항에서 발생한 태국 방콕발 여객기 사고로 익산시민 2명이 희생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사고 당일 현장으로 전담 인력을 파견해 희생자 수습과 장례 절차 등 유족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시민안전보험금 지급과 관련해 보험사와 사전 협의를 진행하고 국가 재난지원금 절차를 살피는 등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는 국가애도기간인 오는 1월 4일까지 예정돼 있던 제야 타종식과 해맞이 행사, 종무식, 시무식 등 공식 일정을 모두 취소할 계획이다. 시는 각 읍·면·동 등 각 관공서에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 애도 리본 패용을 통해 아픔을 함께한다는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우리 시민 두 분이 희생돼 참담하고 비통한 심정"이라며 "피해자 신원 확인부터 수습, 장례 등에 대한 통합 지원이 불편 없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세심하게 유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7일 시청 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다문화가족과 유관 단체의 대표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지원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수요자 중심의 지원 정책 마련을 위해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검토를 통해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대화하고 협력해 다름과 다양성이 존중되는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정책위원회는 시장 직속 논의 기구로 6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정기적으로 논의해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조기 대선 가능성이 커진 탄핵 정국 속에서 익산시가 공약으로 쓰일 대형 국책사업 발굴에 발빠르게 나섰다. 익산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규모 국책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원광대학교 익산정책연구소와 공동으로 발굴한 대규모 국책사업 15건에 대해 타당성을 논의했다. 우선 시는 △익산 왕궁 에덴프로젝트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 △호남고속선(천안아산-익산) 직선화 △익산 오산-김제 청하 국도대체우회도로 개설 등 대형 발굴 사업 11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중 '익산 왕궁 에덴프로젝트'은 왕궁 정착농원 일원에 2,000억 원을 투입해 온실 테마파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영국 콘월에서 큰 성공을 거둔 에덴프로젝트의 뒤를 이어 생태계 복원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게된다. '국립 원헬스 통합연구센터 조성'은 인간과 자연, 동물의 건강이 하나로 연결된다는 '원헬스' 관점을 적용하는 사업이다. 익산은 교통 여건이 편리하고 농생명 바이오 혁신 기관이 집적해 관련 산업화 기반 마련에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홍석(대표 송진호)이 시청을 방문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후원된 성금은 다이로움 나눔곳간을 통해 저소득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진호 대표는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나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흔쾌히 나눔을 실천해 준 ㈜홍석에 감사하다"며 "사랑과 온정이 담긴 성금은 취약계층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홍석은 재난정보·도시침수예방시스템과 고성능 폐쇄회로(CC)TV 등을 전문으로 하는 영상감시장치 관련 업체다. 지난 7월 수해 복구를 위해 1,0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 4명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재)익산사랑장학재단 이사로 활동 중인 △강현녀 천일석재 대표 △김창영 태평양약국 대표 △임화영 익산국악진흥원 원장 △진영섭 가구대통령 대표는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재단 이사들은 지역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기부에 참여한 한 이사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도록 응원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단 이사분들이 솔선수범해 기탁에 나서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역 학생들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익산사랑장학재단은 2007년에 설립돼 익산사랑장학금, 진로진학 상담, 수도권 행복기숙사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익산사랑장학재단은 시민과 기관의 후원으로 운영되며, 정기·후원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다